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승진햇더니..
시누이는 결혼2년만에 전세살이 안됫다고 갖고 계시던 아파트 떡하니 넘겨받아 살고 있고 시누이 남편 평생직장있고..저희야 언제 짤릴지모르는 월급쟁이 최대로 오래다녀봐야 앞으로 6-7년인데 저희 둘이 10년째 벌어 아직도 전세살이 못면하고있는데 왜 제 팔자가 좋은걸까요? 다른 자식들 다 집해주셨는데 저희만 예외에요..둘다 돈번다고 그런건지..이유는 저도 모르겠네요..암튼 집문제로 아직도 마음에 앙금이 있지만 그래도 할도리하고 산다고 하는데 그 말 들으니 참...
너무 어이없어서 '제가요?'하고 암말안햇는데..생각할수록 짜증이네요..
1. ....
'13.12.31 12:31 AM (222.100.xxx.6)시댁식구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죠
마누라가 남편만나서 팔자피고 잘사는줄
드라마봐도 다 똑같아요2. ...
'13.12.31 12:51 AM (211.222.xxx.116)그렇땐 깔깔 웃으면서 "그러게요 어머님 팔자가 너무 좋아서 전세살이를 못 벗어나나봐요" 이렇게 되받아서 말해보세요.
이럴땐 필히 영혼없이 꼭 웃으셔야 합니다.3. ...
'13.12.31 12:53 AM (211.222.xxx.116)그렇땐을 수정 그럴땐
4. 원글
'13.12.31 1:18 AM (124.50.xxx.138)저라고 왜 그렇게 되받고 싶지 않았겠어요..상상도 못했던 말이라 너무 어이가 없엇고 정말 그렇게 말 내뱉는 순간..뭐 해보자는거잖아요..
그냥 암소리안하는걸로 소심한 대응했는데 제 맘은 전혀 모르겟죠..제 맘이 그렇다는걸..ㅉ 그래서 이렇게 사나봅니다.5. ,,
'13.12.31 1:50 AM (115.136.xxx.126)그럴때 가만계시면 안되죠. 시집은 어디든 똑같네요. 그래서 결혼한 아들 승진한건 일일이 알릴필요 없어요. 제 시집도 똑같아요. 지질이 없이 사는집인데 도대체 시아버지란 사람은 얼마를 벌어왔길래 신랑연봉에 많다고 호들갑을 호들갑을. 저는 대놓고 말했어요. 도대체 얼마를 버셨길래 그 연봉이 많다고 이 난리냐고. 월급통장까서 보여드리라고 얼마찍히는지. 그러니 그냥 조용하시대요. 이렇게 말할기까지 저도 시집식구들과 사연이 많았기에,,,
6. 왜 가만 계셨나요
'13.12.31 1:54 AM (61.43.xxx.224)제가 왜 팔자가 좋은가요?라고 정색하시며 말씀하시지
그 다음은지금 쓰신 대로 말씀하시고7. ...
'13.12.31 2:12 AM (24.209.xxx.75)아 열받아서 댓글썼다가 넘 그런가 해서 지웠더니 보셨나 보네요. ^^
담에 또 기회가 있을거예요. 너무 흥분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한마디 하세요.
시누가 좀 머리가 나쁜듯 해요.8. 왜
'13.12.31 3:25 AM (122.128.xxx.79)시누이들은 저런가요.
9. 이런
'13.12.31 5:55 AM (59.30.xxx.105)승진하면 연봉오른줄 알고 요구하시는 품목에 내용도 다양합니다
명퇴 일순위임. 직급올라가고 평가 그리고 명퇴 시댁이고 친정이고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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