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썼다 지우는게 왜 얌체에요?

..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14-01-01 18:13:02
인터넷에 자기가 글쓰고 지우고 싶으면 지우는건 개인의자유 아닌가요?
여기보면 댓글단 사람 생각안하고 자기글 지웠다고 얌체라고하는데
글지울때 설마 댓글안읽고 지우겠나요?
리플 다 읽고 생각의 정리가 됐다던지 혹은
이후의 다른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글일수도 있잖아요
그렇게따지면 글 올려놓고 댓글 하나하나에 감사의말 안하는것도 얌체 아닌가요?
참고로 글올렸다가 지운적은 업
IP : 59.16.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 6:14 PM (59.16.xxx.244)

    글썼다 지운적 없숩니다

  • 2. ...
    '14.1.1 6:23 PM (121.181.xxx.223)

    원글만 내용 지우면 되죠..홀랑 자기 원하는 정보 얻었다고 싹지우면 댓글 단 사람들이 좀 허망 해지는게 있겠죠..^^

  • 3. 글쓴이가 얻을것만 얻고
    '14.1.1 6:24 PM (111.118.xxx.206)

    지우는 경우도 있고,자기가 원하는 대답이 안나와서 그런 경우도 있고,
    욕을 너무 먹어서 그런 경우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글쓰는것도 자유고,지우는것도 자유인데
    자기한테 불리한 댓글 달릴거란 생각도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듣기 좋은 소리만 하란건지~

    사생활이 노출되서 부담스럽다면,원글만 지웠으면 좋겠어요.
    원글을 지우면, 댓글중에 좋은 댓글들도 다 사라지거든요.

  • 4. 아마
    '14.1.1 6:27 PM (59.187.xxx.56)

    글 나름이겠죠.
    모든 글이 다 해당되는 건 아닐 테고요.

    특히, 자기 볼 일만 보고 인사도 없이 금세 싹 지우는 글들 얌체같아 보이죠.
    예를 들어 아이들 수학문제 풀어달라든지, 영어 해석이나 영작 급하게 해달라고 하고는 원하는 댓글 올라오면 싹 취하고 인사도 없이 바로 삭제하는 글들 뭥미? 싶죠.

    또는 화장품 소개해 달라든지, 무슨 물건 알려달라든지...이런 정보성 댓글 달릴만한 글 올려놓고 인사도 없이 또 금방 삭제해 버리면 아무리 자기 글이라도 댓글 달아 준 사람들 허탈하죠.

    이제는 원글 분위기 보면 어느 정도 파악이 됩니다.
    원글 보고 댓글 달 때도 있고, 성의없어 보이는 원글엔 댓글 안 답니다.

  • 5. .
    '14.1.1 6:34 PM (175.116.xxx.86)

    ㅡ>글지울때 설마 댓글안읽고 지우겠나요?

    설마 글쓴이 혼자만 읽으라고 댓글 쓰겠나요?

    1:1이 아니라 여긴 다수가 같이 공유하는 공간이잖아요.
    같이 보고 있는데 자기가 쓴 글이라고 막 지워버리면
    주옥같은 댓글까지 지워버리는 멍청한 짓 하는 사람 때문에 결국 주옥같은 글쓴 사람은 글 쓰기 망설이고 안 달게 되고 결국 장기적으로 다수의 손해로 이어지는 상황으로...

    이런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구요... 한가지 측면만 생각하면 무슨 문제가 되겠어요.

    자기가 자기글 지우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따진다면
    원글은 원글이꺼지만 댓글은 댓글단 사람 꺼잖아요. 라고 말할 밖에

  • 6. 개인
    '14.1.1 7:09 PM (119.200.xxx.57)

    사생활 관련 고민글이라면 그래도 이해가 가는데 정보성 답변 부탁한다고 글 써놓고
    기껏 리플 단 분들이 줄줄이 아는 정보나 조언들 썼더니 자기만 쏠랑 읽고 후다닥 지워버리는 글들은 얄밉죠. 다 떠나서 글 쓸 때 이 글 지울지도 모른다고 하는 글이면 차라리 알아서 지울 것 감안하고 적당히 글 달거나 아예 리플 안 다는 사람들도 많아요.

