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뾰족한 독설가 타입을 좋아하는건가? ㅎㅎ

56754879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3-12-31 14:21:18
저는 연예인에 별 관심없는데 요즘 종편 토크쇼에 사람들 나와서 이야기하는거 보면서 호감갖게 된 사람이 있는데

1. 성시경
음악이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동안 관심 없었는데 종편에서 말하는거 보니까 
따박따박 할말 차분하게 다 하고 은근 살짝 독설도 날리면서  나름 합리적이고 똑똑하고
완전히 생각하는것이 저랑 비슷해요. ㅎㅎㅎ 그래서 호감생김
호감생기고나서 보니까 키도 크고 훈남에다가 외모도 눈에 들어오고 목소리도 감미롭고 더 호감생김.
여자들에게 진짜 인기많겠어요. 저는 성격이랑  말하는거 보고 이제서야 반했어요.

2. 양재진
정신과 의사라는데 완전 따박따박 안지려고 발끈하면서도 차분하게 할말 다 하면서  ㅎㅎㅎ
저랑 생각하는거 비슷하고 외모도 나쁘지 않아서 호감생김.


이 두 사람이 나름 똑똑하면서도 저랑 가치관,생각하는바가 비슷하고 차분하게 말잘해서 호감인데
이렇게 상대방 비위 맞추기보다는 자기 소신껏 할말 다 하는 살짝 독설하는 사람들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요.
저도 할말 따박따박 하면서 남 비위 안맞추는 성격인지라 안티좀 있었더랬죠.
그런데 제가 만약 성시경, 양재진과 비슷한 부류의 남자랑 결혼한다면 저는 절대 안싸우고 알콩달콩 살수 있을것 같네요.
성격면에서 저의 이상형이네요.

또 이런 성격 가진 사람들 누구 있을까요? 남녀불문하고 제 취향.
IP : 125.181.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1 2:44 PM (223.62.xxx.70)

    주로 연애 많이 안 해보신 분들이 저런 남자들 좋아하시던데
    같이 있으면 딱 피곤한 스탈이에요.
    제 잘난 맛에 사는 대표적인 유형들.
    은근 여자 우습게 알고 바람둥이 많죠.
    물론 성시경씨와 양재진씨가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 2. 56754879
    '13.12.31 2:46 PM (125.181.xxx.208)

    눼.. 제가 연애 많이 안해보긴 했어요.. 어쩐다..

  • 3. 제대로남자사귀어보고
    '13.12.31 4:41 PM (121.180.xxx.118) - 삭제된댓글

    그런말하세요 저런류는 남편감은아니예요 애인감은될지라도

  • 4. 둘이
    '13.12.31 4:52 PM (121.188.xxx.40)

    코드만 맞는다면 꽤 재밌는 인생이 될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530 불린 당면이 남았는데요 8 잡채 2013/12/31 7,439
336529 오늘 미용실 가면 이상한가요? 3 하늘이짱 2013/12/31 1,497
336528 이삿날 맞추기 1 ... 2013/12/31 854
336527 왼쪽만 팔자주름이 심하게 있어요 2 .. 2013/12/31 2,641
336526 변호인 진짜 올해 최고의 영화네요!!! 16 .. 2013/12/31 2,540
336525 SKT 010으로 번호이동하는거 진짜 어이없어요! 9 냐누나 2013/12/31 2,254
336524 혹시 카니발에 싱글침대가 실릴까요? 2 ... 2013/12/31 1,347
336523 정동진으로 해돋이보러가요..근처 아침먹을 곳추천부탁... 3 새해 2013/12/31 2,323
336522 남편이 아이데리고 시댁갔어요 ㅎㅎㅎ 10 아잉 2013/12/31 3,488
336521 野 “이진한 차장검사 여기자 성추행 의혹, 즉각 사퇴하라” 3 허~ㄹ 2013/12/31 1,183
336520 개복숭아 효소는 어디에 좋은가요? 20 즐기시는분들.. 2013/12/31 11,207
336519 라티시마 할인권 좀~ 2 ^^ 2013/12/31 623
336518 tv동물 농장 mc가 정*희로 교체된다는데 45 초큼 놀람 2013/12/31 4,602
336517 올해의 마지막날 제마음은 찬바람이 부네요. 2 행복해2 2013/12/31 1,012
336516 생방송 -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정봉주 출연 오후 4~6시.. 4 lowsim.. 2013/12/31 713
336515 15년이상된 물건 있나요? 34 2013/12/31 3,535
336514 노트북에 ssd달아서들 많이 쓰시나요?? 11 .. 2013/12/31 1,453
336513 새해맞이용 뭔가 특별히 요리하시나요? 3 새해맞이 2013/12/31 1,034
336512 무조건 가야하겠죠? (구직) 4 고민 2013/12/31 1,446
336511 오늘 지하철 막차 몇시까지인지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 1 지하철막차시.. 2013/12/31 1,063
336510 곤지암에 소머리국밥집 추천해 주세요 8 질문 2013/12/31 2,065
336509 결혼식 때 꼭 일있다고 안오는 기혼친구들.. 47 2013/12/31 8,817
336508 2013년 한 해, 누가 가장 만족스런 삶을 살았을까요? 변호사 2013/12/31 605
336507 “가난한 군인은 초코파이도 못 사먹겠다”…박근혜 대통령 대선 공.. 8 후~~ 2013/12/31 2,205
336506 아파트 팔까요? 4 걱정 2013/12/31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