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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잘 읽었어요.

집들이고민 조회수 : 13,807
작성일 : 2013-12-30 09:13:59

이제그만 본문은 내릴게요.

IP : 119.198.xxx.237
1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0 9:18 AM (219.240.xxx.55)

    3개월이 지났는데도 집들이 안하셨다면
    시댁도 크게 경우없는 집 아니네요.
    3개월동안 딱 한번 온 시부모님이라면
    시댁에 자주 갔다 해도 글 보니 매주 간 것도
    아니고 새댁이 철이 없네요.

  • 2.
    '13.12.30 9:20 AM (223.62.xxx.51)

    너무힘드시겠어요 ㅠㅠㅠ 임신삼갤에 왠집들이.... ㅠㅠ 저 광고 아니구 스피드가정식 추천해요 저도 갓난애안고 제가 다했거든요... 한번할거 말안나오게 멋지게하시고... 이런건 다 판다... 이느낌으로 하세요 잘한다고 또 시킬수도 있잖아요 힘내세요

  • 3. 아 식당잡으시는구나
    '13.12.30 9:21 AM (223.62.xxx.51)

    ㅋㅋㅋ 전 차리는줄알았네요 힘내세요

  • 4.
    '13.12.30 9:21 AM (112.198.xxx.3)

    집들이 아니죠.
    그냥 차한잔 과일좀 드리면 되는거고요.
    음식 하라는것도 아니고 뭐 대다히 집 꾸미겠다고..
    가족들 오는건데요.
    그럼 날짜를 미루고 음식을 직접하고싶다고
    미루세요

  • 5. 기분좋게하세요
    '13.12.30 9:22 AM (180.65.xxx.29)

    밥은 어차피 밖에서 드시고 집들이라 해봤자 다과만 할것 같은데 봄에 만삭에는 또 못할 이유가 있고
    애낳으면 또 못할 이유가 있고 그럼 안하겠다는 소리 잖아요. 친정식구들은 아무도 안와 보셨는지요?

  • 6. 집들이고민
    '13.12.30 9:22 AM (119.198.xxx.237)

    그럼 눈 질끈감고, 그냥 꾸미는 건 포기하고 청소만 깨끗이 해서 초대해야겠어요.
    휴우..

  • 7. .....
    '13.12.30 9:23 AM (211.222.xxx.59)

    원글 끝에 답이 있네요
    원글님이 계획한게 아니라
    억지로 맡겨진게 좀 그렇긴하지만
    좋은쪽으로 생각해야지 어쩌겠어요
    어차피 하긴할거였잖아요

  • 8. ..
    '13.12.30 9:23 AM (121.160.xxx.196)

    시댁에서 많이 참았네요.

  • 9. ...
    '13.12.30 9:24 AM (219.240.xxx.55)

    뭘 또 눈을 질끈 감아요.
    상을 차리라는 것도 아닌데.
    게다가 한숨까지 쉬다니
    그 시부모가 누군지 알면 가지
    말라고 말리고 싶네요.

  • 10. ㅇㄷ
    '13.12.30 9:24 AM (203.152.xxx.219)

    집에 필요한것만 딱 있게 하고 싶어요. 콘도같은집 만들려면 어떻게 해요?
    집안에 필요없는 것들 어떻게 버려야 하죠 정리하고 싶어요 버리는 방법까지 묻는거 못보셨어요?
    절대절대 무엇인가를 꾸밀 생각 마세요. 깔끔하니 넓게사시는게 좋은겁니다. 나중에 아기 살림까지
    늘어나면 집은 가만히 있어도 꽉 찰테니 깔끔함으로 승부보세요.
    대신 커텐이든 블라인드 침구류 정도는 좀 신경쓰시고요.. 깔끔한 집에 침구류하고 블리인드나 커텐이
    예쁘면 아주 아늑해보이고 좋습니다.

    그리고 뭐 집들이도 아니네요. 밥먹고 커피 마시러 오는거잖아요. 차하고 과일 후식만 준비하시면 될듯합니다.

