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로 인한 온기가 크네요.

갈색머리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3-12-30 10:31:54
아이라 하니 뛰어다니는 아이는 아니고
예비대학생 인데
이녀석이 어제 여행갔다 돌아왔거든요.
작은 애는 외국가 있구요.
큰 애가 3일 집 비웠는데
그래서 남편이랑 둘이 지냈거든요.
물론 밤에 퇴근 해오면 좋은 시간 갖자했는데.
같이 대화도 많이 하고
와인이나 맥주 마시며 분위기도 내봤지만
알콜기 좀 들어가면 곯아 떨어질 뿐이고(남편)
맹숭하고 그저그랬어요.
뭔가 신혼때처럼 핫한 느낌도 없고..
근데 아들 돌아오니 떠들썩한게
조용한 아이가 이방저방 얼굴만 비추며 다니는데도
따스한게 집이 온화해지는 느낌이네요.
활발한 작은애 있을땐 전쟁통이었죠.
아이가 있는 집, 제법 큰 아이 ..온기로 화사하네요.
IP : 61.79.xxx.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3.12.30 10:50 AM (218.38.xxx.169)

    동감이여, 동감. 절대 동감. 완전 동감. 아!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이고 싶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40 이 가방 어디껀지 아시는분...^^ 1 티니 2014/03/14 1,283
360839 중국식 고추잡채에 넣을 버섯 뭐가 젤 어울릴까요? 3 버섯 2014/03/14 949
360838 질염도 걸리나요? 4 중학생 2014/03/14 1,990
360837 고척동 2001아울렛 의류 매장들 쇼핑할만 한가요? 2 2001 2014/03/14 1,040
360836 강용석 수임료 패소 11 패랭이꽃 2014/03/14 2,966
360835 효도교육 시스템 3 효자 2014/03/14 794
360834 초등생교과서어디서사나요 6 미니와 2014/03/14 1,058
360833 아침밥 하면서 82해요. 6 오늘 2014/03/14 1,665
360832 식빵반죽을 해놓고 잠이 들었어요 3 꿀잠 2014/03/14 1,420
360831 빵먹으면 안되는거죠..?ㅡㅜ 15 schiff.. 2014/03/14 4,757
360830 서울 vs 캘리포니아 3 2014/03/14 1,534
360829 아들둘 엄만데 위기의식 느껴지네요 74 남자아기둘 .. 2014/03/14 19,383
360828 쓰리데이즈..기밀문서98에 대한 내용 7 기밀문서98.. 2014/03/14 2,911
360827 단조로운 삶? 가난해지니 저절로 됩니다 50 아니고 2014/03/14 20,310
360826 요즘 외로워요 2 tt 2014/03/14 1,226
360825 아이 다들 어떻게 키워내셨나요. 대단하다는 이야기밖에.. 15 존경 2014/03/14 2,993
360824 내 아이 한국서 키우고 싶지 않아 5 샬랄라 2014/03/14 2,005
360823 잠 안 자고 키 큰 애들 있나요? 9 2014/03/14 4,935
360822 북한에 가장많이 퍼준 대통령 1위김영삼 2위 이명박 5 영삼명박 2014/03/14 1,632
360821 왜이리 미래가 불안할까요... 7 ... 2014/03/14 2,297
360820 "지방선거는 이 손 안에"..종편 '편파 토크.. 샬랄라 2014/03/14 539
360819 오늘 쓰리데이즈 보면서 종북타령에 대한 일침이 느껴졌다면 과민한.. 11 흐음 2014/03/14 2,035
360818 닭볶음탕 닭2조각, 감자2조각, 고구마 1조각, 당근 1조각 4 david 2014/03/14 1,227
360817 쭈꾸미 하루정도는 그냥둬도괜찮나요? 2 급해요ㅜㅜ 2014/03/14 4,091
360816 오늘 자기야에 함익병씨 나온건가요? 4 ㅁㅁ 2014/03/1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