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에 구멍 생기는 CJD 환자 역대 최고

. 조회수 : 3,958
작성일 : 2013-12-30 15:31:54

올들어 도내 3명 비롯 전국 59명

벌써 6명 사망 … 작년에는 2명

보건당국 원인규명 나 몰라라
진단 어렵고 급성치매와 비슷

실제 환자는 훨씬 많을

 

속보=뇌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인 CJD 환자가 도내에서 한 달 새 3명이 연이어 보고(본보 지난 27일자 5면보도)된 데 이어 전국의 환자와 사망자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작 보건당국과 의학계에서는 정확한 원인규명에 대해 나 몰라라 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보고된 CJD 환자는 도내 3명을 비롯한 59명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환자 45명을 넘어섰고 2011년 29명의 2배에 이르고 있다.


2001년 우리나라에서 5명의 환자가 보고된 이후 한 해 환자 수가 3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올 들어 CJD로 인한 사망자 역시 6명이 보고돼 지난해(2명)와 2011년(1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CJD의 경우 발병환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직접 통제하기 때문에 도내에선 기초적인 역학조사마저도 하지 못한다. 현재 CJD와 신종플루, 공수병 등 9개 감염병은 다른 감염병과는 달리 지역에서 역학조사를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도 관계자는 “10월 초 질병관리본부가 직접 도내 CJD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역학조사는 환자보고 후 3일 이내에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CJD의 경우 환자가 최근 늘고 있어 조사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역시 간이검사 수준인 뇌척수액 검사와 뇌파검사, 의무기록 확인 등에 그쳐 확진판정이나 원인파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문의들도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다. 도내 대형병원의 신경과 전문의는 “CJD를 일으키는 프리온이라는 변형단백질을 현재 기술로는 검출하기가 어려워 병에 대한 판단이나 확진을 내리기가 매우 힘들고 알려진 치료법도 전혀 없다”며 “지역사회내 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최근 수년간 이 병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질병관리본부 등에 CJD의 진단이 가능한 밀폐시설 등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처럼 진단이 어렵고 급성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탓에 실제 환자는 훨씬 많을 수도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 치매 유사·관련 질환이 증가하는 것처럼 CJD 역시 우리나라의 한 해 발생환자가 500~6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최기영·박진호기자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3092900098
------------------------------------------------------
2013-9-30  기사입니다.
미국소....광우병으로 죽냐, 방사능이냐, 민영화냐.....무슨 러시안룰렛인가요?;;;;

 

IP : 50.76.xxx.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ㄷ
    '13.12.30 3:35 PM (175.198.xxx.223)

    헐 광우병 아닌가요..

  • 2. 이게
    '13.12.30 3:36 PM (49.50.xxx.179)

    광우병이죠 ,,지 가족이 이병으로 나가 떨어져야 정신들 차리려나

  • 3. 변호인노무현
    '13.12.30 3:38 PM (115.139.xxx.148)

    무섭네..

  • 4. 그러게
    '13.12.30 3:38 PM (61.102.xxx.99)

    쥐박이때 이미 미국소 들어올때 예상했던 일이지요
    그래서 미국소고기 못들어오게 촛불집회도 했던거지요
    잠복기 5년이니 2008년도 일이니 지금이 딱 5년 됐네요
    국민들이 무슨죄인지
    광우병에 댓통에 부정선거에 민영화에
    스트레스와 홧병나서 제명에 못살것 같아요

  • 5. ㅇㅇㅇ
    '13.12.30 3:45 PM (175.223.xxx.93)

    이거 진실이 뭘까요? 결국 3년이하의 소로 수입제한 했던걸로 알고 피디 수첩에 대한 판결도 그렇고 마치 한갖 루머, 해프닝으로 종결된걸로 아는데, 이런 보도라니 ㄷ ㄷ 뉴스나인처럼 신뢰성 있는 언론이 제대로 다시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ㅠ

  • 6. 광우병을 광우병이라 부르지 못하고...
    '13.12.30 3:47 PM (183.97.xxx.56)

    무섭습니다.
    이제 겨우 시작일거라는게...

  • 7. 괴담환자들
    '13.12.30 4:03 PM (223.62.xxx.10)

    또 괴담 만들어내기인가.
    철딱서니없는 무뇌한 짓 광우병 촛불시위를 아직도 반성하고 있지 못하는 진심 괴담병자들인가 보다.
    본질이 정권타도이다 보니까 뭐든지 정부를 공격할 빌미가 있으면 믿고싶어하는 신종 정치병환자들이죠.

  • 8. 변호인노무현
    '13.12.30 4:10 PM (115.139.xxx.148)

    저흰 아직도...많이 가려먹는데...
    더욱...조심해야 겠네요..

  • 9. ...
    '13.12.30 4:11 PM (59.15.xxx.61)

    괴담이라니요...
    뭐든지 진실은 괴담이라고 하는 사람들...
    나는 정치병 걸렸는지 모르겟는데
    당신은 분명히 정신병 걸렸네요.

  • 10. ocean7
    '13.12.30 4:11 PM (50.135.xxx.248)

    주한미군 부대 토양 오염, 결국 '사고'쳤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81210433314932

    주한미군 한강 독극물 무단 방류 사건
    http://ko.wikipedia.org/wiki/%EC%A3%BC%ED%95%9C%EB%AF%B8%EA%B5%B0_%ED%95%9C%E...

  • 11.
    '13.12.30 4:14 PM (218.148.xxx.82)

    위에 괴담환자들.
    뇌는 있는지 궁금하네.

