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옷 삶아 입지 않으면 질염같은거 걸릴수 있나요?

ddd 조회수 : 12,674
작성일 : 2013-12-31 19:17:50

속옷 다들 삶기 하시나요??

 

그냥 햇볕에 쨍쨍 말려 입으면 된다고 해서 아직 한번도 팬티나 브라,,삶은적이 없어요.

 

혹시,,팬티 삶아입지 않으면 질염이나 세균같은거에 감염될수 있는지요.

 

지난번 시험관 시작하며 균검사했을때도, 균있다고 항생제 먹고 시작했는데,,ㅡㅡ;;

 

임신9개월째 들었는데,,당연히 이때즈음엔 분비물이 많다고 들어서 별 생각없었는데,,

 

검사에서 균있다고 또 항생제 받아왔네요..

 

매일 샤워하고 속옷갈아 입는데,,도대체 균은 왜 걸리는걸까요??

혹시,,,속옷삶기를 하지 않아서 그런가싶어서요.....

IP : 116.127.xxx.2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1 7:28 PM (14.138.xxx.228)

    팬티 삶아입지 않으면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질염이나 세균같은 거에 감염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매일 샤워하고 속옷 갈아 입어도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피곤하거나 통풍이 잘 안되는 꽉 끼는 옷을 입으면
    질염에 걸릴수 있어요.

  • 2. 원글
    '13.12.31 7:29 PM (116.127.xxx.203)

    그렇군요..오늘부터 팬티만이라고 삶아야겠네요...감사해요.

  • 3. .....
    '13.12.31 7:33 PM (220.76.xxx.150)

    삶는 것보다도, 통풍이 더 중요할 꺼예요..
    그게 따뜻하고 습하고 통풍 안 되는 곳이라 자꾸 걸리는 거거든요.
    무언가 하나라도 조건을 확실히 없애주시면 됩니다.
    최소한 귀가후에는 헐렁한 속옷 (남편 트렁크팬티같은..) 입든지, 아니면 속옷 안 입고 헐렁한 바지만 입고 계세요..
    샤워후에는 물기를 드라이어 찬바람을 사용해서라도 확실히 말려주시구요.

  • 4. 통풍이 중요할 듯
    '13.12.31 7:38 PM (1.231.xxx.40)

    꼭 끼는 바지 삼가~

  • 5. 원글
    '13.12.31 7:41 PM (116.127.xxx.203)

    아....통풍이 중요하군요.. 다들 아는걸 왜 전 몰랐을까요...에효..항생제 먹으니 속이 메스꺼워 죽겠네여..ㅠㅠ 다들 감사합니다.

  • 6. ///
    '13.12.31 8:03 PM (14.138.xxx.228)

    팬티를 삶아입지 않아 질염 걸리는 것은 아주 아주 드문 경우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통풍이 제일 중요합니다.
    임신 중이니 꽉 끼는 바지는 안 입을거고
    패드나 팬티 라이너 이런 것도 통풍을 방해해서 질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트레스와 피로누적입니다.

  • 7. ..
    '13.12.31 8:03 PM (223.62.xxx.70)

    잘 몰라서 여쭤보는데요
    임신중인데 항생제 드셔도 괜찮은건가요?
    약은 가능하면 복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알고있는데요.

  • 8. 원글
    '13.12.31 8:06 PM (116.127.xxx.203)

    저도 임신중에 이렇게 약을 많이 먹어도 되나 모르겠네요..자궁수축와서 약먹는데, 또 균때문에 항생제까지.....산부인과에서 처방해주는건데,,,무슨일 있겠어요......ㅠㅠ 모르겠어요.좀 겁은나요.

  • 9. ..
    '13.12.31 8:13 PM (175.125.xxx.14)

    질염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심하면 젤 잘걸려요 속옷은 잘헹구면 안삶아도 질염과바로 직결되진않는거같아요 질염에는 야쿠르트 유산균제품이 가장 직빵

  • 10. 아마도
    '13.12.31 8:15 PM (116.121.xxx.142)

    균 있으면 출산시 아이에게 감염될까봐 항생제 주는 걸 거에요.
    의사가 알아서 안전한 것으로 처방했을테니 걱정마세요.

  • 11. greenlake
    '13.12.31 8:51 PM (61.48.xxx.22)

    ㅎㅎ 불과 한달전에 저두 82를 푹풍검색했었어요;;
    속옷 삶는것도 좋은데요...윗분들 말씀처럼 통풍이 제일 중요해요.
    그래서 샤워후 항상 찬바람으로 말려주시구요ㅠ 집에선 되도록 치마를 입으심이~

    팬티라이너도 좋지않다고 해서 생리뒤가 아님 가급적 쓰지않으려고해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 12. ㅁㅁㅁㅁ
    '13.12.31 8:55 PM (122.32.xxx.12)

    찬바람으로 꼭말리고 저는집에서도 제가쓰는거니 그냥 제껄로드라이기 찬바람으로 말려요
    그리고 야쿠르트 싼거 뒷물할때 해주면 좋다는대 저는잘 모르겠구요 임신중에 처방을 저도해주길래 솔직히 찝찝해서 안먹으면 안되냐고하니 먹으라고 안먹어서 생기는것들이 더위험하다고 먹으랬어요
    처방전 들고간 악국서도 먹어도괜찮은거고 수유부도한테도 처방나가는거니 먹으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젇ㅁ 먹었던
    저도 질염이 심해서 짐 고통스럽긴해요

  • 13. jjiing
    '13.12.31 9:37 PM (61.99.xxx.63)

    질염 원인중 하나가 질 내분에 유산균이 적어서 생기는 경우도 있데요
    그래서 집에서 먹던 재로우 유산균 캡슐 하나 넣었어요.
    바로 가려움증이 없어지더라고요.