  • 11. ..
    '13.12.30 9:25 AM (175.223.xxx.244)

    억지로 강제로이니 싫은거지요 참 며느리에 대한 요구는 끝이 없어요 자주 시댁에 오라가라하는 집일수록 며느리들 질려요

  • 12. 집들이고민
    '13.12.30 9:26 AM (119.198.xxx.237)

    임신 중이니 악플은 자제해주세요.

  • 13.
    '13.12.30 9:26 AM (175.112.xxx.100)

    신혼 3개월이면 어른들이 먼저 그렇게 오시려고 하기전에 초대를 했어야하는거예요.
    내부 인테리어 보자고 오는게 아니잖아요. 결혼한 아들네 집에 한번 와보는 건데 뭘 그리 짜증을 내시는지.

  • 14. 그게 무슨 집들이
    '13.12.30 9:27 AM (118.59.xxx.242)

    그냥 맘편하게 차 한잔하시고 과일 정도 드시고 가시는건데요.
    남편이랑 청소하시고 차랑 간식기리 준비하심 되겠네요.
    맞장구쳐주는 댓글 기대하셨을텐데 원글님 진정하시고
    시댁이라고 파르르~부터 하시지 마세요.
    태교 잘 하시구요.

  • 15. ...
    '13.12.30 9:29 AM (219.240.xxx.55)

    말 귀를 이렇게 못 알아먹다니.
    매주 가야 철 나는게 아니고
    시부모가 매주 오라고 강짜 부리고
    음식 차려 집들이 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고
    3개월 결혼 생활중 딱 한번 방문 했다면
    그리 경우 없는 시댁은 아니라는 이야기에요.
    식당에서 식사후 차 한잔 하는걸
    이리 몸서리치게 싫어해서 하는 말이에요.

  • 16. 참말로
    '13.12.30 9:29 AM (211.171.xxx.129)

    새댁이 철이 너무나 없네요.
    참....요즘 애들....정말 참 별루다...말세임, 이런 며느리 뽑고 싶나요?
    애들도 아니고 성인이....
    봄에 만삭에는 또 못할 이유가 있고
    애낳으면 또 못할 이유가 있고 zzzzz그럼 평생 안하겠다는 소리 잖아요.
    시부모가 누군지 알면 가지 말라고 참말로 말리고 싶네요

  • 17. 지겨워
    '13.12.30 9:30 AM (223.62.xxx.20)

    또 엄한 데 일베 국정충 타령!
    석달이 지났다면 너무지난거 맞습니다.
    차나 과일만 하면 되는거 맞습니다.
    들이 닥쳐서 짜증나기전에 님이 먼저 하셨으면 산뜻한거 맞습니다.

  • 18. 시댁집들이
    '13.12.30 9:30 AM (119.198.xxx.237)

    네에 맞아요.. 헐 님 말씀처럼 능구렁이 처럼 강요받는게 싫은거에요. 시댁이라 무조건 싫은 게 아니라.
    친정에서도 오고 싶어하시지만 아직 덜 꾸몄다고 미룬 상태거든요.

  • 19. ...
    '13.12.30 9:30 AM (39.116.xxx.177)

    임신중이면서 맘보는 왜 그 모양이예요?
    시부모님이 얼마나 아들네 사는거 보고싶으셨음 목욕탕 핑계까지 대셨을까요??
    그냥 혼자 살지 결혼은 왜 했는지 ㅉㅉㅉㅉ

  • 20. 어이휴
    '13.12.30 9:31 AM (211.108.xxx.159)

    신혼초기가 문제가 아니랑 임신 삼개월이잖아요.
    맞벌이에 임신초기면 힘든 걸 넘어서 위험할 수도 있는데

    배려는 커녕 우르르 초대받겠다니 좀 진상스러워요.

  • 21. ...
    '13.12.30 9:32 AM (175.223.xxx.238)

    임신 중 악플 삼가 어쩌구 하지 말고 가장 문제인 성격부터 고치세요. 악플 수백개 읽는 것보다 님 짜증과 민감한 성격이 태교에 더 큰 문제겠네요.

