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기다리고 있는데
두 군데 다 안정권입니다.
고대 사학은 솔직히 졸업해서 뭘하나 하는 생각이고
그런데 학교 내임밸류 땜에 고민하게 되고
조선공학은 아이가 공부를 잘 하니까
취직에서는 걱정이 없을듯해서
먹고 사는 문제가 없을 듯 해요. 또 공대니까
학위 좀 더 하면 무기가 막강할듯 하구요
아이는 조공으로 간다고 물리공부 하고 있네요.
부모가 자식의 긴 인생의 갈림길에
어떤 조언과 결정을 도와 주어야 할까요?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발표 기다리고 있는데
두 군데 다 안정권입니다.
고대 사학은 솔직히 졸업해서 뭘하나 하는 생각이고
그런데 학교 내임밸류 땜에 고민하게 되고
조선공학은 아이가 공부를 잘 하니까
취직에서는 걱정이 없을듯해서
먹고 사는 문제가 없을 듯 해요. 또 공대니까
학위 좀 더 하면 무기가 막강할듯 하구요
아이는 조공으로 간다고 물리공부 하고 있네요.
부모가 자식의 긴 인생의 갈림길에
어떤 조언과 결정을 도와 주어야 할까요?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완전 영역이 다르네요.
이럴 때에는 아이의 적성을 제일 먼저 생각해서 결정하는 게 옳을 것 같네요.
중국에 추격당해서 안정적이지 않은 걸로 들었어요. 향후 10년 20년을 바라봐야 하는데
조선업황이나 공대 관련 업황에 대해 주변에 자세하게 물어보고 찾아보세요.
본인이 이미 결정했는데 무슨 걱정이세요?
걱정이 아니라 욕심이네요.
문,사 ,철이라고 하죠. 할만한건 공뭔 셤 밖에 ..상경계도 요즘 취업 잘안됩니다.
8년전에 조카가 고대 사학과 안정권 지나 장학생 급이었는데(워낙 그쪽을 좋아라 했음에도)
연대경영 갔어요. 시중은행 다닙니다.그것ㅎ도 4년전이라 가능했지 요즘은 더 어렵답니다.
스카이..문과도 간판만 딸려면 몰라도 실속을 생각하면 울산공대 요.현대중공업을 비롯
조선소가 불황이라해도 취업을 잘될거 같아요.
고대 들어가 복수전공으로 경영 공부하는 길이 있으니 선뜻 결정하기가 싶지 않네요.
부모 욕심이라기 보다는 먼저 산 선배로서 더 나은 길을 선택하는데, 조언해 주고 싶은 마음이지요
네..
교차지원입니다.
외고생이라서 고민없이 문과였지요.
다시 고등학교를 결정할 때로 돌아간다면
절대 외고를 보내지 않을겁니다.
울산공대가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또 과 자체가 굉장한 메리트를 갖고 있더라구요.
아이던 부모던 모두 울산공대로 결정하신거 아닌가요? 그냥 확인이 필요하신 사안같은데요
솔직히.. 사회 나와보니 확실한 안정권이 제일 중요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좀 더 위로, 넓은 관리직으로 가려면 이상하게도
문과와 학교 네임밸류가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다른 큰 욕심이 없다면 그냥 공대가 메리트가 있겠지요
아이가 공대를 선택했으면 그길로 밀어주는게. 이미 물리공부까지 미리하고있다는데.. 고대사학나와서 대기업 들어가기 정말 쉽지 않아요. 졸업할때쯤되면 공대나온게 스카이문과 나온것보다 훨 낫다고 느끼실꺼예요.
제가 대학 다닐때도 인문과에서 영문과나 불어 중국어 쪽은 그럭저럭 대기업도 갔는데,
사학과는 잘해봐야(?) 공뭔이었습니다.지금은 더할 겁니다. 경영 복수전공 한다해도 그길이
순탄하지도 않고요.
사학과 출신입니다.
역사가 좋아서 어려서부터 사학과 가는게
꿈이었는데 꿈은 꿀때만 달콤합디다.
결혼해서 아이랑 박물관 가서 설명해줄때 말곤
어따 쓸 곳이 없네요.
취직도 정말 힘들구요.
친구들 진로도 교사 공무원이 대부분이에요.
아드님이 참 똑똑하네요. 남의 눈 의식해서 학교 이름에 혹할 법도 한데..
저라도 울산공대 조선해양 가겠어요.
제가 해운회사 다니는데.. 언뜻 듣기로는 선박 관련엔지니어는 해외취업도 잘 된다고..
정말 공뭔시험 말고는 할게 없어요.. 그냥 국립 박물관 학예사 정도 되면 대단하다고 보는 곳인데 그마저도 서울대 동양사학 출신이 주름잡고.. 저라면 울산공대 보낼 거 같아요. 아무리 못가도 현대중공업은 갈듯.
울산 가봤는데... 도시가 그렇게 잘 사는 줄 몰랐네요!
대기업들도 많고 해양쪽은 아무리 경기가 나쁘더라도 괜찮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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