    이게 바른 처방인지는 모르지만 효과는 좋았어요.

  • 14. jjiing
    '13.12.31 9:40 PM (61.99.xxx.63)

    아~ 저는 임신 계획이 없는 사람이에요
    임산부는 의사에게 처방 받으셔야겠죠?^^

  • 15. 11
    '13.12.31 9:44 PM (39.113.xxx.197)

    꽉 끼는 바지가 질염의 원인이라네요. 산부인과 의사가 그럽니다.

  • 16. 저도...
    '13.12.31 11:58 PM (14.52.xxx.29)

    다른 땐 괜찮다가 임신중에만 질염 생겨 고생했어요... 저 늘 삶지 않고 아주 가끔 삶구요... 삶을 수 없는 레이스 소재 속옷도 있잖아요~
    임신중에는 질내 산도가 달라져서 염증에 취약하다고 들었어요...

  • 17. ....
    '14.1.1 12:33 AM (184.148.xxx.222)

    뒷물 하실때 식초를 한스푼 정도 넣으시고 하시면 좋아질거예요

  • 18. 저는
    '14.1.1 1:19 AM (116.39.xxx.32)

    정말 몸이 피곤하고 안좋을때, 잘 챙겨먹지못했을때 질염이 오더라구요.
    평생 걸린적없었는데 출산하고 1년동안 거의 매달 질염기를 달고 살았어요.
    작정하고 잘 먹고 잘 쉬고하니 이젠 다시 안생겨요.

    푹 쉬시고, 잘 드세요. 윗분들말씀대로 통풍잘되게 옷 입으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632 소녀시절부터 피겨팬이 중년이 되어 피겨여신 김연아를 보다 26 푸르른하늘 2014/02/28 3,325
355631 자게에서 책 추천받아 사서 읽었는데요.. 35 역시 2014/02/28 6,602
355630 여자들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 7 손전등 2014/02/28 4,301
355629 대한항공 마일리지 쌓이는 체크카드 알려주세요. 4 바나나 2014/02/28 6,862
355628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가 자랑이었는데...! 꼴록 2014/02/28 590
355627 김연아 초기부터 프로그램 작품 순차적으로 볼수 있는 곳 있나요?.. 4 어디 2014/02/28 1,621
355626 아이가 기숙사 학교로 가면 엄마들은 7 2014/02/28 3,246
355625 남편분들 술 문제.. 어떻게 하시나요 33 돌구 2014/02/28 6,891
355624 휴대폰 액정매입 ? 7 내일 2014/02/28 1,366
355623 월세가 너무 안들어오는데 전화도 받질않아요 조언 부탁드려요 4 이럴땐 2014/02/28 2,386
355622 영어수능 듣기평가 점점 쉬워지는 건가요? 2 질문 2014/02/28 1,076
355621 황수정은 이제 재기어렵겠죠?? 8 .. 2014/02/28 5,172
355620 저도 장농 뒤 곰팡이.. 도와주세요 1 ㅜㅜ 2014/02/28 2,401
355619 동대문 스카프 골목 아시는 분..? 4 봄이 오고 .. 2014/02/28 4,692
355618 친구 많으세요? 5 ㅁㅁ 2014/02/28 1,618
355617 교복이 안왔어요,,, 3 중학교입학인.. 2014/02/28 1,039
355616 애들방학 미칠 것 같아요 5 손님 2014/02/28 2,383
355615 분당, 판교, 용인 쪽에 주차 편리한 순대국 가게..좀 알려주세.. 7 부탁 2014/02/28 1,192
355614 요즘 걸그룹의 흔한 안무.avi 4 금요일 2014/02/28 2,085
355613 옆에 커피 이야기 보고, 만약 외국처럼 화이트아메리카노가 흔해진.. 21 ... 2014/02/28 4,583
355612 파리바게트_ 맛있는 케잌 좀 추천해주세용~~~ 2 여기서사야해.. 2014/02/28 1,407
355611 아파트 샤시색깔이요... 2 이론 2014/02/28 2,351
355610 요즘은 무슨 김치가 맛있을까요 10 .. 2014/02/28 1,580
355609 미국가는데 운전면허증 없으면 안되나요 7 .. 2014/02/28 1,138
355608 펌프해서 물은 뺐는데 보관은 어떻게 하세요? 온수매트 2014/02/28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