  • 22.
    '13.12.30 9:33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심적으로 부담스러운게 싫은가봐요?
    시댁에서도 그정도면 조심하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임신 3개월이고 직장다니고 ᆢ
    이해해 주실거예요ᆞ
    난 아직 며느리 입장이지만,
    사는게 많이 궁금하신가보다하고 이해하세요
    잘하실거예요

  • 23. ....
    '13.12.30 9:33 AM (121.151.xxx.203)

    유별나시네요. 집들이라기 보다 그냥 가족들이 동네에 들르면 마실 다녀올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밥도 외식할거라면서. 이런식이면 나중에는 임신 4개월이라 안된다, 임신 말기라 안 된다, 애기 갓 태어나서 안 된다...핑계는 무궁무진하답니다. 가족이라고 친근하게 생각하세요.

  • 24.
    '13.12.30 9:36 AM (14.45.xxx.33)

    3개월이면 많이 미루신거죠
    더있으면 몸무겁고 아이낳고나면 또 어쩌나요
    이리 말씀하시기전에 먼저 하시지
    얼마나 오시고 싶겠어요 며느리이니 말도 못하구요
    다 그러면서 결혼생활하는겁니다
    밥도 밖에서먹고 차준비만하시면 될듯한데 그리 어려운건지

  • 25. 그냥...
    '13.12.30 9:36 AM (121.175.xxx.19)

    맘 편하게라... 허허...
    그게 되면 이 게시판의 시댁 고민, 험담 절반은 사라지겠죠.

    이런 사회 분위기이니 아가씨들이 결혼을 안하려 하는게 당연해요.
    맞벌이에 더해서 출산, 육아까지 하는데 그래도 이 정도 시댁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이 분위기...
    조건이든 품성이든 사랑이든 어지간히 좋은 남자 아니면 뭐하러 결혼하려고 하겠어요.

  • 26. 집들이고민
    '13.12.30 9:39 AM (119.198.xxx.237)

    125.133님, 맞아요.. 딱 제 맘이에요. 조언 감사해요

  • 27. 배려쩌는 시집인데
    '13.12.30 9:39 AM (220.117.xxx.28)

    차도 못드려요? 여기 평생 모이는 분들도 많고 주말마다 가는 분들도 많아요. 임신 3개월이면 표도 안나고 안정기에 몸 제일 편할땐데...그런 마인드면 혼자 살면 좋았을것을요...

  • 28. 토닥토닥~
    '13.12.30 9:40 AM (222.238.xxx.62)

    어르신들 경우없으신것아니고 좋으신분들이예요 이정도면.... 신혼집에 얼마나 와보고싶으셨을까 싶네요 그래도 직구안날리시고 둘러둘러말씀하시고.... 어차피해야할거 기분좋게 대접해드리고 스트레스갖지마세요 친정도 어여초대하시구요 제딸이라면 저는바로 갔지싶네요 정리안되서 오지말라해도....

  • 29. ....
    '13.12.30 9:44 AM (182.214.xxx.123)

    큰그림을 위해 본인이 희생해야죠 . 싫은데도 억지로, 맘에 안들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욕해가며 그렇게 해야죠 . 왜 그렇게 해야죠 ? 그냥 그렇게 해야죠 ~ 그게 가족이 살아가는 방법이잖아요

    그런데요 전 그렇게 안해요 ㅎㅎ 좋은 마음생겨서 자연스럽게 마음들때 사람도 초대하고 , 청소도 미루고싶으면 캐주얼하게 잡혀 있던 약속정도는 미뤄보기도하고 , 엄늬 아부지 오시겠다고 했을때 좀 우울하면 한두주 지나서 잡기도해요 . 그렇다고 해서 안보고 사는거 아니잖아요 . 주말마다 시댁이다 친정이다 외출잦아 주말에 쉴시간 없었던 상황이면 저라면 다음으로 미루겠는데 ..
    미룰 용기 없으면? 그냥 마음안간채로 손님치뤄야할듯 싶네요 ! ㅎㅎ

  • 30. 듣고싶은 말만 듣고싶은
    '13.12.30 9:46 AM (118.59.xxx.242)

    원글님 짜증이 아직도 댓글에 있는 느낌이네요.
    댓글도 원글님 옹호해주는 댓글에만 고맙다고다시고..
    남편이 지금 원글님 눈치보느라 좌불안석이겠어요....

