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량 줄임 정말 살

빠지나요?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4-01-01 10:43:59

운동은 죽어도 싫구요.

운동 할 체력도 안되요 ㅜㅜ

40 넘었는데 살 좀 빼고 싶어요.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임 확실히 효과 볼까요?

표준으로 가려면 10키로는 빼야해요.

 

IP : 175.200.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4.1.1 10:49 AM (203.226.xxx.32)

    줍니다.
    다만,식사량 줄이는게 어려울따름이죠.

  • 2. Popo
    '14.1.1 10:49 AM (209.134.xxx.245)

    완전 빠져요. 제가 37에 넉달간 칠키로 뺐어요.

    현미밥으로 삼분의 일 먹었어요. 설탕들어간 커피끊고 배고플때마다 커피 차 등 마셔주고 군것질 딱 끊고. 그랬더니 정확히 한달에 이키로씩 빠져요. 운동은 걷기 두달간 일주일에 세번정도씩 했어요. 힘든 정도는 아니었어요. 대신 고기는 좋아해서 조금이지만 먹고싶을때마다 먹었어요. 탄수화물 줄이는게 중요해요

  • 3. ....
    '14.1.1 11:07 AM (1.232.xxx.40)

    전 아파서 그랬지만 작년에 너무 못 먹어서 몸무게가 거의 20키로 가까이 빠졌어요.
    그나마 나중엔 정신 차리고 챙겨 먹어서 그나마 선방(?)한 거에요.
    근데 마냥 안먹고 안움직이고 빠지면 피부 탄력은 할머니됩니다. ㅠㅠ
    제가 산 증인이에요. 한 번 그렇게 되면 뭘 해도 돌아오지 않아요...ㅠㅠ

  • 4. --
    '14.1.1 11:14 AM (123.109.xxx.167)

    먹는걸 아주 굶진못하고 밥양이나 군것질 되도록 안하는 정도로
    야금야금 빼는데 눈에 띄게 확 줄지는 않고 아주 조금씩 빠져요
    어느정도 선에서 멈추는데 그럼 더 양을 줄여야하는데
    빠진만큼 가끔 폭식을 할때가 있어요
    다시 1~2킬로 늘고 다시 먹는거 줄여서 1~2킬로 빼고
    운동 안하고 먹는 양 줄여서 살빼는게 큰의지없이 하다보니 이렇네요
    저도 일년에 십킬로 빼는게 목표였는데 올해 5킬로밖에 ㅠ
    내년에 마저 빼야겠죠

  • 5. ㅇㅇㅇㅇ
    '14.1.1 11:21 AM (112.169.xxx.129)

    적어도 1200-1500칼로리 이상은 드셔야 돼요. 키가 150아니라면요. 제가 이십대 초반에 십키로 정도 감량했거든요. 쫄쫄굶어서요. 전 키가 많이 작아서 30키로 대까지 갔었고 같이 다이어트했던 언니는 165정도 키에 45키로 정도까지 갔었거든요. 둘다 말도 못했죠. 젊은데도 피부탄력에, 정수리 탈모에.. 제일 중요한건 정신적으로 사고가 제대로 안될수도 있어요..정신적으로 피폐해져요.. 맨날 춥고 덜덜 떨고 우울하고.. 살 쫙 빼서 날씬해져서 예쁜옷 맘껏 입고 다니게 됐지만 정작 본인은 남자에 관심 하나도 없게 되구요, 성욕도 아예 없어지구요. 제가 깨달은건 사람마다 자신이 건강할 유지하는데 필요한 미니멈, 이상적인 열량이 따로 있는데 그 밑으로 확 내려가면 신체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골로 갑니다. 더 중요한건 그게 개인마다 다르다는거..키랑 상관없이요. 그래서 무턱대고 굶는건 답이 아니라는 겁니다.

  • 6. ㅇㅇㅇㅇ
    '14.1.1 11:22 AM (112.169.xxx.129)

    물론 연예인들처럼 "그림처럼 마르고 예쁜" 핏이 나오려면 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데요. 무조건 굶어줘야 하는데 부작용이 말도 못하죠. 방송가 일하는 아는 지인 말로는 여자연예인들 대부분은 붙인 머리가 많구요. 하도 다이어트, 스트레스에 찌들어서 멘탈상태가 정상인들이랑 많이 다르답니다..

