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들이 치킨집 알바를 하겠다고

^^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3-12-31 12:03:32

공부 안하는 고딩 아들이 저녁에 치킨집 알바를 하고싶어 하는데

허락을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아들이 알바 경험은 있어요.

그냥 돈 벌어 쓰고싶어 저러는 것 같은데 허락해야 할까요?

 

IP : 175.200.xxx.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3.12.31 12:05 PM (203.152.xxx.219)

    고생좀 해보라고 알바 좋은데, 치킨집은 좀 위험한게 ㅠㅠ 문제임.. 오토바이 타고 다니잖아요..
    다른 알바 해보라 하세요. 치킨집은 넘 늦은시간에 오토바이 타고 다녀서 위험하니깐요..

  • 2. @@
    '13.12.31 12:0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치킨 배달이 거의 스쿠터타고 하는거 아닌가요? 전 위험해서 안 시킬거 같네요,
    차라리 다른 알바 알아보라 할거 같아요,

  • 3. 엄마최고
    '13.12.31 12:06 PM (221.151.xxx.89)

    배달도 할수있으니.. 엄마한텐 배달안한다고 말해도
    ..허락하지마세요..애들 오토바이사고 나는걸 하도봐서요..

  • 4. 33
    '13.12.31 12:08 PM (223.62.xxx.149)

    네. 배달하다보면 아 어렵구나하면서 공부열심히 하는 계기가 될듯합니다만 오토바이 타는게 걸리네요.

  • 5. 원글녀
    '13.12.31 12:09 PM (175.200.xxx.70)

    저는 배달은 생각도 못해봤고 그냥 주방보조라고 하기에
    기름앞에서 튀기는 거 위험하니 못하게 하고 있네요.
    옷도 사주고 용돈도 주고 넉넉하게는 아니지만 지 하고 싶은거 웬만한 건 다 해주는데도
    돈이 쓰고 싶어 저러는 것 같아요.

  • 6. 주방보조겸 배달일지도
    '13.12.31 12:20 PM (180.66.xxx.3)

    주방보조겸 배달이지도.... 치킨집 매장위주로 돌아가는 곳 아니면 거의 배달이에요. 말이 주방보조고 실제론 배달일지도 몰라요. 아시다시피 치킨집 배달은 오토바이고 오토바이 사고나면 엄청 위험합니다. 말리세요. 차라리 고깃집 알바가 낳지....

  • 7. ..
    '13.12.31 12:22 PM (222.109.xxx.228)

    제 고1딸도 가끔씩 웨딩알바하는데요.. 철들었는지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그러네요.. 그냥 공부만하면
    좋을련만 외국손님들도 많이와서 서로 회화하는것보고 같이 일하는동료가 칭찬이 자자하다고해
    경험삼아 지금은 아무소리안해요.

  • 8. ...
    '13.12.31 12:32 PM (112.155.xxx.92)

    고딩남자애를 주방보조로만 알바를 구하진 않아요. 배달알바일텐데 거짓말 하는걸테죠. 겨울철에 오토바이 배달은 위험해요. 사회경험도 좋지만 목숨보다 중요하진 않아요.

  • 9. 저도 딱 읽어보니
    '13.12.31 12:41 PM (222.119.xxx.225)

    배달알바 같아서 걱정되네요 차라리 고깃집 알바 하면 안되나요? 불판이 스쿠터보단 나을거 같아서요

  • 10. 주방보조
    '13.12.31 1:09 PM (182.213.xxx.190) - 삭제된댓글

    주방보조도 위험해요
    커다란 식칼로 닭 자르다 다치는 알바 많이 봤어요

  • 11. 지나가다
    '13.12.31 1:21 PM (218.209.xxx.32)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제 아들이라면 시키지 않겠습니다.
    첫째는 윗분들이 지적했다시피 오토바이 사고입니다.
    제가 아는 아이는 피자 배달하다 두 번이나 교통사고 나서 입원했는데
    두 번째는 5분이나 차 밑에 깔려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 다 이 아이가 신호위반 한 것입니다.
    둘째는 돈의 가치에 대한 그릇된 인식입니다.
    고생해서 돈을 벌었든 위험하게 벌었든 월 1백만원 가까운 돈을 만지게 되자
    유흥에 탕진하고 비싼 휴대폰, 비싼 옷을 별 고민없이 사더군요.
    부모님께 용돈 받아서는 불가능한 욕망을 절제없이 채우니 그것도 문제처럼 보였습니다.
    이 아이는 이제 돈 맛에 길들여져 공부를 포기했습니다.