  • 31. ㅇㅇ
    '13.12.30 9:49 AM (182.218.xxx.141)

    저도 결혼한지 2년 갓 넘은 아직 신혼이지만
    아무리 시댁이 만만찮은 시댁이라 해도 겨우 결혼 3개월만에 이러는건 님 심보가 안좋아보여요.
    결혼 초에는 좀 시댁이랑 잘 지내려고 노력이라도 해보려고 하지 않나요?

    그리고 그집에 시댁 돈 한푼 안들어갔는지 궁금하네요.

  • 32. 얼른 삭제하세요.
    '13.12.30 9:50 AM (14.18.xxx.166)

    여기에 상주하는 못된 시엄니들 패악 부리면서 악플 단답니다.

  • 33. 윗님
    '13.12.30 9:50 AM (182.218.xxx.141)

    배후자가 아니고 배우자예요;;;;;;

  • 34. 집들이가 아니라
    '13.12.30 9:50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차마시기가 되겠네요.
    아들 결혼하고 3개월지나도록 초대가.없으면 궁금한게 인지상정이지요.잘해놓고 사는지 품평하려는게 아니라 ...

  • 35. 집들이고민
    '13.12.30 9:53 AM (119.198.xxx.237)

    얼른 삭제하세요 님, 못된 시엄니들 댓글은 딱 티가 나요. 조언을 해도 막무가내 비난조로 격하게^^ 그런건 걸러 들음 되니 괜찮아요.

  • 36. ...
    '13.12.30 9:55 AM (39.116.xxx.177)

    원글 심보가 댓글에 다 나오네요.
    참 편리한 사고네요.
    듣고싶은거만 듣고..
    뱃속에 애가 불쌍합니다

  • 37. jeni
    '13.12.30 9:55 AM (211.171.xxx.129)

    시부모님이 아들 집 몇억짜리 해주시고 신혼여행도 보내주시고 신혼 살림도 다 사주시고 신혼 결혼비용도 다 시댁이 남편이 댄 건 아닌지?

  • 38. 아마짱
    '13.12.30 9:56 AM (182.226.xxx.149)

    진짜 인성하고는.

  • 39. 오잉
    '13.12.30 9:56 AM (175.116.xxx.91)

    요즘은 이런 며느리들이 많은가봐요.. 울 동서도 6개월 지나서야 겨우 그것도 시어머니가 하라고해서 시어머니생신겸했네요.. 집들이가 부담스러울수있지만 그래도 할건해야죠.. 다들 집들이때 완벽하게 꾸며놓고하는것도 아니고.. 차랑 과일이나 좀 내면되겠네요

  • 40. ㅇㅇ
    '13.12.30 9:56 AM (182.218.xxx.141)

    원글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새댁인데 졸지에 못된 시어미 됐네요.
    뭐 나는 못된 시어미 맞다 치고 님같이 심보 못돼먹은 며느리 본 시댁도 불쌍.
    그러니까 그집에 시댁 돈이 한푼도 안들어갔냐니까요? 왜 대답을 못하지?

  • 41.
    '13.12.30 9:57 AM (175.118.xxx.248)

    모두
    바른말 하시는데 패악이라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ᆞ

  • 42. 잘됐네요.
    '13.12.30 9:57 AM (58.237.xxx.5)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청소 깨끗이 하시고 과일이랑 케잌, 차만 준비하면 되겠군요.
    집에서 집들이 안하니 얼마나 좋아요?
    집이 왜 이리 휑하냐하면 임신해서 힘들었다 하시면 되고요.
    집들이 안하고 이리 넘어가니 다행이네요.

