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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박기춘, 국회내 소위구성 합의…”철도파업 철회”

세우실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3-12-30 09:42:51

 

 

 

김무성-박기춘, 국회내 소위구성 합의…”철도파업 철회”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1607206603043768&D...

 

 

지금 내용 없는 속보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그나마 내용이 좀 있는게 이 기사네요.

트위터에도 올라오는 걸 보면

hanitweet [속보] 여야가 철도민영화방지 소위원회 구성을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에 철도노조가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철회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계속 전하겠습니다.

mediamongu 전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과 여야가 잠시뒤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철회하기로 한다'는 속보가 들어 오네요..

minjoodang 전 여야가 철도민영화 방지 소위 구성에 잠정합의 하였고 철도노조는 소위구성이 완료 되면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건 진압이나 강경대응이 아니라 대화 입니다 철도노조원에 대한 복귀 압력도 멈추길 당부드립니다 #민이네

이렇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민주노총 트위터에 따르면

ekctu #kctu 민주당 박기춘 의원이 철도노조 파업 타결됐다고 기자들에게 얘기했다는데, 전혀 사실 아닙니다.

이렇다고 하는데,

이런 기사도 있네요. (제가 지금 기사 찾는대로 계속 추가하고 있어서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죄송...)

 

[속보]與野, 철도민영화방지 소위 구성 잠정 합의
http://www.ytn.co.kr/_ln/0101_201312300943381817

 

그러니까 종합해보면 "철도파업 중단" 이걸 헤드라인으로 뽑은 기사가 잘못되었다는 거군요.

해결책으로 요구했던 것 중 하나가 소위 구성이었고 철도노조나 야당에서도 노조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해서

소위 구성을 요구했었고 철도노조측에서 소위 구성되면 철도 파업 철회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근데 소위 구성하기로 여야간에 잠정 합의했다. 딱 요겁니다.

(이 글의 제목은 저런 식으로 헤드라인 뽑는게 잘못되었다는 걸 말씀드리기 위해 그대로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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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학과 연극 분야에서는 적임자지만, 수학과 체육 기계 분야에서는 군중에 속한다.
우리 중 최고라는 사람도 군중에 속하는 99%와 적임자에 속하는 1%로 이루어져 있다.
결국 군중의 권리를 옹호하는 것은 나 자신의 권리를 옹호하는 셈이다.”

                 - 버나드 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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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호인노무현
    '13.12.30 9:55 AM (115.139.xxx.148)

    [머니투데이 박소연기자]철도노조 조직실장은 30일 오전 "파업철회는 오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박소연기자 soyunp@

  • 2. 세우실
    '13.12.30 9:59 AM (202.76.xxx.5)

    예 지금 계속 나오는 걸 보면 여야 소위 구성에 합의를 했다는 거고 파업 철회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

  • 3. 변호인노무현
    '13.12.30 10:00 AM (115.139.xxx.148)

    소위합의 구성을..

    파업대오를 무너리뜨려고...언론에서...설레발치는듯 보입니다...

  • 4. 세우실
    '13.12.30 11:32 AM (202.76.xxx.5)

    그런데 결국은 파업 철회 수순으로 갈 수 밖에 없네요.
    소위 구성에 합의하기로 한 것이 사실이고, 소위 구성 후에는 파업을 철회하기로 한 것이 조건이라서
    단순히 시기와 절차상의 문제일 뿐 파업 철회는 당연한 수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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