  • 12. ...
    '13.12.31 1:35 PM (125.177.xxx.169)

    본인 용돈 본인이 버는 것은 좋지만, 오토바이 배달은 정말 위험해 보여요.
    아예 서빙 같은 거나 맥도날드에서 조리나 계산하는게 더 안전할 것 같아요.
    전에 오토바이 사고난 거 우연찮게 봤는데, 너무 처참해서...ㅠㅠ

  • 13. 학생은
    '13.12.31 3:03 PM (119.204.xxx.252)

    술파는곳은 알바못해요.
    나중에단속 나오면 업주가 책임져야 해요.

  • 14. 내마음의새벽
    '13.12.31 6:13 PM (175.117.xxx.56)

    치킨집에서 주방보조만 시키지는 않을텐데요
    생각보다 자영업자 알바 환경 극악합니다

    제 아들이라도 안 시켜요
    눈이라도 와봐요
    빙판길에 치킨 배달하는 청년들 너무 고되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566 엄마의 증세 봐주세요 5 엄마 2014/02/14 1,609
350565 동백오일을 바르는데요 향이 너무 쿰쿰해요 ㅜㅜ 6 추가 향 2014/02/14 4,371
350564 사업하는 남편과돈 4 ... 2014/02/14 2,570
350563 머리 밤에 감으세요? 아침에 감으세요? 13 머리 2014/02/14 4,150
350562 무쇠팬이 녹슬었어요 6 ㅜㅜ 2014/02/14 2,435
350561 사람들은 왜이렇게 거짓말을 잘하죠?? 녹음 안해놓으면 당하는건가.. 6 러블리야 2014/02/14 2,165
350560 "이상한 여자" 볼래? 1 수상한그녀 2014/02/14 978
350559 남의 이야기 잘들어주는데..제 이야기에 공감을 받지 못하는 이유.. 7 나름대로 2014/02/14 1,754
350558 소위 인서울 대학을 못간다면..... 6 정말고민 2014/02/14 3,941
350557 제주도 사람 하와이에 가도 감흥이 있을까요? 4 유자씨 2014/02/14 2,083
350556 C4 케익 드셔보신 분 4 C4 2014/02/14 1,563
350555 편도염?후두염? 목 붓고 토하는 아이 뭘 해 줘야할까요? 3 ㅜㅜ 2014/02/14 3,857
350554 일드 한밤중의베이커리 마지막회 내용중에서... 2 ... 2014/02/14 1,203
350553 날씨가 흐림 외출하기가 2 싫어요 2014/02/14 430
350552 朴대통령 일침 불구…문체부 "빙상연맹 수사 계획 없어&.. 7 새뉴스~ 2014/02/14 32,481
350551 컴퓨터 고수님들~~ 8 대기중 2014/02/14 712
350550 아이가 우리집에 놀러와서 다쳤을 경우 6 그래그래 2014/02/14 1,790
350549 냉장고에서 2일된 육회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5 ... 2014/02/14 1,560
350548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정말 멋지더군요. 4 구름 2014/02/14 632
350547 12개월 아가 대체 어디에 맡겨야 할까요--;;조언좀 부탁드려요.. 23 어디에.. 2014/02/14 2,571
350546 쇼트트랙 궁금한점~ 3 김동성 2014/02/14 919
350545 해운대 역 근처로 이사가려구요 5 막막 2014/02/14 1,137
350544 생후 한달 좀 넘은 강아지한테 잔반 처리 시키는 거 15 ... 2014/02/14 3,592
350543 오늘... 지르자 2014/02/14 399
350542 잘 못자는 아기ㅜㅜ 7 자장자장 2014/02/14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