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암 진단받았는데요 ㅠㅠ

도움말씀좀.. 조회수 : 7,261
작성일 : 2013-12-30 16:44:04

눈꺼풀위에 점이 커져서 서울대병원갔더니

조직검사해보자해서 보니 피부암이라네요...30대중반인데...

흑색종은 아니고 기저세포암이라고하구요.

생존률은 어떻게되는지...패닉상태네요. 아기도 있는데ㅠㅠ

아시는분 계시면 말씀좀부탁드려요

IP : 116.39.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색종이
    '13.12.30 4:46 PM (118.220.xxx.23)

    제일 무섭다고 알아요.
    피부암은 조치만 빨리 취하시면 돼요.

  • 2. 염려
    '13.12.30 4:46 PM (121.154.xxx.170)

    선배의 딸이 초등학교 5학년 때 피부암 진단받고 치료받았는데 올해 대학교 입학한답니다. 예후 좋으니 마음 놓으세요. 따님과 더욱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서 마음 다스리시길...

  • 3. 걱정마세요
    '13.12.30 4:53 PM (168.131.xxx.170)

    친정엄마 20년전에 눈밑점 피부암으로 수술하셨는데 아직도 정정하세요. 시골분이시라 맨날 땡볕에 일하셔두요. 시어머니도 볼에 있는 점 수술하셨는데 별일 없으시고요. 수술로 제거하면 재발가능성은 드물다고봐요.

  • 4. 기체
    '13.12.30 4:57 PM (210.122.xxx.6)

    의료관계자입니다.
    기저세포암은 수술만 잘 되면 재발이나 전이가 거의 없는 암입니다.
    암이니 걱정되는건 당연하시겠지만요.
    수술 잘 되길 기도합니다.

  • 5. 슈르르까
    '13.12.30 5:07 PM (121.138.xxx.20)

    저도 얼마전에 점이 커져서 대학병원에서 조직 검사 받고
    결과 나올 때까지 마음 졸이면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흑색종이 아니라면 안심하셔도 될 거예요.
    수술로 잘 제거하시면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미리 걱정 마시고 마음 단단히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시면
    오히려 건강에 관심갖는 계기가 되어서 더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을 거예요.

  • 6. 저도 기저세포암
    '13.12.30 6:13 PM (218.149.xxx.174)

    전에 여기에 글도 올렸던것 같은데...
    전 점 빼러갔다가 대학병원가보라고 해서 알았네요
    저도 30대중반에 알았는데 당일입원수술 그것도 한 삼십분이니 끝나더라구요
    암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만 하고 항암도 안합니다
    이번 기회에 건강관리 잘 하세요

  • 7. 무조건
    '13.12.30 8:16 PM (58.143.xxx.49)

    까만 점만 주의 하면 되나요?

  • 8. 원글
    '13.12.30 9:17 PM (116.39.xxx.32)

    패닉상태였는데... 모두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도 그냥 암의 일종이고, 백인들한테는 너무 흔하다는식으로 심각하게는 말 안했는데
    다음주에 와서 피검사 받고 (전이때문에 검사하는건가요?) 자세히 얘기하자고하셨어요.
    전이도 될수있는 암인지요. 너무 걱정됩니다...

    동네 피부과에서는 그냥 점이라고 빼면되는데 왜 대학병원가냐고 하는걸 제가 의뢰서 써달라고해서
    대학병원간거거든요.
    약간 울퉁불퉁하고 모양이 원형이 아니에요. 까맣기는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211 송파 사고낸 버스와 같은 모델, 이틀 뒤에도 사고 3 버스 2014/03/31 1,974
366210 이 크래커 이름 아시는 분 ㅠ.ㅠ 14 ㅇㅎ 2014/03/31 3,253
366209 필리핀서 대학졸업하고 한국에서 취업하신분계시나요 10 유학 2014/03/31 4,911
366208 스텐 냄비세트 추천좀 헤르만 구르메? 스뎅 2014/03/31 1,655
366207 [단독]하루 1~2시간씩 '초단기 근로제' 검토 6 세우실 2014/03/31 1,635
366206 한국을 울린 몇장의 사진 2 참맛 2014/03/31 1,739
366205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15 중3아들 2014/03/31 2,265
366204 엄마와의 데이트 4 열매 2014/03/31 1,039
366203 안철수式 대여투쟁 1호 3 탱자 2014/03/31 952
366202 꽃할배 타입, 꽃누나 타입 2 /// 2014/03/31 1,614
366201 땅 파신분, 매도시 세금이 엄청나지 않나요? 2 질문 2014/03/31 3,498
366200 정말 궁금합니다. ㅎㅎ 2014/03/31 604
366199 잠을 못자면 하루종일 정신을 못차려요 9 딸기요거트 2014/03/31 1,908
366198 자연치유 관련 책 베스트가 뭘까요? ㅇㅇㅇ 2014/03/31 484
366197 부동산 투자 여쭤볼께요. 8 문의 2014/03/31 2,168
366196 아이의 컴퓨터시간 5 ..... 2014/03/31 748
366195 (중딩아이)미국대학에 입학하는 방법 조언주세요... 6 고민엄마 2014/03/31 1,503
366194 마릴린 먼로가 케네디에게 믿을수 없을 정도로 집착했다는 것도 이.. 23 qwe 2014/03/31 18,827
366193 열쇠 도장집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9 쌩쌩이 2014/03/31 2,913
366192 위탄에 나왔던 배수정씨는 가수 안하나봐요. 기다려도 나오지를 않.. 7 그립네요 2014/03/31 4,210
366191 한번이라도 입은 옷은 반드시 드라이해서 보관해야 할까요? 4 주부의마음 2014/03/31 3,740
366190 아파트 맞은편 상가건물, 사생활보호 문제될까 5 수양 2014/03/31 1,628
366189 “아이 공격성 받아주는 건 부모뿐인데 혼내면 마음만 다쳐요” 12 샬랄라 2014/03/31 3,001
366188 반스 슬립온 무겁지는 않나요? ^^ 2014/03/31 1,382
366187 40 이후 얼굴형 어떻게 바뀌셨나요? 13 얼굴형 2014/03/31 5,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