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속한 출신...

...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4-01-01 23:11:08

1. 자신이 서울 태생인 경우

아무래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면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았겠죠. 

하지만 부모가 60, 70년대 시골에 마땅히 할 일이 없어서 상경을 한 경우라면 서울의 없는 동네에서 자식을 키우고 공장일 또는 공사현장 노동자 등으로 생활을 연명했을 것이고 대대로 서울에서 터를 잡은 경우와 무한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대로 서울에서 터를 잡은 경우는 교육혜택이나 공직 그리고 경제분야 진출에 유리해 경쟁없이 부와 명예를 축적하지 않았을까요.    

2. 자신이 대학을 졸업한 경우

 80, 90년대 자신이 대학교육을 받은 경우라면 대기업 등에 취직이 용이하고 비슷한 조건의 배우자를 만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시대의 풍요를 자신의 선택에 의해 누릴 수 있겠죠.

하지만 집안에 자신 외에 대학교육을 받아본 사람이 없는 경우 어느 이상 성공을 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듯... 양부모가 서울에서 자라 명문대를 졸업해 아이들이 어릴 때 외국에서 유학까지 한 경우라면 사회의 엘리트로 편입하는 것이 훨씬 용이할 거에요. 부모가 대학을 나오지 않은 경우 이런 사람들과 어울릴 때 문화적 차이로 주눅이 들고 한국 외의 세상을 보지 못합니다.

제가 살면서 경험한 주변 사람들의 상황입니다. 예전엔 지방과 서울의 차이를 알지 못했고 자신만 덜렁 성공을 한 경우와 대대로 부모가 교육을 받은 경우의 차이를 알지 못했어요. 서민(?)의 분위기란 것이 이런 출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IP : 128.103.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니라옹
    '14.1.1 11:16 PM (14.138.xxx.33)

    출신이라? 영국에 온 기분이네요 좀 있음 말도 달라지려나 사회가 점차 고착화되는 건 알겠는데 씁쓸하네요
    누대에 걸친 명문가는 한국에서 거의 안 남았죠 지금 있는 재력집안 중엔 부동산으로 단번에 이너서클로 들어간 집안도 있고......... 그래도 영국은 중산층에서 상류층의 상승이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니였어요 우린 너무 빨리 변하는 건 아닌지.....

  • 2. oops
    '14.1.1 11:25 PM (121.175.xxx.80)

    먹고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어리석은 짓을 하고 업을 쌓는 것은
    그나마 사람이 살기 위해선 그럴 수 밖에 없는 부분이 분명 있으므로 그러려니 이해하고 공감도 합니다.

    그러나 새해벽두부터
    다른 사람들에겐 물론 자기 자신에게도 전혀 쓰잘데기 없는 이런 어리석은 짓,
    세상 부조리에 알게 모르게 기여하는 이런 쓰잘데기 없는 짓은 왜 하는 걸까요?

  • 3. 소룽이
    '14.1.2 12:20 AM (58.143.xxx.74)

    좋은게 좋은거겠죠~
    하지만 선택할 수 없으니 이정도에 만족하면 안되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396 기부금 입학은 공부보다 더 쉽습니다. 9 공부 못하는.. 2014/01/06 2,942
339395 영어 못하시는 분들, 미드, 어디까지 들리세요? 2 조금만 더!.. 2014/01/06 1,776
339394 진짜 사소한 질문인데요 삼성 스마트 tv 켜고 끌 때 소리요 ㅠㅠ 2014/01/06 1,036
339393 안철수 신당도 고민이 크겠네요 5 흐음 2014/01/06 1,542
339392 갑상선암 수술후에 자꾸 살이 찝니다. 9 ... 2014/01/06 12,916
339391 재산을 자식에게만 주고 싶은데요 11 사망시 2014/01/06 4,136
339390 클로징에 원래 음악이 나왔었나요?? 1 jtbc 8.. 2014/01/06 1,307
339389 한진해운 신랑감 직장으로 어때요? 7 happyw.. 2014/01/06 2,728
339388 종북이라던 사람이 2014/01/06 913
339387 수서발 ktx직원 아웃소싱으로 뽑는다네요 1 그냥죽자 2014/01/06 1,799
339386 베이비시터 바꿔야하나요 고민입니다 16 맞벌이맘 2014/01/06 3,526
339385 ebs 초등문법 강의 초등영어 2014/01/06 1,806
339384 돼지갈비구이 맛난집 추천해주세요(강남/서초) 9 방학 2014/01/06 2,066
339383 공부는 잘하는데 책안읽은 중학생은 어떻게 될까요? 7 ㅜㅜ 2014/01/06 2,785
339382 화상흉터 꼭 수술하고 싶어요ㅠㅠ 7 올해소원 2014/01/06 1,923
339381 나이 40대 이상인 분들하고 요즘 20대 30대초반하고는 재산 7 ..... 2014/01/06 4,337
339380 우스운이야기.. 1 닭**는.... 2014/01/06 1,147
339379 국중에 된장국이 가장 끓이기 쉬운 것 같아요 1 ㅇㅇ 2014/01/06 1,337
339378 여성ceo분들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6 모모 2014/01/06 1,180
339377 아빠 어디가 게시판에 난리났네요 33 글 하나 보.. 2014/01/06 20,904
339376 혹시 해외구매에 대해 잘 아시는분!! 궁금 2014/01/06 1,566
339375 비보.충격 30 2014/01/06 20,133
339374 천안 성정동에 맛있는 밥집 알려주세요~ 궁금 2014/01/06 1,283
339373 대전에서 요리배울만한곳 1 nanyou.. 2014/01/06 1,101
339372 교육부, 교학사교과서 채택변경학교 20개교 특별조사 9 집배원 2014/01/06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