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정에 시댁 가시나요

--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13-12-31 11:04:44

조용히 오늘 제야의 종소리 들으면서 새해를 맞고 싶었는데

남편이 시댁가서 자고오자네요.

말로는 응 했지만 제 마음은 ...

다른때와 달리 혼자 있고 싶거든요.

남편도 사실 어디 다녀왔으면 해요.

어디 가지는 못해도 저혼자 조용히 제마음을 추스리고 싶습니다. 

IP : 118.218.xxx.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1 11:06 AM (122.40.xxx.41)

    해마다 신정은 부녀만 보내네요.
    원글님 마음이 그러면 밀고 나가세요.
    해마다 신정은 애들이랑 남편만 가는거다 인식을 심어주시길.

  • 2. 프린
    '13.12.31 11:08 AM (112.161.xxx.186)

    곧 명절도 있는데요 안가요
    그럼 친정부모님은 어쩌구요
    말일은 그냥 우리식구끼리 새해 맞으며 촛불키고 신년소망 말하고 가장 서운했던일들 같은거 촛불아래서 서로 말하고 마무리해요
    신정도 갈거면 그냥 신정지내자 하세요
    저도 나름 잘? 마음으로 잘하려는 며느리지만 신정은 그래도 새해니 전화로 족하다 생각해요

  • 3. 편히
    '13.12.31 11:09 AM (114.202.xxx.97)

    숴세요. 본인이 편해야 가족이 편해요

  • 4. 그럼
    '13.12.31 11:09 A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아니요? 그냥 하루쉬는날이고 새해첫날이라 오붓하게 가족끼리 보내요 한해 마무리하고 새해다짐도하도 가족끼리 가족회의처럼~ 가기싫음 싫다고 거절하시지....

  • 5. 다른때는
    '13.12.31 11:12 AM (118.218.xxx.62)

    별생각 없었는데 이번은 생각이 많네요.
    사십중반을 넘어서는때라 그런지
    누구의 방해도 받기 싫어요.ㅜㅜ

  • 6. 실타시러
    '13.12.31 11:12 AM (14.43.xxx.65)

    오늘 저녁 출발합니다


    해마다 산소도 다녀오고 시댁도 다녀옵니다


    싫어요


    15년째입니다

  • 7. 안가요.
    '13.12.31 11:16 AM (220.117.xxx.28)

    정초는 가족과 오붓하게.

  • 8. ㅡㅡㅡㅡ
    '13.12.31 11:25 AM (175.195.xxx.10)

    안가요 구정에 가면 됐죠

  • 9. 저는
    '13.12.31 11:25 AM (180.70.xxx.72)

    어머님혼자시라 제가 가자고해요
    친정은 평상시에 자주 가고
    특별한 날은 챙기는게 제가 편하더라구요
    딸하나는 별로 의미가 없으시고 외아들이니
    제가 자진해서 챙겨요 사람마음이
    남편이 먼저 말하면 하기 싫거든요

  • 10. 82에서
    '13.12.31 11:28 AM (203.226.xxx.104)

    신정에 시댁안가면 욕먹을걸요. 베스트글에도 올라와 있잖아요. 한번 시부모님이 오셔서 서랍까지 보셨는데도 집들이 안했다고 욕먹길래 82분들은 당연히 매주 주말마다 시댁가고 신정은 시댁식구와 보낼줄 알았죠.

  • 11. 아니죠.
    '13.12.31 12:05 PM (14.35.xxx.193) - 삭제된댓글

    203.226님

    한번 시부모님이 오셔서 서랍까지 보셨는데도 집들이 안했다고 욕먹는 것이 아니고,

    결혼한지 석 달이 지나가는데도 집에 와서 밥먹으라는 소리가 없으니까
    근처에서 밥 먹고 들어가겠다고 했는데...

    차와 과일만 낼거면서 강제로 집들이 하게 됐다는 소리를 해서 욕먹는 거지요...

    한국정서에서 결혼 석달이 지나도 집들이 안하는 새댁 흔치 않아요.

    흔치 않은 새댁이, 후식 내면서 집들이라고 하니...

