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대할때 살기를 느껴본 적이 있나요?
살기..라는 표현이 적합할지 모르겠지만...
살기(제가 아는 표현)인것 같고, 음흉한 눈빛? 같기도 한 그런 눈빛이요.
눈동자가 맑지도 않고, 게슴츠레 하면서 눈을 마주치지도 않는, 그런..뭐라 표현하기 애매모호한 눈빛이요.
남편은 살기가 가득찬 눈빛이고, 아내는 음흉한..탁한 눈빛인데요,
아이들도 눈빛이 맑지 못해요.
그집 가족들을 대할 때마다, 저절로 제 기분이 다운되네요.
이런 기분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제가 눈빛으로 첫 기운을 느끼는 사람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