  • 43. 그냥
    '13.12.30 9:59 A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신랑만 딱 빼와서 살고싶죠? 그럼 고아랑 결혼하지..

  • 44.
    '13.12.30 10:01 AM (14.18.xxx.166)

    정말 원글 삭제해야겠어요.
    새댁이 나라를 팔아먹을 정도의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잘 해보겠다는데
    태아를 두고 악담에 돈 얘기까지... 놔뒀다간 더한 악플도 나올 겁니다.

  • 45. 헐님
    '13.12.30 10:03 AM (182.218.xxx.141)

    누가 태아한테 악담을 했다는 건가요?
    아들낳아서 당신이랑 똑같은 며느리 얻으라는 거?
    그게 악담인 거 알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음 되겠네요.
    어디가 잘못인지 모르면 악담도 아닌거고.

  • 46. 그냥
    '13.12.30 10:06 AM (175.194.xxx.223)

    좋게 생각하세요.
    밥 안차리고 다과만 준비하고 깔끔하게 청소만
    해놓으면 집들이 끝나잖아요.

    전 친척까지 왔었어요.

  • 47. 헐3
    '13.12.30 10:07 AM (115.25.xxx.6)

    정말 원글 삭제해야겠어요.
    새댁이 나라를 팔아먹을 정도의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잘 해보겠다는데
    태아를 두고 악담에 돈 얘기까지... 놔뒀다간 더한 악플도 나올 겁니다.3333333333

  • 48. 집들이고민
    '13.12.30 10:12 AM (119.198.xxx.237)

    글에는 한 번이라고 써놨지만 시부모님은 정식으로 한 번, 잠깐 20분 정도 앉아계셨다 간 건 두 번이네요.
    분명 시댁에 오개월 뒤에 집 좀 정리 되면 집들이 하겠다 했는데 저리 강제적으로 오시겠다하니 짜증나는 거구요. 댓글처럼 완벽주의 버리고 집 보여드릴랍니다.
    막무가내 악플은 82 시어머니 출동 글로 여기고 반사하겠어요.

  • 49. 에라이
    '13.12.30 10:12 AM (173.64.xxx.29)

    아들 낳으면 꼭 님같은 며느리 들이기를 빕니다~~
    심보 고약하긴!
    딸낳으면 님처럼 키우지 마시구요

  • 50. 글좀 제대로 읽어보고
    '13.12.30 10:15 AM (121.149.xxx.77)

    으이그 난독증 환자들이 우글우글 하네요
    결혼 초에 시댁에서 방문하셨고 그 후에는 시댁에 주말에 간다고 하잖아요..가장 큰 걱정은 맞벌이고 임신중인데 뒷말 작렬하는 큰시누이도 오니
    결혼초랑 달라진데 없는 집안 풍경......뒷말 들을까봐 신경쓰이고 짜증나는 상태인데
    왜......시댁을 안가니....철이 없니...혼수까지 씹혀야 하는지..
    이런 상황이면 또 원글님이...집은 어찌했고 혼수 어찌했어야...하는 해명글을 적어야 글이 좀 잠잠해질려나
    뱃속 아기까지 씹는 양반들...........그 화살 그대로 돌아옵니다...미물도 아는 귀한 생명을 하물며 인간이라는 작자들이...악플러 달려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 51. ㅎㅎ
    '13.12.30 10:15 AM (39.7.xxx.236)

    그 집얻을때 돈 얼마보탰어요? 아들 장가보낸다고 집마련한 시부모님 생각 좀 하세요. 혼자만의 집입니까? 물론 머리써서 이런식으로 오시는거 불편하고 기분나쁘죠. 임신했다고 유세말고 두루두루 편안마음 가지세요.

  • 52. tods
    '13.12.30 10:16 AM (119.202.xxx.205)

    저도 아들있는 중년이고 시집 식구들 오는거 반가와 죽을지경 아니지만,
    결혼한 아들며느리가 어떻게 해놓고 사나 궁금한 어른들 마음 이해는됩니다.

