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짝으로 붙어 다니는거

..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3-12-30 22:40:56

경험상 단짝으로 붙어다니다시피 하고

자주자주 보는거 늘 뒤가 안좋았거든요.

일부러 약속 잡고, 만날일 만들고. 그러는거요.

일 있으면 자주 보기도 하고, 서로 바쁘게 살다가, 가끔 뜸하다가, 만난지 너무 오래됐으면 또 연락해서 보고

이러는게 좋은데

보면, 꼭 붙어다니고 자주 봐야 하고, 뭐든지 같이 해야 하고

이런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애도 아니고, 나이도 있고, 사회에서 만난 친구인데도

아, 피곤해요.

지난 두어달 동안 일주일에 4~5번은 만난것 같은데

인생 주기 한 텀이 바뀔 시기라 숨고르기 좀 하고 만나려고하니

일부러 핑계만들어서 같이 놀자고.

돈도 장난 아니게 훨 많이 쓰게 되요. ㅠㅠ

딱 잘라 거절하자니 그 쪽에서 상처 받을 것 같고.

좀 피곤해서 넉두리 해봅니다.

 

IP : 119.67.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30 11:21 PM (116.124.xxx.239)

    여자들같은경우는 특히 깊은 우정과 연애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떠라구요...
    쿨한성격일 경우 특히 못견뎌 내시는듯...굉장히 의존적인 소녀 감성인 여자들이 많죠...
    잘견뎌내시길 ㅠㅠ 화이팅이예요.

  • 2. ....
    '13.12.30 11:24 PM (61.103.xxx.94)

    가까운 사이가 더 어렵고
    오히려 쉽게 깨지는 거 같아요..

  • 3. 그러게요
    '13.12.31 10:07 AM (124.56.xxx.47)

    눈치도 빠른데다가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많이 상처 받은 사람인지라.
    선을 긋기가 매우 조심스럽네요.
    의존적인 소녀 스타일 맞는거 같아요.

    무슨 스케쥴을 만들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369 달력은 어디서 사나요.. 11 2013/12/31 8,018
337368 장난으로 꼬집어서 아프게 하는 남편 기분 나쁜데 7 .. 2013/12/31 1,326
337367 카레분말 기내반입 문의 2 깊은맛을내자.. 2013/12/31 3,672
337366 학원강사님들 50대에는 뭐 하실건가요? 15 ........ 2013/12/31 11,640
337365 김광석, 20년... 1 잊어야 한다.. 2013/12/31 944
337364 12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31 965
337363 이건 공산주의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는데 왜 더 뽑아야 하나, .. 2 변호 2013/12/31 1,187
337362 디카에 저장된 사진 카톡으로 보내기 6 질문 2013/12/31 2,882
337361 영어질문이요~**;; 12 .. 2013/12/31 1,034
337360 기초체력 제로인 중고딩들이 방학동안 할 수 있는 운동 4 체력 2013/12/31 1,297
337359 도둑들같은 영화는 왜 천만관객을 동원한걸까요? 43 .... 2013/12/31 4,184
337358 잠을 못자요 6 50대 2013/12/31 1,388
337357 간염 예방접종 1차 후 4달 지났는데 2차접종 해도 되나요? 2 궁금맘 2013/12/31 1,047
337356 감기 걸린 아이 데리고 놀러다니시나요? 4 바이러스 2013/12/31 1,071
337355 박대통령이 말하는 유어비어는 3 웃긴다 2013/12/31 1,087
337354 지역카페에서 묵은지 드림하는게 그리 꼴볼견이예요? 7 드림=거지 2013/12/31 2,824
337353 노무현 3부작 ㅎㅎㅎ 13 일모도원 2013/12/31 2,359
337352 꽤알려지진 쇼핑몰은 잘벌겠죠? 3 ... 2013/12/31 2,143
337351 지금 병원 입원중인데.... 25 짜증 2013/12/31 9,578
337350 감사하였습니다 3 이호례 2013/12/31 1,173
337349 파주쪽 해돋이 볼 수있는곳 1 아름이 2013/12/31 1,872
337348 통제적인 엄마와의 애증관계에 대해 조언이 필요해요 7 어렵다 2013/12/31 3,833
337347 남편이 귀가를 안했어요 3 .... 2013/12/31 1,993
337346 민영화 vs 공기업의 의미, 사무치는 체험 15 옹춘어멈 2013/12/31 2,501
337345 언니들!!! 8 blue 2013/12/31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