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들게 결심했네요.
참고 참고 살아보려 하는데 이젠 못참겠어서 여기서 끝내려구요.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집이 공동명의 예요.
현재 11억 정도 되구요.
친정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아주 예전에 산건데 지금은 값이 많이 올라 이렇게 됐어요.
이 집은 친정부모님이 도와줘서 산것이니 제가 갖겠다고 하려구요.
남편도 이 부분은 동의 할것 같아요.
지금 당장 팔기는 아까워서 증여를 받고 이혼 후 팔아야 하는지.
지금 팔고 이혼전에 현금으로 증여를 받아야 하는건지..
증여문제에 세금 문제에 머리속이 복잡해요.
세무사를 찾아가야 하는지 이혼전문 변호사를 찾아가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혹시 조언을 좀 구할 수 있을까요.
처가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동의할 정도 남자라면 ..노력할 건덕지도 없나요?
이혼으로 재산 분배조로 받은 집은 증여세가 없다는 말을 들은 적이?
확실히 알아보세요.
증여세 없을텐데요.
그냥 명의이전만하시고 당분간은 갖고 계심이...
혹시라도 남편이 욕심부려서 분할 하자고 하면 친정부모님께 돈이 입금된거 증명하면 됩니다.
남편이 합의해주면 굳이 변호사까지 갈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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