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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채 17조’ “이명박,국토부,오세훈" 때문

이명박특검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3-12-30 13:29:29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990

▲ ⓒ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 트위터

‘코레일 부채 17조’를 스마트폰 메모장에서 짤막하게 정리한 사진이 29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은 트위터에서 “코레일 부채 17조가 노동자들 때문이라고?”라며 “한 학생이 공항철도, 용산개발 실패 등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노트 한장에 정리했군요. 눈에 확 들어옵니다”라고 트윗 하나를 소개했다.

스마트폰 메모장을 캡처한 사진으로 부채 17조와 관련해 “2010년 인천공항철도 인수로 적자‧부채 대폭 증가 : 코레일 경영과 무관”, “철도 공사의 과다 투자 etc. 경의선 투자 → 망함 : 건설사 관련”, “2012년 2.5조 적자, 2013년 5.3조 적자 → 용산개발 파산(이명박, 국토부, 오세훈) : 코레일과 무관”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이와 관련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코레일은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2,700여명 구조 조정했고 철도공사를 설립했고 노무현 정부까지 5.9조 부채에서 MB정부 14.3조, 박근혜 정부 17.6조로 부채가 증가 되었습니다”라며 “특히 MB정부 용산 개발로 7천억이 날라 갔습니다”라고 지적했다.

김광수경제연구소의 김광수 소장은 국민TV라디오에서 “2010년에 철도 공사 부채가 한 3조원 펑 뛰었다, 인천공항철도를 인수를 했기 때문”이라며 “적자로 파산상태에 몰렸다. 그 지경으로 만든 주범은 정부관료들이다”고 분석했다(☞ 관련 내용 보러가기).

또 김 소장은 “철도 시설 투자하면 적정 가격을 엄청나게 초월하는 과다투자, 부실투자를 굉장히 한다. 건설사하고”라며 “실제 운임수익이나 관련 부대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해 투자가 너무 많다, 예컨대 100억원이면 될 걸, 200억원에 발주를 내서 사업을 한다”고 말했다.

“말도 안 되는 부실과다투자의 대표적 사례가 경의선 투자”라며 “분양한다고 백화점 짓네 어떻네 하는데 그 지역 사는 사람들은 망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국토부와 철도공사만 몰랐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 소장은 “작년과 올 상반기까지 적자가 거의 8조원이 났다. 빚이 폭증했다”면서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파산해버렸기 때문이다. 이명박 일당이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드림허브 파이낸스프로젝트 금융이라는 게 부채가 8조 5천인데 파산을 해버리고 그 부채를 철도공사가 모조리 껴안은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민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IP : 14.37.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3.12.30 1:30 PM (180.227.xxx.92)

    그렇군요. 잘 알았습니다

  • 2. 다른 공기업들도
    '13.12.30 1:48 PM (49.143.xxx.60)

    이명박이 해외삽질할 때 공기업 부채 엄청 떠안았다는데.. 언론이란 것들은 개소리만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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