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무성-박기춘, 국회내 소위구성 합의…”철도파업 철회”

세우실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3-12-30 09:42:51

 

 

 

김무성-박기춘, 국회내 소위구성 합의…”철도파업 철회”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1607206603043768&D...

 

 

지금 내용 없는 속보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그나마 내용이 좀 있는게 이 기사네요.

트위터에도 올라오는 걸 보면

hanitweet [속보] 여야가 철도민영화방지 소위원회 구성을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에 철도노조가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철회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계속 전하겠습니다.

mediamongu 전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과 여야가 잠시뒤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철회하기로 한다'는 속보가 들어 오네요..

minjoodang 전 여야가 철도민영화 방지 소위 구성에 잠정합의 하였고 철도노조는 소위구성이 완료 되면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건 진압이나 강경대응이 아니라 대화 입니다 철도노조원에 대한 복귀 압력도 멈추길 당부드립니다 #민이네

이렇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민주노총 트위터에 따르면

ekctu #kctu 민주당 박기춘 의원이 철도노조 파업 타결됐다고 기자들에게 얘기했다는데, 전혀 사실 아닙니다.

이렇다고 하는데,

이런 기사도 있네요. (제가 지금 기사 찾는대로 계속 추가하고 있어서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죄송...)

 

[속보]與野, 철도민영화방지 소위 구성 잠정 합의
http://www.ytn.co.kr/_ln/0101_201312300943381817

 

그러니까 종합해보면 "철도파업 중단" 이걸 헤드라인으로 뽑은 기사가 잘못되었다는 거군요.

해결책으로 요구했던 것 중 하나가 소위 구성이었고 철도노조나 야당에서도 노조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해서

소위 구성을 요구했었고 철도노조측에서 소위 구성되면 철도 파업 철회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근데 소위 구성하기로 여야간에 잠정 합의했다. 딱 요겁니다.

(이 글의 제목은 저런 식으로 헤드라인 뽑는게 잘못되었다는 걸 말씀드리기 위해 그대로 두겠습니다.)

 

 

 


―――――――――――――――――――――――――――――――――――――――――――――――――――――――――――――――――――――――――――――――――――――

”나는 문학과 연극 분야에서는 적임자지만, 수학과 체육 기계 분야에서는 군중에 속한다.
우리 중 최고라는 사람도 군중에 속하는 99%와 적임자에 속하는 1%로 이루어져 있다.
결국 군중의 권리를 옹호하는 것은 나 자신의 권리를 옹호하는 셈이다.”

                 - 버나드 쇼 -

―――――――――――――――――――――――――――――――――――――――――――――――――――――――――――――――――――――――――――――――――――――

IP : 202.76.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호인노무현
    '13.12.30 9:55 AM (115.139.xxx.148)

    [머니투데이 박소연기자]철도노조 조직실장은 30일 오전 "파업철회는 오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박소연기자 soyunp@

  • 2. 세우실
    '13.12.30 9:59 AM (202.76.xxx.5)

    예 지금 계속 나오는 걸 보면 여야 소위 구성에 합의를 했다는 거고 파업 철회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

  • 3. 변호인노무현
    '13.12.30 10:00 AM (115.139.xxx.148)

    소위합의 구성을..

    파업대오를 무너리뜨려고...언론에서...설레발치는듯 보입니다...

  • 4. 세우실
    '13.12.30 11:32 AM (202.76.xxx.5)

    그런데 결국은 파업 철회 수순으로 갈 수 밖에 없네요.
    소위 구성에 합의하기로 한 것이 사실이고, 소위 구성 후에는 파업을 철회하기로 한 것이 조건이라서
    단순히 시기와 절차상의 문제일 뿐 파업 철회는 당연한 수순인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273 (잊지말자 세월호) 인권유린 동대문경찰서 전화해요 1 분노한 시민.. 2014/05/24 1,106
383272 세월호 선상에서 가장 수상한 인물들-1등항해사 와 마스크맨 4 ... 2014/05/24 2,643
383271 이승훈 새누리당 청주시장후보" 세월호는 업보다".. 11 ... 2014/05/24 2,143
383270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5.24) - '경기지사 김진표' 찍기.. 1 lowsim.. 2014/05/24 957
383269 닭그네는 임기 다 못마치고 하야할 것 같지 않나요? 44 ㅇㅇ 2014/05/24 6,775
383268 의류방충제정보 도움이 필요합니다. 1 수수 2014/05/24 753
383267 우리지역 진보 교육감 후보 누구인지 알아볼까요? 8 알고투표하자.. 2014/05/24 1,936
383266 방사능/일본급식서 사용한 홋카이도쌀 세슘134검출 3 녹색 2014/05/24 2,269
383265 이대호 딸 사진 보셨어요? 9 대호딸 2014/05/24 5,709
383264 어제 봉하갔다왔어요 7 깨머있는시민.. 2014/05/24 1,737
383263 용인은 현 시장이 무소속 5번으로 나왔네요 ㅠ 8 .. 2014/05/24 2,259
383262 집주인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9 ... 2014/05/24 3,786
383261 갈바닉 쓰고 혹시 얼굴살 빠지신 분 계신가요? 5 여름날 2014/05/24 28,312
383260 고승덕 지지율? 13 진실. 2014/05/24 3,835
383259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1 3 불굴 2014/05/24 786
383258 오늘도 촛불집회에 '82 엄마당'이 뜹니다. 18 델리만쥬 2014/05/24 2,662
383257 세월호 오렌지색 옷 구조복 같아요 6 송이송이 2014/05/24 2,734
383256 한국선급, 조직적 증거 인멸..CCTV에 들통 3 잊지말자 2014/05/24 1,654
383255 홈플 아직도? 8 무개념홈플 2014/05/24 1,278
383254 무릎 연골 수술뒤엔 침대를 꼭 써야할까요? 9 친정 엄마 2014/05/24 2,807
383253 괜찮은 학교에 가면 추억을 많이 4 w 2014/05/24 1,083
383252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민의 보여줄 수 있는 데모를 .. 2 샬랄라 2014/05/24 896
383251 온라인으로 폰 구입요령 알려주세요 ㅠㅠ 3 스마트폰 사.. 2014/05/24 1,118
383250 토요일 오후 건국대주변 많이 혼잡할까요? 2 두리맘 2014/05/24 884
383249 머큐리 뉴스, 재미 한인 분노의 항의 시위 light7.. 2014/05/24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