  • 7. 더불어숲
    '14.1.1 7:11 PM (119.204.xxx.229)

    원글 내용만 펑하면 되지 않을까요.
    나름 고심해서 댓글 달았는데 금방 다시 확인해 보면 글 자체가 없어진 경우들
    다소 허무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얌체일 것 까진 없지만 자기실속만 챙긴 느낌이 있는것도 맞아요.

  • 8. 82특성상
    '14.1.1 7:31 PM (58.236.xxx.74)

    가끔 거지같은 글에도 주옥같은 댓글이 달려요.
    진짜 좋은댓글인데 저장할 사이도 없이 원글이가 충동적으로 지워버리면
    욕 나와요.
    그런 인간들때문에 정보를 나누는 사람들이 적어지는 거고요.

    정말 사적인, 수치스러운 사연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뭔데 댓글단 사람들의 시간까지 공중분해해버리는 건가요 ?
    자기가 쓴 원글만 지우라고요,

  • 9.  
    '14.1.1 7:48 PM (211.178.xxx.210)

    원글에만 저작권이 있는 게 아니라 장문의 댓글에도 저작권이 있습니다.
    글 자체를 삭제해 버린다는 건 타인의 저작권도 침해한다는 거죠.
    아주 기본적인 겁니다.

  • 10. 00000
    '14.1.1 8:06 PM (211.58.xxx.184)

    전 지운다고하면 댓글 안달꺼예요. 저같은사람 많겠죠 그래서 지운다는말없이 올리고 댓글받고 지우잖아요 미리지운다고 예고한글에만 얌체라 안할꺼예요. 그리고 익명게시판에 글올린이상 원하지않는 댓글도 올라온다는각오도 좀하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547 제주도호텔수영장-수족구애가 돌아다녀요 9 ㅇㅇㅇ 2014/03/29 5,133
365546 이밤에 남 세계선수권 프리경기보는데 1 2014/03/29 1,961
365545 '허재호 일가' 재산 수천억 원 추정 샬랄라 2014/03/29 1,223
365544 푸념 좀 들어주세요.(강아지 관련 글) 4 우울한주말^.. 2014/03/29 1,929
365543 구글로도 못찾았는데요 치솔 XYLIWHITE ?? 3 치솔 2014/03/29 1,784
365542 카카오톡의 이런 기능 아셨어요? 25 뒷북 2014/03/29 25,188
365541 기차승차권을 다른 편으로 바꿀때요~ 1 승차권 2014/03/29 1,211
365540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성추행 사건 2 코코 2014/03/29 5,906
365539 환기시키시나요? 2 미세먼지 2014/03/29 1,725
365538 왜 중국에서 한국영화,한국드라마 인기 있는지 알겠네요.. 2 00 2014/03/29 3,199
365537 나오는 노래 뭔가요?? 5 지금 2014/03/29 1,061
365536 영어레시피인데 한마디가 해석이 안돼요. 2 영어 2014/03/29 1,607
365535 베이비시터 관련 어떻게 할까요? 8 2014/03/29 2,192
365534 5월 연휴 여행 날짜--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컴앞대기) 2 119 2014/03/29 1,409
365533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승환 나오네요. 19 hh 2014/03/29 3,139
365532 승환옹 좋아하시는 분들.. 스케치북으로 고고싱~ 1 ... 2014/03/29 823
365531 주사기 재사용 3 ..... 2014/03/28 1,795
365530 구성애씨랑 망치부인이 만났네요. 함께봐요^^ 5 팩트티비 2014/03/28 3,035
365529 처음으로 소갈비찜을 해야하는데 핏물은 몇시간 빼야하나요? 6 통나무집 2014/03/28 11,784
365528 자생한방병원다니신분 계세요? 10 힘들어 2014/03/28 2,963
365527 혹시 이노래 제목아세요? 3 너무알고싶다.. 2014/03/28 1,106
365526 구례 하동 벚꽃보러 가려구요 7 봄바람 2014/03/28 1,886
365525 제사 짜증나요. 6 제사 2014/03/28 2,493
365524 . 45 ㅠㅠ 2014/03/28 11,735
365523 박근혜 독일 연설, 이명박과 판박이 2 닮은꼴 2014/03/28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