    좋은 댓글 받기 힘들지요.

  • 12. 저두
    '13.12.31 12:29 PM (175.210.xxx.221)

    갑니다 집정리하고 짐챙겨야하는데 귀찮네요 남편이바빠서 하루만자고오니 다행 원래는 몇일여행까지갈뻔했어요ㅜㅜ아 정말 며느리데리고 여행가는거 정말안하셨으면ㅜㅜ

  • 13. ...
    '13.12.31 1:30 PM (110.70.xxx.17)

    신정에 안가요 오라고 안하시는 시부모님이시고 바쁘게 사시고 친구 많으시고 자식 간섭안하시는 분들이시라 뵈면 반갑네요

  • 14. 곧 설인데
    '13.12.31 1:56 PM (112.159.xxx.32)

    신정까지 가는건 몸이 피곤해서 안가요.

  • 15. ᆞᆞ
    '13.12.31 7:16 PM (218.38.xxx.81)

    음식까지 해서 싸가지고 갑니다 15년차에요 징글

  • 16. 이러니
    '13.12.31 8:21 PM (125.135.xxx.229)

    결혼을 안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835 펌-링크) 월드컵 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 .. 8 2014/05/15 1,392
380834 폐닭꺼져..하야라는 말도 아까워요 4 진심 2014/05/15 736
380833 [단독]세월호 침몰, 국정원에 가장 먼저 보고됐다 4 잊지말자 2014/05/15 1,240
380832 (박근혜아웃)서울시 교육감 큰일입니다. 31 교육감 2014/05/15 8,588
380831 우리나라 관공서들이 미쳐 돌아가나 봐요 10 .... 2014/05/15 3,310
380830 생중계 - 세월호참사 보도관련국회(미방위) 전체회의 - 1 lowsim.. 2014/05/15 1,012
380829 왜 박근혜만 물고 늘어지냐? 참맛 2014/05/15 869
380828 새누리 "朴대통령 웃는 사진은 태풍피해 방문때 사진&q.. 9 광팔아 2014/05/15 2,989
380827 어떻게 유족들에게 ‘미친 새끼들’이라 할 수 있지? 1 개백수 2014/05/15 1,213
380826 오마이뉴스) 일부 교육청 '박근혜 퇴진' 교사 43명 '뒷조사'.. ... 2014/05/15 919
380825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3 의무 2014/05/15 808
380824 한국과 미국에서의 이혼이 궁금해요. 12 호호 2014/05/15 2,365
380823 그네혐오)이럴땐 어째야하죠...도와주세요ㅠㅠ무플 절망이에요ㅠㅠ 2 콩이맘 2014/05/15 1,117
380822 남경필 ”대통령 지키겠다는 말…정치적으로 악용” 12 세우실 2014/05/15 3,043
380821 기사펌-카네이션 받고 눈물 흘리는 단원고 교사 유가족들 3 민이 2014/05/15 2,132
380820 구구아웃) 주요 친일파 후손들 명단 18 봄날은간다 2014/05/15 19,773
380819 (새누리일당들 아웃!) 고무장갑 늘어진 자국 1 고무 2014/05/15 795
380818 진도체육관 관련 진도 군청에 전화했어요. 12 팽목항 2014/05/15 3,286
380817 그네아웃] 노짱 사진 무지많아요!~ 21 그리운분 2014/05/15 2,534
380816 박원순 정말 대단한게 뭐냐면 .. 9 2014/05/15 4,680
380815 노란리본 했다고 실제로 가방까지 불심검문 당했다는데요.... 15 .. 2014/05/15 3,410
380814 이 분 글이 올라왔네요. - 드루킹이 보는 요즘의 세상 2 . 2014/05/15 1,682
380813 [매일신문] '닫힌 대구?' 이젠 폐쇄의 사슬 끊자 5 일베충꺼져 2014/05/15 2,079
380812 방사능안전급식위해 김형태의원을 비례대표로 뽑아주세요 2 녹색 2014/05/15 707
380811 정의당 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하는 특별법 발의 7 정의당 2014/05/15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