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승진햇더니..

...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13-12-31 00:28:10
어제 시댁에 갔더니 시어머니 축하한다고 해주셔서 거기까진 좋았는데 시누이가 말하길 제가 팔자가 좋다고하더라 하시네요..

시누이는 결혼2년만에 전세살이 안됫다고 갖고 계시던 아파트 떡하니 넘겨받아 살고 있고 시누이 남편 평생직장있고..저희야 언제 짤릴지모르는 월급쟁이 최대로 오래다녀봐야 앞으로 6-7년인데 저희 둘이 10년째 벌어 아직도 전세살이 못면하고있는데 왜 제 팔자가 좋은걸까요? 다른 자식들 다 집해주셨는데 저희만 예외에요..둘다 돈번다고 그런건지..이유는 저도 모르겠네요..암튼 집문제로 아직도 마음에 앙금이 있지만 그래도 할도리하고 산다고 하는데 그 말 들으니 참...
너무 어이없어서 '제가요?'하고 암말안햇는데..생각할수록 짜증이네요..
IP : 124.50.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1 12:31 AM (222.100.xxx.6)

    시댁식구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죠
    마누라가 남편만나서 팔자피고 잘사는줄
    드라마봐도 다 똑같아요

  • 2. ...
    '13.12.31 12:51 AM (211.222.xxx.116)

    그렇땐 깔깔 웃으면서 "그러게요 어머님 팔자가 너무 좋아서 전세살이를 못 벗어나나봐요" 이렇게 되받아서 말해보세요.
    이럴땐 필히 영혼없이 꼭 웃으셔야 합니다.

  • 3. ...
    '13.12.31 12:53 AM (211.222.xxx.116)

    그렇땐을 수정 그럴땐

  • 4. 원글
    '13.12.31 1:18 AM (124.50.xxx.138)

    저라고 왜 그렇게 되받고 싶지 않았겠어요..상상도 못했던 말이라 너무 어이가 없엇고 정말 그렇게 말 내뱉는 순간..뭐 해보자는거잖아요..
    그냥 암소리안하는걸로 소심한 대응했는데 제 맘은 전혀 모르겟죠..제 맘이 그렇다는걸..ㅉ 그래서 이렇게 사나봅니다.

  • 5. ,,
    '13.12.31 1:50 AM (115.136.xxx.126)

    그럴때 가만계시면 안되죠. 시집은 어디든 똑같네요. 그래서 결혼한 아들 승진한건 일일이 알릴필요 없어요. 제 시집도 똑같아요. 지질이 없이 사는집인데 도대체 시아버지란 사람은 얼마를 벌어왔길래 신랑연봉에 많다고 호들갑을 호들갑을. 저는 대놓고 말했어요. 도대체 얼마를 버셨길래 그 연봉이 많다고 이 난리냐고. 월급통장까서 보여드리라고 얼마찍히는지. 그러니 그냥 조용하시대요. 이렇게 말할기까지 저도 시집식구들과 사연이 많았기에,,,

  • 6. 왜 가만 계셨나요
    '13.12.31 1:54 AM (61.43.xxx.224)

    제가 왜 팔자가 좋은가요?라고 정색하시며 말씀하시지
    그 다음은지금 쓰신 대로 말씀하시고

  • 7. ...
    '13.12.31 2:12 AM (24.209.xxx.75)

    아 열받아서 댓글썼다가 넘 그런가 해서 지웠더니 보셨나 보네요. ^^

    담에 또 기회가 있을거예요. 너무 흥분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한마디 하세요.
    시누가 좀 머리가 나쁜듯 해요.

  • 8.
    '13.12.31 3:25 AM (122.128.xxx.79)

    시누이들은 저런가요.

  • 9. 이런
    '13.12.31 5:55 AM (59.30.xxx.105)

    승진하면 연봉오른줄 알고 요구하시는 품목에 내용도 다양합니다
    명퇴 일순위임. 직급올라가고 평가 그리고 명퇴 시댁이고 친정이고
    비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672 서울 도심 고가도로서 '특검' 요구 분신..생명 위독 9 ... 2014/01/01 1,288
337671 작년 1월 1일이 기억나요. 4 겨울 2014/01/01 1,311
337670 보신각 종소리도 못듣는군요... 8 슬픈새해 2014/01/01 2,265
337669 김혜수 너무 멋져요 2 ... 2014/01/01 2,317
337668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10 세우실 2014/01/01 941
337667 코골때 1 ㄴㄴ 2014/01/01 1,703
337666 3시간전 아이앞니가 깨졌어요..방법 없나요? 24 앞니 2014/01/01 5,615
337665 남편의 성격...안바뀌겠죠? 5 타인 2014/01/01 1,795
337664 12월 20일 범해외동포 불법 부정선거 1년 규탄 촛불시위 - .. light7.. 2014/01/01 994
337663 이휘재씨 쫌 그런것 같아요 9 2014/01/01 5,385
337662 방송3사 모두 여자 대상 4 ㅎㄷㄷ 2014/01/01 2,230
337661 이보영이랑 지성 왜이렇게 살이 쫙 빠졌죠??? 5 ㅇㅇㅇ 2014/01/01 5,776
337660 연기대상 김우빈은 뭐 탔나요? 6 SBS 2014/01/01 3,483
337659 12.31. 말 한마디로 남편하고 싸웠네요 47 oo 2014/01/01 9,215
337658 김혜수 수상소감 말하는 것까지 진짜 미스김스럽네요 15 미스김 2014/01/01 15,060
337657 영어 읽기속도가 느린건 왜그럴까요? 2 .... 2014/01/01 1,087
33765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2014/01/01 572
337655 [속보] 민주, 외촉법 처리 김한길 대표 위임하기로 결정 5 ! 2014/01/01 1,874
337654 이렇게하니 미스트가 필요없네요 ... 2014/01/01 2,288
337653 윤미래 미모가 저렇게 이뻤나요??????? 17 우아 2014/01/01 7,032
337652 한석규씨는 요즘.... 2 ㄴㄴ 2014/01/01 2,287
337651 2014는 다르게 살기 2 4도 2013/12/31 1,381
337650 지금 옥션 들어가 지나요?? 3 dma 2013/12/31 1,112
337649 82쿡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5 2014 2013/12/31 926
337648 신현준,주상욱.. 2 ㅇㅇ 2013/12/31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