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이면 어린아이인가요?

궁금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13-12-31 13:08:49

어떤 글에 20살이면 어린아이라는 표현이 있던데

 

20살이면 선거권도 있고

결혼도 독자적으로 할 수 있고

재산권 행사도 가능하고

타인의 보호자도 될 수 있고

직업 가지고 '프로'로서 사회생활하는 나이 아닌가요?

 

20살이 '어린아이'라고 표현될 정도면

결혼이나 정치참여, 직장생활 등을 하면 안 되고 보호해야죠.

 

진짜 우리나라는 사람을 너무 어리게 키우는 듯해요.

대학 가면서 바로 독립시켜서 혼자 알아서 살게 하는 나라들도 있는데.

 

예전에 티아라에서 화영이 왕따시켰을 때도

20살 어린 애들이 뭘 아느냐는 쉴드 글 보고 홀딱 깼는데...

IP : 211.208.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1 1:30 PM (27.117.xxx.127)

    선거권은 있으나 피선거권은 없고
    모두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20세들은 돈 권력 경력 경험치에 따라쌓인 혜안?등등이 부족하겠죠
    프로 직업인보다 인턴 수습이 많을테구요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인지
    그부분만 가지고오셔서 모르겠지만
    어린거 맞아요

    티아라 애들이 얘기는 중딩들도 그러면 안되는거 맞아요

  • 2.
    '13.12.31 1:53 PM (175.118.xxx.29)

    학교ㆍ학원에서 공부만 하던 애들 20살 됐다고 바로 어른 되나요? 더큰 학교ㆍ 사회ㆍ인간관계 경험해보고 조금씩 어른이 되는거지요ㆍ수지 수상소감 글 보고 그러시나본데, 영상 직접보고나니 답답하고 바른 자세는 아니였지만, 또 성숙해지고 나이지겠지 싶던데요ㆍ

  • 3. 동감
    '13.12.31 2:36 PM (218.236.xxx.152)

    저도 그 생각 든적 많았어요
    젊어서, 경험이 없어서, 미숙해서도 아니고
    이십대 초중반을 보고 애라서 뭘 잘 모른다, 책임이 없다
    아직 애기다라는 말들을 할 때 진짜 어이 없어요
    아이, 아기라는 말을 뜻을 모르는 건가요?

  • 4.  
    '13.12.31 4:05 PM (211.208.xxx.66)

    아니, 그러니까
    20살이 되도록 어른으로서 책임감 있도록 '경험치'를 쌓아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 20살이나 제 친구들 20살 때 생각해 보면 진짜 요즘 20살은 너무 어리다고들 쉴드치고,
    지들도 어리다고 생각하고 사는 것 같아요.

    20살에서 20년 지나면 40살이에요.
    20년은 사람이 늙을 수도 있는 햇수라구요.
    태어나서 20년..
    예전 수명으로 치면 인생의 절반을 산 나이입니다.

  • 5. ....
    '13.12.31 4:54 PM (180.228.xxx.117)

    옛날 같으면 이미 애 둘 낳아 기를 나이죠.
    완전 성인.

  • 6. ....
    '13.12.31 4:56 PM (180.228.xxx.117)

    김연아 선수가 인터뷰에서 웃으면서 그러더만요.
    18세면 이미 노화가 시작된다고..
    딱 맞는 말이죠

  • 7. ...
    '13.12.31 6:15 PM (103.28.xxx.181)

    요즘은 부모들이 워낙에 애를 끼고 도니까 20살 되도 예전처럼 성인 티가 잘 안 나는 것 같아요
    겉 모습만 성인이지 속은 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499 해돋이 보러가요 2 새해맞이 2013/12/31 1,126
336498 오늘 코스트코 사람많은가요? 4 갈까말까 2013/12/31 1,386
336497 울산에 예쁜 여자들 많더군요 10 ..... 2013/12/31 4,225
336496 지금 미국 서부지역에 와있는데요,,음식점 추천좀...해주세요 2 미국 2013/12/31 1,136
336495 자전거 인터넷으로 사보신분 8 따르릉 2013/12/31 1,043
336494 불교 집에서 100일 기도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100일 2013/12/31 13,058
336493 20살 21살인 여자 입장에서요. 9 ㅂㅂ 2013/12/31 1,673
336492 제가 뾰족한 독설가 타입을 좋아하는건가? ㅎㅎ 3 567548.. 2013/12/31 1,345
336491 샴푸 오래 잘 해 주는 미용실을 알 수 있을까요? 10 머리 2013/12/31 2,058
336490 오늘 초등아이 둘 데리고 밤에 에버랜드가면 넘 힘들까요 2 오늘 2013/12/31 979
336489 시댁 조금 짜증나요. ㅜㅜ 12 시댁이 2013/12/31 3,426
336488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습관갖기ᆢ팁이있을까요? 2 좋은습관 2013/12/31 1,444
336487 엘지 로봇 청소기 똑똑한가요? 2 몬살아 2013/12/31 1,445
336486 부자들은 난방 팡팡 틀고 사나요? 29 ........ 2013/12/31 5,805
336485 아들 둘 침대 넣어주려구요 5 아이들 침대.. 2013/12/31 1,921
336484 원적위선 반신욕기 쓰는 분 계세요? 2 원적외선 반.. 2013/12/31 1,965
336483 맞벌이 부부 누구 잘못인가요 49 2013/12/31 9,463
336482 올해 82쿡, 저에겐 '그냥' 공부하는 모임이 기억에 남아요. .. 9 깍뚜기 2013/12/31 1,719
336481 심리상담센터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참고로 거주지 인천입니다) 3 컴앞대기 2013/12/31 2,747
336480 [정보] 원치 않는 텔레마케팅 전화 수신거부의사 등록하세요 3 우리는 2013/12/31 1,548
336479 요즘 집값 분위기는 어때요? 10 전국 2013/12/31 3,351
336478 오후 1시가 되는데 밥 달라는 말없는 아이 6 입짧은아이 2013/12/31 2,073
336477 마트에 파는 모짜렐라 치즈 맛좋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3 냠냐미 2013/12/31 2,276
336476 만두 가장 간단하게 만드는 비법 있으세요? 31 만두 2013/12/31 6,192
336475 박근혜 정부의 새해 첫 선물은.... 5 가스요금 인.. 2013/12/3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