  • 53. 우와
    '13.12.30 10:16 AM (211.108.xxx.159)

    댓글들 보니 역시 우리나라는 결혼비용 반반 부담하는 여자는 바보되는거에요.

    원글에서 말씀하셨지만 이미 시어른들 다녀가셨고
    임신 삼개월 맞벌이하느라 제대로 쉬어 본 적 없다는 며느리한테 집들이 저런식으로 밀어붙이는데

    바꿔서 생각하면 일에 치여 바쁘고 몸이 불편한 사위 모처럼 쉬는 날 집들이하겠다고 처가댁에서 일방적으로
    들이대는데 사위가 힘들어하면 개념이 없는건가요?

    맞벌이+ 임신이 어떤건지 잘 모르는 전업주부님들 들어오시는 시간이라 댓글이 이런건지..

  • 54. 백호
    '13.12.30 10:18 AM (114.201.xxx.168)

    저도 결혼 한달 반만에 신정겸 신혼집에서 시댁식구들 모였었어요. 주변 식당 예약하고 뭐 저도 임신중 입덧까지하는 상황이였지만 괜찮던데요. 시댁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 55. 아마짱
    '13.12.30 10:19 AM (182.226.xxx.149)

    저 위에분 휴직 중이라 이런 댓글 달아요. 전업주부는 그냥 집에서 놀기만 하나요?

  • 56. 그냥
    '13.12.30 10:21 AM (124.49.xxx.162)

    짜증나는 심정도 이해하고 아들 집 오시겠다는 부모도 이해가 가고..
    그냥 흉 좀 잡히면 어때요?
    저도 욕먹는 걸 죽어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어릴 때 님처럼 짜증 났었던 것 같은데..
    그냥 부담 안주려고 식당도 잡고 그러나 보다 생각하세요
    간단히 차랑 과일 드리시면 돼요

  • 57. ...
    '13.12.30 10:22 AM (175.223.xxx.238)

    진짜 더럽게 인성 나쁜 사람이네요 머리도 나쁜 것 같고. 심리학 사회학자들이 그렇게 연구했어도 결국은 타고난 기질이 우세하다 결론인데 태아가 엄마 기질 물려 받으면 딱이겠네요.

  • 58. 너무들 하네
    '13.12.30 10:22 AM (223.62.xxx.16)

    원글이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무슨 패륜이라도 저지른양 혼내고 다그치고 비아냥대고
    자기 악다구니 상대 안해준다고 더 욕하고 있다.ㅋㅋㅋ

    세련되고 예의바른 며느님들
    새댁이 잘 모르는 것 같으면 님들 좋아하는 세련되고 조곤조곤한 말투로 우아하게 가르쳐주세요.

  • 59. 워워..
    '13.12.30 10:23 AM (121.147.xxx.224)

    저도 시댁모임이라면 날 잡은 날로부터 계속 신경쓰이고 피하고 싶은 사람이지만 원글님, 이건 좀 아니죠.
    봄에 날 풀려서도 못 해요. 그때는 또 몸도 무겁고 어쩌고, 지금 싫은건 그때도 싫어요.
    시댁 식구들이 근거리에 살아서 다들 모이기 쉬운 경우라면 결혼 석달만에 하는 집들이도 늦은 셈이구요.

    식사는 원래대로 아버님이 계산하시게 하고, (그걸 왜 원글님네가 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집에서 간단히 다과하고 헤어지면 그걸로 되는거에요.

    그리고 원글님댁 처들어가려고 일부러 그 동네 목욕갈 생각할 정도로 시아버님이 한가한 분은 아닐겁니다.
    임신 중이니 악플을 삼가라니, 마음에 안들면 다 악플로 보시는 모양인데,
    그럼 여기서 다들 우쭈쭈 임신 3개월에 맞벌이에 안됐어요 어쩜 그래요 이상한 시댁이에요 다들 그럴 줄 아셨어요?
    여기서 본의대로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해도 앞으로 회사에서 밖에서 임신중이라고 다들 배려해 주거나 하지 않아요.

