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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뾰족한 독설가 타입을 좋아하는건가? ㅎㅎ

56754879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3-12-31 14:21:18
저는 연예인에 별 관심없는데 요즘 종편 토크쇼에 사람들 나와서 이야기하는거 보면서 호감갖게 된 사람이 있는데

1. 성시경
음악이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동안 관심 없었는데 종편에서 말하는거 보니까 
따박따박 할말 차분하게 다 하고 은근 살짝 독설도 날리면서  나름 합리적이고 똑똑하고
완전히 생각하는것이 저랑 비슷해요. ㅎㅎㅎ 그래서 호감생김
호감생기고나서 보니까 키도 크고 훈남에다가 외모도 눈에 들어오고 목소리도 감미롭고 더 호감생김.
여자들에게 진짜 인기많겠어요. 저는 성격이랑  말하는거 보고 이제서야 반했어요.

2. 양재진
정신과 의사라는데 완전 따박따박 안지려고 발끈하면서도 차분하게 할말 다 하면서  ㅎㅎㅎ
저랑 생각하는거 비슷하고 외모도 나쁘지 않아서 호감생김.


이 두 사람이 나름 똑똑하면서도 저랑 가치관,생각하는바가 비슷하고 차분하게 말잘해서 호감인데
이렇게 상대방 비위 맞추기보다는 자기 소신껏 할말 다 하는 살짝 독설하는 사람들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요.
저도 할말 따박따박 하면서 남 비위 안맞추는 성격인지라 안티좀 있었더랬죠.
그런데 제가 만약 성시경, 양재진과 비슷한 부류의 남자랑 결혼한다면 저는 절대 안싸우고 알콩달콩 살수 있을것 같네요.
성격면에서 저의 이상형이네요.

또 이런 성격 가진 사람들 누구 있을까요? 남녀불문하고 제 취향.
IP : 125.181.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1 2:44 PM (223.62.xxx.70)

    주로 연애 많이 안 해보신 분들이 저런 남자들 좋아하시던데
    같이 있으면 딱 피곤한 스탈이에요.
    제 잘난 맛에 사는 대표적인 유형들.
    은근 여자 우습게 알고 바람둥이 많죠.
    물론 성시경씨와 양재진씨가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 2. 56754879
    '13.12.31 2:46 PM (125.181.xxx.208)

    눼.. 제가 연애 많이 안해보긴 했어요.. 어쩐다..

  • 3. 제대로남자사귀어보고
    '13.12.31 4:41 PM (121.180.xxx.118) - 삭제된댓글

    그런말하세요 저런류는 남편감은아니예요 애인감은될지라도

  • 4. 둘이
    '13.12.31 4:52 PM (121.188.xxx.40)

    코드만 맞는다면 꽤 재밌는 인생이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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