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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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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택배 꿀꺽한 이야기 보고 생각난거

세상 참 조회수 : 4,259
작성일 : 2014-01-01 11:25:20

저는 며칠전 사건이네요.

 

물건을 보냈는데  저는  114동을  어찌 쓰다보니 111동이라고 보이는거예요..

 

일단 글자를 잘 못쓴 제 책임이 제일 크긴 하지만..

 

전화번호나 이름이 전혀 아닌 사람임을 확인하고도 물건을 그냥 경비실에 놓고 간 택배 아저씨

일이 많으시니 일일이 확인은 못하시겠지만 보낸 사람 확인 한번 하시는 택배 아저씨들도 많더만.

 

암튼 그래서 다른 어떤 주부님이 받으셨더라구요.

 

일단 문자로 저한테 택배 잘못 배달되었으니까 연락주세요 하고 와서

제가 번개같이 전화드렸어요.

 

확인했더니 114동인데 111동으로 배송되었데요

 

원래 받아야하시는 114동 분은 박스 개봉이 안된 상황이면 찾으러 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확인해봤더니 헐 이 주부님이 박스 개방했더라구요.

그리고 더 멋있는 말은 ...

 

택배가 잘못 배송되어 자기가 연락도 하고 했으니 그 안에 있는 물건 하나 자기가 가지면

안되냐고....

 

금액은 7000원 상당이였습니다.

 

사실 크지도 않은 작은거지만

그분이 박스 개봉으로 인해 저는 손해가 났고 한 상황인데

그리고 그 상황을 다 이야기 했구요/

그래서 그렇게 하긴 싫다고 했구요..

 

만약에 자기가 말 안하고 꿀꺽 하면 어떻게 되냐고

 

난 상관없다 반송 처리하면 택배 아저씬 주게 돼있다고..

 

일단 몇번을 주라고 하는걸 끝까지 안준다고했어요.

 

그게 3시쯤이였나 ...저녁 7시에 전화와서 자기가 그걸 가지고 싶은데

싸게 주라고.... 자기도 나중에 우리 물건 살지도 모르지 않냐고...

 

헐 ...........................진짜 앞에 있으면 욕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참.... 그러라 했어요....................

 

돈은 바로 입금도 안해주고 수일내로 입금해준다네요...........

 

지금도 생각하면  어디 신고라도 해서 골탕 먹이고 싶은 생각 간절한데

 

나는 오픈되어 있는 사람이라  꾹꾹 참고 있어요............

 

세상 참 진상 들 많네요~~~~

 

물론 번거롭게 해드린건 죄송한데  자기 물건 아닌걸 돼 뜯냐고도 했구요....

 

내 잘못도 있지만 .................

 

잘못 온 택배 자기거 아니면 경비실에 놔두던가...

왜 뜯긴 뜯나요?

 

이름도 전화번호도 아닌  엄연히 다른사람건데~~~

IP : 59.3.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들이
    '14.1.1 11:28 AM (175.200.xxx.70)

    아니에요.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이죠.

  • 2. ...
    '14.1.1 11:28 AM (118.221.xxx.32)

    헐 전 김치 다른동에 배송된거 연락와서 고맙다고 하고 밖에 둔거 가져왔고
    내 집앞에 온 과일 박스 주소도 없어서 경비아저씨께 부탁해서 찾아줬는데. 참 양심불량 많아요

  • 3. 두분만 빼고
    '14.1.1 11:33 AM (112.146.xxx.158)

    대통령들이 범죄자다보니 국민들도 범죄에 대해 자각을 못하는 듯

  • 4. ...
    '14.1.1 11:36 AM (39.116.xxx.177)

    전 저희집에 다른집 택배가 온적이 있어요..
    사과였구요.
    저희집께 아니라 송장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하니 전화번호도 잘못된 번호..
    그래서 보낸 사람한테 전화 계속 돌려서(집전화라 또 어찌나 안받는지)
    겨우 받는 사람한테 전화했더니
    고맙다는 말도 없이 자기집으로 가져다 달라네요..헉!!
    아파트 동수를 잘못써서 배달된거라 그 무거운 사과상자들고 그 집에 가져다 준적 있어요.
    정말 인간들 가지가지인듯싶어요.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 5. 아이고야
    '14.1.1 11:41 AM (175.120.xxx.215)

    별 또라이가 다 있군요
    7천원에 광녀가 되다니
    기본작인 인간의 품위조차 없는 미친 ㄴ이네요

  • 6. ㅇㄷ
    '14.1.1 11:41 AM (203.152.xxx.219)

    아 이렇게까지 그지들이 많다니.. ㅠㅠ

  • 7. 저도
    '14.1.1 11:46 AM (211.204.xxx.36)

    저는 그릇을 주문했었는데.. 안오는거에요
    쇼핑몰에 전화했더니 배송되었다 하고... 택배 아저씨께 전화했더니
    같은동 다른집에 배송이 된거에요
    택배아저씨가 그쪽 호수 알려주시고 그집으로 찾아 갔는데....
    택배박스를 다 개봉해서 풀어놨더라구요

