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역난방인데요, 낮에 부글부글 끓는 보일러 소리 같은데 뭘까요?

아파트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13-12-31 13:01:16

보일러를 틀었다 껐다 하면 오히려 요금이 많이 나온다 해서

22도 정도로 맞춰놓고 있는데요

 

낮에  한 번씩 보글보글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 같은 게 나거든요.

그래서 난방조절기를 보면 실내온도가 설정온도보다 높거나 같아요.

그럼 온도 높이려고 보일러가 더 돌아갈 이유가 없는 거 아닌가요?

이 소리의 정체는 뭔지?

 

그리고 다른 집은 보통 온도를 어느 정도로 맞춰놓고 지내시나요?

사실 저는 지난주까지 낮에는 외출모드로 하고, 밤에는 23~4도로 맞췄거든요.

그러다 난방요금 폭탄을 맞았어요.

다른집들은 도대체 어떻게 설정해놓고 사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타이머 기능도 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난방비 적게 나오려면 어떻게 설정해 놓고 살아야 하나요?

IP : 221.151.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윗님은
    '13.12.31 1:07 PM (221.151.xxx.233)

    하루종일 난방조절기 안 건드리고
    그냥 23~4도에 맞춰놓는다는 거죠?
    저희도 34평인데 낮엔 외출모드, 밤엔 23~4도로 했더니 13만원이 나온 거예요!!!
    온도 올릴 때 온수가 들어올 때 요금이 확 오른다고 하더니 진짜 그런가봐요.

  • 2. 저흰
    '13.12.31 1:08 PM (211.253.xxx.34)

    쉭~~~하고 한~참 소리가 났었거든요
    그게 보일러 가동 되면 소리가 나고
    적정온도가 되서 가동이 중단되면 소리도 꺼지고..
    몇년간 그러려니~하고 살다
    못살겠더라구요. 이게 돈 나가는 소리잖아요.
    집이 난방이 안돼서 엄청난 난방비로 스트레스인데 ㅠㅠ

    암튼...관리실에서 나와서 보더니
    난방수가 돌아가는게 너무 쎄게 돼있는거라고.
    밸브 같은걸 살짝 돌려주니까 소리가 확 꺼졌어요.

  • 3. 윗사람
    '13.12.31 1:11 PM (182.226.xxx.58)

    네 난방조절기 안 건드리는데.. 환기할때.. 다 외출로 하고 창문 다 열어놓구여.
    문 닫으면 서서히 온도가 외출로 해도 올라가잖아요.
    그리고 자체 온도가 22-23도 되면 다시 난방모드로 가동해요.
    그럼 그방에 맞춰 어느정도 올라가고 말더라구요.
    계랑기 돌아가는 부분에 바람개비 조금한거 있는데요. 그거 심하게 돌아가는지 보세요.
    유량계라면 그거 돌아가는거에 따라 과금이 많이 되요. 그럴땐 전체 벨브를 조금 내리시구요.
    열량계라면 보일러 쓰는 집처럼 방마다 껐다 켰다 온도 조절하셔야해요.

  • 4. 오잉?
    '13.12.31 2:03 PM (218.146.xxx.11)

    저도 새로 지역난방으로 이사해서 그 소리 모르고 있다가 소리가 너무 나길래 설비 아저씨 불러다 여쭤봤더니, 쎄게 조여져 있어서 소리가 나는 거라며, 그걸 헐겁게 하니까 소리가 덜 나더라구요 그런데 아저씨 말로는 그걸 헐겁게 하면 더 순환?이 잘 되는거라 보일러가 더 잘돌아가니 난방비가 좀더 나올 수 있는걸 감안하라는 식으로 말씀 하시길래 그냥 조여놨거든여.
    결론적으로 헐겁게 하면 난방비가 더 나온다는 얘기인데, 윗분들 얘기 들으니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저도 이달에 처음 이사해서 아직 비용이 얼마나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맨날 나갈때는 외출 (로 하면 10도에 맞춰지드라구여?) 집에 들어오면 25도 일케 해놓고 살았는데 이거 폭탄 맞는거련지ㅠㅠ
    아 심란하네여 일케해도 그리 덥진 않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716 아래 택배 꿀꺽한 이야기 보고 생각난거 17 세상 참 2014/01/01 3,996
337715 외촉법 쉽게 설명 부탁드려요. 16 오늘 통과한.. 2014/01/01 3,137
337714 새해첫날부터 북한의정으니 신년사까정 생방으로다;; 2 마이쭌 2014/01/01 804
337713 어제밤 딸이랑 한바탕했어요ㅠ 18 딸맘 2014/01/01 4,753
337712 승기열애설 내고 외촉법 오늘 통과 20 꼼꼼한 새누.. 2014/01/01 4,685
337711 옆에 있기만하면 티격태격하는부부 1 ... 2014/01/01 1,391
337710 식사량 줄임 정말 살 11 빠지나요? 2014/01/01 3,648
337709 정우 신인상 수상소감 보고 우는 남편 13 ... 2014/01/01 10,411
337708 24 시간 내내 클라식 음악 들을 수 있는 싸이트 소개. 1 ..... 2014/01/01 1,765
337707 신용카드 만들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2 카드 2014/01/01 1,333
337706 박근혜 정부는 불통과 독선 4 light7.. 2014/01/01 1,265
337705 가격이 궁금해요 2 꽃다발 2014/01/01 811
337704 본인이 힘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3 그네맘 2014/01/01 2,038
337703 종종 댓글에 다른 댓글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는 분들 보이던데 2 왜그려 2014/01/01 817
337702 변호인 1,000만 돌파예정일 땡기기로... 13 세월은 가고.. 2014/01/01 2,725
337701 동글이청소기 같이 손잡이에 파워버튼있는 청소기 2 그립다동글이.. 2014/01/01 1,326
337700 남편 괴롭힘때매 정신적으로 학대당하는 느낌입니다 2 악연 2014/01/01 2,614
337699 정말 창피하고 부끄럽고 자신이 한 짓 중 떨쳐버리고 극복하고 싶.. 3 새해 2014/01/01 1,245
337698 이번 철도파업 협상 관련한 김규항씨의 글인데, 저도 그분 의견에.. 24 다크하프 2014/01/01 2,168
337697 요즘 부모님 칠순은 어찌들 15 하세요? 2014/01/01 4,266
337696 이런 디자인인데 이 브랜드 아시는 분 2 기억나요? 2014/01/01 1,242
337695 변산반도(전라도 여행 3박4일)가려는데 여행지랑 숙박 추천 부탁.. 10 미니미 2014/01/01 2,940
337694 원어 명칭을 사용하는것에 대해서.. 33 ... 2014/01/01 2,447
337693 입주아줌마 스트레스 29 짜증 2014/01/01 14,892
337692 분신하신 분, 결국 돌아가셨답니다. ㅠㅠ 23 RIP 2014/01/01 3,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