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죽공예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관심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4-01-01 22:23:16
이제 마흔 후반쯤 달리는 아줌마 입니다. 전 이제껏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잘하는것도 없습니다. 이제껏 모하고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간 이것저것 배웠지만 썩 이거다 이런게 없네요... 그래서 함 찾아 보려구요.근데 제가 가방.지갑 이런거에 관심이 많아서 가죽공방가서 함 배우고 싶은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망설여지네요. 가죽공예 잘 아시는분~~ 배워도 후회없을까요?아님 배워볼만 할까요?아님 배우지 말까요? 어떤가요? 하기도 전 이렇게 망설여 지는건 돈이 무지막지하게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요...좀 망설여 지네요. 이 나이에 좋아서 하는일이 있었음 하네요. 제 꿈을 찾고 싶기도 하고요,정말 몰두 하고 싶기도 하고요. 해보신분이거나 하신분 조언 부탁 드려요~~ 간절 합니다~~
IP : 14.33.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4.1.1 10:26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아주 가까운 지인이 지금 배우고 있어요.
    그 친구는 워낙에 손재주가 있는 친구라 뭐 안해본게 없는데..
    배운것 중 이게 제일 재밌데요.
    너무너무 재미있어 매일 밤새고 만들더라구요.
    그런데 수강료도 비싸지만.. 재료비도 장난 아니더라구요.
    수강료는 넉달에 250? 정도였던것 같고.. (일주일에 세번 가더라구요.)
    작은 클러치 하나 만드는데 가죽값만 8만원 정도 들었다고 해요.

  • 2. 관심
    '14.1.1 10:31 PM (14.33.xxx.49)

    아,그래요?
    전 손재주는 없는데 어쩌죠?
    저두 T 님 지인 처럼 재미 있었으면 합니다.
    답변 넘넘 감사 합니다!

  • 3. ..
    '14.1.1 10:39 PM (118.221.xxx.32)

    재미는 있는데.. 돈이 너무 들고..
    그닥 제품이 시판 제품처럼 이쁘지 않아요

  • 4. 프린
    '14.1.1 10:48 PM (112.161.xxx.186)

    수강료보다 재료비가 많이 들어요
    좋은 가죽일수록 비싸구요
    도구도 급이 천차만별이라 좀 좋은건 많이 비싸요
    십년전쯤 일본하비쇼 갔다가 시작했는데요
    손재주는 있으면 좋으나 다른공예에 비함 손재주보단 꼼꼼함이 훨씬더 완성도와 직결되요
    재밌기도 하구요
    사는백 보다 좋은 재료로 만들수 있고 잘만들기까지가 지루하지만 배우면 좋아요

  • 5. 또마띠또
    '14.1.2 2:06 AM (112.151.xxx.71)

    울언니도 배운것중에 가죽공예가 진짜 재밌대요. 비용이 좀 들어서 글치

  • 6. 푸헤헤
    '14.1.2 6:19 AM (174.119.xxx.28)

    http://www.thefingers.co.kr/lecture/lecturedetail.asp?lec_idx=10996

    가죽공예 관심 있으시면 단품강좌 먼저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만드는 과정이나 결과물에 대한 자신의 만족도를 먼저 가늠할 수 있으니까요

  • 7. ,,,,
    '14.1.2 7:23 AM (1.246.xxx.218)

    돈많이 들고 시중제품처럼 예쁘지않아요
    전 비 추천이에요
    맘에드는거 거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637 백투더 1994 공연 1 잠실 2014/03/23 732
363636 은행 앱 중에 갑 저푸른초원위.. 2014/03/23 919
363635 준하 김밥 완전 웃기네요ㅎㅎ 13 snl 2014/03/23 4,888
363634 벙커1 처음 가보는 사람인데요..^^;; 3 2014/03/23 1,285
363633 나도 카톡님이 올린 pc로 카톡설치중에서요 4 ........ 2014/03/23 1,071
363632 70대 중반 아버지가 운전하는게 걱정되네요 11 에프 2014/03/23 2,622
363631 중 2 아들이 코피를 흘려요. 5 어쩌나요 2014/03/23 991
363630 박지만 "정윤회가 날 미행했다" 2 시사저널단독.. 2014/03/23 2,775
363629 월세 지원한 서울 노숙인 10명 중 8명 '노숙 청산' 7 샬랄라 2014/03/23 1,555
363628 의대공부> 인문계박사공부 넘사벽인가요 7 // 2014/03/23 2,520
363627 넋두리 3 40대 아줌.. 2014/03/23 793
363626 해석 좀 부탁요 ㅠ 3 망아지 2014/03/23 443
363625 피아노란 악기는 머리가 좋아야 27 f 2014/03/23 7,921
363624 국민체조 앱 다운 받았어요 운동 2014/03/23 1,380
363623 검정 옷 손빨래하면 먼지 안 묻을까요? 6 세탁기먼지 2014/03/23 1,046
363622 서울대는 수업 수준이 다른대학과 13 2014/03/23 6,963
363621 길고양이때문에 앞집 할머니한테 야단맞았어요! 35 소망 2014/03/23 4,671
363620 아이 피부가 핏줄이 비쳐요 6 2014/03/23 6,357
363619 포도잼 초보주부좀 도와주세요 1 포도잼 2014/03/23 606
363618 [4인가족] 발리 7박9일 숙소 조언 부탁드려요~ 4 고민 2014/03/23 2,353
363617 공약 지킨다는 안철수, '무공천' 노림수는? 24 샬랄라 2014/03/23 1,207
363616 결혼 후 반드시 부부관계를 매주 1회해야되는 이유라네요 26 인생 2014/03/23 24,034
363615 빠른 생일이신분들!! 나이차 어떻게 보세요? 14 궁금 2014/03/23 1,933
363614 폐암 말기환자 어느정도까지 가야 돌아가시나요?ㅠㅠ 9 ㅇㅇ 2014/03/23 11,315
363613 세입자가 부엌 가구 문짝에 값 싼 시트지를 붙여놨어요. 21 까치머리 2014/03/23 17,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