    너무 기가막힌데.. 먹는게 아니니.. 그냥 가지고 왔어요
    근데.. 왜 자기 물건도 아닌데.. 송장에 다른사람이름이 있고
    연락처도 있는데.. 풀어본건지 지금도 이해가 안가요

    사람들 참 이상해요

  • 8. 39.116님
    '14.1.1 11:54 AM (14.63.xxx.43)

    택배 주인보고 가지러 오라고 했어야지 그걸 왜 갖다 줬나요?
    이것도 자랑이라고 댓글을 달다니 ㅡㅡ;

  • 9. 39.116님이 왜요?
    '14.1.1 11:58 AM (39.120.xxx.193)

    보고 귀여워서 빵터졌는데
    인간같지 않은것들 사이에서 인간이 고생중

  • 10. 정말
    '14.1.1 12:11 PM (110.47.xxx.109)

    세상은 넓다지만 별년들 다있네요
    어찌 머리가 그렇게 돌아갈까요?ㅉㅉㅉ

  • 11. 진짜 그지그지
    '14.1.1 12:11 PM (222.238.xxx.62)

    상그지들이 왜이리많은건지... 도덕성이 제로인인간들이 우리주위에 너무많네요 진상중에 상진상들...으~ 재수없어요

  • 12. 원글
    '14.1.1 1:18 PM (59.3.xxx.90)

    댓글 감사합니다.

    세상이 각박하긴 하나 그래서 인간성은 말라가면 안되는데

    저두 너무 어이없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참 맞다 ... 저랑 3시에 통화한후에 원래 받아야 하는 사람이 찾으러 갔대요..

    그랬더니 자기가 박스 터버려서 다시 배송한다고 물건도 안주었다네요..

    그리고 다시 7시에 저한테 그 이야기를 하면서 어차피 반송하는거 자기한테 하나 싸게 주라고...

    지금도 앞에 있음 욕이라도 한바탕 해주고 싶은 이 심정~~~~

  • 13. 그런 사람들
    '14.1.1 2:22 PM (122.35.xxx.135)

    평소에 보면 선량하고 수수한 이웃인척 되게 한다는게 함정이죠.
    남의것이 자기집에 있다는 것도 신경쓰이고 짜증나구만, 얼른 가져가라고 하겠구만..

  • 14. 쓰레기들
    '14.1.1 2:35 PM (125.177.xxx.169)

    정말 정말 쓰레기들이에요.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그런 인간들 택배가 비슷한 부류에게 보내져서 똑같이 당하길!!!!

  • 15. ...
    '14.1.1 3:25 PM (118.221.xxx.32)

    컥 뭐하러 갖다줘요
    문앞에 둘테니 알아서 가져가든 말든 하라고 하시지..

  • 16. 전 이전 세입자앞으로 온 명절 선물..
    '14.1.1 3:45 PM (203.128.xxx.228)

    추석,설마다..꼭 생물 ..한우며 전복? 그런거라 더라구요...
    두번이나 그래서 택배회사(영업시간 끝나선지 통화 안되고)와 보낸사람..받는 사람까지...다 어찌나 당연히 저보고 냉장보관했다 보내 달라해서 완전 ...
    구정엔 그나마 날이 추워 어찌 가능했지만 추석엔 저희과일도 냉장고에 못넣는 판국에 다 꺼내고 상자채 넣으라는...?
    별사람 다있는거 맞는거 같아요...

    제발 같은 실수 하지 마시라고 그리 부탁해도 2년을 그러더라구요..
    짜증나서 꼴도 보기 싫던데 그걸 구걸하듯 달라는 심리는 대체...

  • 17. 막무가내 택배 아저씨
    '14.1.1 6:37 PM (121.147.xxx.125)

    재작년

    설화수에서 선물을 택배로 보냈다는 전화를 받고 기다렸는데

    며칠이 되도 택배가 안와서 확인했더니 보냈다고 해서

    택배 아저씨 왈 주인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받은 적은 물론 택배 아저씨 온 일도 없는데 택배 아저씨와 직접 통화했더니

    남편이 받은 거 같다나? 헐 우리 남편 출근했다 집에 왔나? 이게 무슨 ~~

    그 택배 아저씨 택배 받은 남편이 발뺌한다고 맞짱 뜨겠다고 우리집에 오겠다고 난리 헐~~

    설화수 백화점 언니한테 내 남편 인상착의에 대해 함 물어보라했더니만

    정반대로 말해서 택배 아저씨 거짓말 확신하며 설화수 언니한테 말하고 기분 나빠했더니

    남편이 그렇게 옥신각신 하지 말고 송장번호확인하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당장 번호확인한다고 했더니

    남편하고 배틀 뜨겠다고 했던 택배 기사 아저씨 납작 엎드려 경비실에 맡겨 놓은 걸

    깜빡했다고 ~~~

    혹 이런 택배 기사 있으면 송장번호확인부터 하시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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