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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으로 붙어 다니는거

..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13-12-30 22:40:56

경험상 단짝으로 붙어다니다시피 하고

자주자주 보는거 늘 뒤가 안좋았거든요.

일부러 약속 잡고, 만날일 만들고. 그러는거요.

일 있으면 자주 보기도 하고, 서로 바쁘게 살다가, 가끔 뜸하다가, 만난지 너무 오래됐으면 또 연락해서 보고

이러는게 좋은데

보면, 꼭 붙어다니고 자주 봐야 하고, 뭐든지 같이 해야 하고

이런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애도 아니고, 나이도 있고, 사회에서 만난 친구인데도

아, 피곤해요.

지난 두어달 동안 일주일에 4~5번은 만난것 같은데

인생 주기 한 텀이 바뀔 시기라 숨고르기 좀 하고 만나려고하니

일부러 핑계만들어서 같이 놀자고.

돈도 장난 아니게 훨 많이 쓰게 되요. ㅠㅠ

딱 잘라 거절하자니 그 쪽에서 상처 받을 것 같고.

좀 피곤해서 넉두리 해봅니다.

 

IP : 119.67.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30 11:21 PM (116.124.xxx.239)

    여자들같은경우는 특히 깊은 우정과 연애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떠라구요...
    쿨한성격일 경우 특히 못견뎌 내시는듯...굉장히 의존적인 소녀 감성인 여자들이 많죠...
    잘견뎌내시길 ㅠㅠ 화이팅이예요.

  • 2. ....
    '13.12.30 11:24 PM (61.103.xxx.94)

    가까운 사이가 더 어렵고
    오히려 쉽게 깨지는 거 같아요..

  • 3. 그러게요
    '13.12.31 10:07 AM (124.56.xxx.47)

    눈치도 빠른데다가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많이 상처 받은 사람인지라.
    선을 긋기가 매우 조심스럽네요.
    의존적인 소녀 스타일 맞는거 같아요.

    무슨 스케쥴을 만들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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