  • 7. 원래
    '14.1.1 11:51 AM (121.182.xxx.36)

    많이 먹는 분들 .. 남들 한공기 먹을떄 2공기씩 먹는 분들은 한공기로 줄이면 살 빠져요 . 하지만 원래 한공기 먹던 분들은 반으로 줄인다고 해도 살 잘 안빠져요 특히.. 나이 30 이상 되면 나이 많을수록 더 안 빠져요 .. 기초 대사량도 같이 줄어들어서 안 빠지거든요 .. 군것질 간식 안 먹고 3끼만 한공기씩 먹고 운동 1-2시간 하면 잘 빠져요

  • 8. 경험자
    '14.1.1 12:23 PM (125.138.xxx.176)

    뭐니뭐니해도 밥줄이는게 살빼는데 최고예요
    작년에 두달동안 하루한끼 줄인적 있어요
    (밤12시부터 다음날정오12시까지 아무것도 안먹어요,
    남은 두끼도 폭식은 안하고 그냥 먹던대로)
    두달 그렇게 했는데 6키로정도 빠졌었어요
    비만위험이었는데 보는사람마다 왜이리 말랐냐고 했죠^^

  • 9. 밥반공기
    '14.1.1 2:16 PM (223.62.xxx.7)

    밥반공기 실천하면 획실히 빠집니다.
    흰쌀밥은 그냥 열량덩어리 입니다.
    설탕같은.
    특히 밥양을 줄이는게 중요한 이유는
    위의 크기가 줄고요
    인슐린 분비량이 확 치솟거나 확 떨어지지않아
    공복감을 덜 느낀다는겁니다.
    배가 덜 고프니 적당히 먹게되고 적당히먹으니 살빠져요ㅎ

  • 10. 밥반공기
    '14.1.1 2:21 PM (223.62.xxx.7)

    급격히 올라간 인슐린 호르몬은 떨어질 때도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어있는데 그때 뇌가 공복감을 느낍니다.
    새실 공복감은 위장 등 소화기관이랑은 암 상관도 없어요.
    오로지 호르몬에의한 뇌의 반응과 상관있죠.
    근덕 뇌가 얼마나 바보냐면
    수분이 부족해 갈증이 나는 상황인데도
    그걸 공복감으로 착각한다는거.
    뇌를 지배해야 다이어트에서 이기게됩니다.

  • 11. 우선
    '14.1.1 2:45 PM (125.177.xxx.169)

    밥량이 중요한 것 같아요. 밥은 만약 한 공이 가득 드셨으면 조금씩 줄이시고, 신선한 채소 위주로 많이 드세요.고기 드실 때 기름부위는 다 제거하시고 요리하시고, 음식 간도 좀 약하게 하시고. 중간중간 배 안고프게 오이나 당근 등 썰어서 집어드시거나 수분섭취 해주세요.
    심한 운동은 못하겠으면 요가라도 해보세요. 요가나 스트레칭 하면 자세 좋아지고 몸매가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248 혹시 탁상용 세무달력 구할곳 없을까요? 2 달력이필요해.. 2014/01/08 1,142
339247 초등 여아 피아노학원 필수인가요??? 3 피아노 2014/01/08 2,487
339246 성능 좋은 믹서기 사용하시는 분 추천 좀 부탁 드릴께요~ 6 여니 2014/01/08 5,727
339245 북어국에 거품 요리못해 2014/01/08 695
339244 지학사 교과서가 왜 진보 성향 교과서인가요? 5 국사교과서 2014/01/08 1,693
339243 경기도 예비중학생이요.. 중학교 발표 언제인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4 ^^ 2014/01/08 1,401
339242 채정안 가수할때랑 얼굴 느낌이 달라요? 9 ,,,, 2014/01/08 2,415
339241 집에서 만든 식빵이 묵직한 느낌이 나는이유가..? 9 panini.. 2014/01/08 2,346
339240 30대 후반 미혼 인데 주변에서 40대 중반으로 보네요ㅠㅠ 11 ... 2014/01/08 4,540
339239 중국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6 여행 2014/01/08 4,773
339238 부산여행가요- 파라다이스호텔과 웨스턴조선 어디가 나아요? 14 2014/01/08 8,129
339237 초등학생 연말정산되는 내역이 뭐가 있나요? 1 ggg 2014/01/08 1,957
339236 개천에서 용 나기'보다 중요한 게 '잘 사는 개천' 만들기 6 표창원 (펌.. 2014/01/08 1,143
339235 기숙사 고등학교 9 용돈 2014/01/08 1,687
339234 결혼전에 남자성향에 문의드려요~~ 5 fdhdhf.. 2014/01/08 1,279
339233 이거 이거 먹어도 될까요??? 3 여왕 2014/01/08 790
339232 아토케어 청소기라고 아세요? 8 혹시 2014/01/08 2,650
339231 씽크대에서 올라오는 악취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5 고민 2014/01/08 1,667
339230 YS 차남 김현철 ”朴대통령, 아버지 흉내나 내고…” 5 세우실 2014/01/08 1,805
339229 이런경우는 그냥 기다려야겠죠? 3 2014/01/08 777
339228 기독교분들만 봐 주세요. 성경 질문이어요 16 멋쟁이호빵 2014/01/08 1,465
339227 짜증납니다. 스팸신고 2014/01/08 726
339226 응답하라 1894 - 朴대통령 신년사의 의미/ 일독을 권합니다 불통댓통 2014/01/08 629
339225 팟캐스트(성시경음악도시)질문이요. ^^ 2 라디오 2014/01/08 948
339224 떡 좀 추천해주세요 4 고민 2014/01/08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