    버젓이 출처 밝히고 강ㅇ일보라고 알려줘도 괴담이라..
    정치병 환자는 자넬세.

  • 12. 괴담거리는 것들
    '13.12.30 4:16 PM (180.69.xxx.138)

    저것들이 딱 걸려봐야
    할텐데

  • 13. 태양의빛
    '13.12.30 4:18 PM (84.209.xxx.253)

    이명박 전 대통령은 원래 광우병 소고기를 통과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광우병 소 수입하는 것 처럼 쇼를 하면서, 그 때 다른 법안들을 조용히 통과시키고, 광우병 소 수입 안하겠다고 한 것 입니다. 광우병으로 속단 할 수는 없군요.

    그런 류는 동남아에서 돼지고기 잘 못 먹으면 기생충 때문에 생깁니다. 익혀먹어도 안죽는 그 기생충이 뇌로 갑니다. 그럼 머리에 구멍 나는 거죠. 한국산 돼지고기가 아닌 중국산 돼지고기는 그런 감염에 취약합니다. 중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이 늘어난 것부터가 원인이라고 봅니다.중국 동남아 등지의 돼지고기는 잘 안먹고, 이슬람에도 금지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 입니다.

  • 14. 말은
    '13.12.30 4:40 PM (121.50.xxx.30)

    30개월 내장뼈포함 기억으론 대만보다도 우리 기준이훨씬 약했어요 최소한 그기준은 가자했는데 나중에 약속해놓고 결국은 지키지않음 이젠30개월이상도 곧 들어올테니/이걸대체 tv에도방송하는 나라는 언론자체가없음/ 정말문제죠 30개월이하도 제대로 검사안된다는 글있었죠 치아등으로 구별을한다고 큰일입니다 그냥 한꺼번에오네요 sns는 단속한다하고 독재가 따로없네요

  • 15. ...
    '13.12.30 4:43 PM (39.115.xxx.19)

    대학병원에 있는 동기들 왈..
    광우병 의심 환자 꽤 있다고 합디다.
    어느 그룹 회장 사모님도 그 병으로 오늘내일 한다고 쉬쉬하던데..
    저는 개인병원쪽이라 그저 병리학적으로 그쪽이 의심되는 그런 환자들이 늘어간다고 듣기만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무섭기 그지 없구요.. 미국산 소고기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분위기가 어이없어요.

  • 16. 말은
    '13.12.30 4:56 PM (121.50.xxx.30)

    방송하는 ☞ 방송안하는

  • 17. 나무이야기
    '13.12.30 5:36 PM (27.32.xxx.140)

    광우병이네......

  • 18. 사실은
    '13.12.30 9:48 PM (211.244.xxx.110)

    한우가 미국산쇠고기보다 광우병에 더 노출되어 있죠.
    한우가 미국산보다 더 위험하다는 말씀.....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환자들이 늘어났다면 범인은 미국산쇠고기가 아니라 한우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185 sbs 여론조사 여론 2013/12/30 658
336184 초등아이 우유섞은 제티 2잔 괜찮을까요. 3 하루에 2013/12/30 1,235
336183 치과 레진...... 2 아니되어요 2013/12/30 1,374
336182 피부암 진단받았는데요 ㅠㅠ 8 도움말씀좀... 2013/12/30 7,182
336181 제주도에 넘일찍도착을 하는데요~ 5 가랑비 2013/12/30 1,202
336180 30대 중반인데요. 주변 또래 중에 사망한 사람이 다들 이렇게 .. 7 생과 사 2013/12/30 3,108
336179 교육부 “최종 승인한 역사교과서 내용 또 수정” 2 세우실 2013/12/30 557
336178 두반장 처치곤란이네요 어찌 없애죠 9 ㅇㅇ 2013/12/30 1,835
336177 박근혜 1만원 문화상품권에도 세금 걷겠다 3 상품권에도 .. 2013/12/30 2,203
336176 JTBC에서 학부모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2 hviole.. 2013/12/30 1,496
336175 서울이나 경기도에 논어 배울 수 있는곳 있을까요? 6 .. 2013/12/30 744
336174 CJD 광우병 급증 기사보셨나요? 5 카레잡채 2013/12/30 1,766
336173 여성 우울증, 집지키고있는 개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가요? 10 ........ 2013/12/30 2,884
336172 일간워스트 유해사이트 차단 뜨네요 5 2013/12/30 848
336171 해가 갈수록 연말연시 분위기 정말 안나네요... 4 무덤덤 2013/12/30 1,579
336170 로맨스소설재밌게 읽으신거 추천좀 해주세요~ 2 아침 2013/12/30 2,166
336169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4 폴고갱 2013/12/30 1,142
336168 (종합)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복귀일정 조율중 13 이명박특검 2013/12/30 1,445
336167 새해에는... 인생의 큰 전환기가 예상되네요. 6 새출발 2013/12/30 2,290
336166 볶음밥 소스 2 맛난볶음밥 2013/12/30 2,532
336165 무청시래기 어디서 사시나요? 8 ... 2013/12/30 1,428
336164 아들이 파리에서 휴대폰 소매치기 당했다네요 3 당황 2013/12/30 2,436
336163 일간워스트 재밌어만 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2 cindy9.. 2013/12/30 851
336162 제삿날 질문.. 4 궁금 2013/12/30 1,162
336161 애 대학 합격하면 양가 식구들한테 한턱 내야하는 건가요? 13 질문 2013/12/30 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