  • 60. ㅇㅇ
    '13.12.30 10:24 AM (182.218.xxx.141)

    전업주부 드립 어이없네요 ㅋㅋㅋㅋ 아닌데요?

    바꿔서 생각한다고 하니 제대로 바꿔 봅시다 그럼.
    친정부모가 집에 뭐 들이닥치겠다고 선전포고를 한것도 아니고 밥을 해바쳐라 한것도 아니고
    결혼 3개월만에 딸 집 근처에서 식사 한번 하자고 한 것뿐인데
    사위가 이런 식으로 궁시렁대면서 인터넷에서 처부모 씹고 있어도 되는건가요?

    그러니까 똑같은 자식 낳아 똑같이들 키우라고요. 그게 악담인줄은 알면서 왜 그따위로 사는지 ㅋ

  • 61. -_-
    '13.12.30 10:30 AM (112.220.xxx.100)

    다 이뿌게 꾸미고 신혼 시작하지 않나?
    집이 도대체 어느정도길래..ㅎ
    그러면 주말에 시댁,친정,친구만나지말고 집좀 꾸미던가...
    임심초기에 다니기는 잘도 다니네...
    밖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과일, 차 대접하는게 뭐가 어렵다고...ㅉㅉ
    어른한테 꼼수부리니 어쩌니 해대고..
    임신했으면 마음을 곱게 먹어야지.......................

  • 62. 워워님..
    '13.12.30 10:31 AM (119.198.xxx.237)

    마음에 안들면 다 악플이 아니고, 무조건 비난하는 악의적 댓글을 말한거구요..
    여기서 우쭈쭈 위로 받고 싶은 거 아니에요.
    제가 부담감이 너무 컸나보네요.
    저희집 근처에서 식사하고 집에 초대해야 하는 거라 당연히 저희가 계산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건 아닌가보네요.

  • 63. 원글님
    '13.12.30 10:37 AM (211.108.xxx.159)

    원글님 마음 상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설혹 자기가 생각하기에 원글님 생각이 짧다 싶어도 임산부에겐 조심스럽게 타이르듯이 말하는게 맞는데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까지 걸고넘어지는건 어떤 말을 하든 굉장히 악랄한거라고 생각해요. 기왕에 이렇게 된 거 집들이 잘 치르시고 예쁘고 건강한 아기 순산하시길 바래요.

  • 64. 원글님
    '13.12.30 10:45 AM (112.146.xxx.158)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시부모님 맞으세요.
    그리고 댓글에 상처 받지 마세요.
    부디 건강하고 총명한 아기 순산하시고요.

  • 65. 윗님
    '13.12.30 10:57 AM (211.108.xxx.159)

    윗님 결혼 4년 동안 시댁식구 외면한 올케한테 따지세요. 왜 엄한 임산부한테 이러시나요?

    임신 초기에, 출퇴근길에, 업무에, 사람에 시달리고 있는 삼개월짜리 새댁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제 올케라면 안쓰러워서 불러도 안가겠어요.

  • 66. ^^
    '13.12.30 10:59 A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3개월동안 집들이 안 했으면, 이번 기회에 밖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다과 정도 함께 하는 걸로 집들이 대신하면 좋겠네요..

  • 67. ...
    '13.12.30 11:00 AM (182.222.xxx.141)

    부모도 자식 키워서 결혼 시키기 까지 힘들고 짜증나는 일 많거든요. 부모라고 하고 싶은 말 다하면서 부모 노릇 하는 거 아니구요. 전 시어머니 아니지만 돌아가신 시어머니 생각하면 죄송한 일 많아요.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면 서로 힘들어집니다. 억지로 집들이 시키려고 꼼수를 부린다는 표현은 많이 잘못된 것 맞아요. 꼼수 까지 안 부려도 집들이 시킬 수 있구요. 나름 배려해서 생각하신 건데 감사히 받아 들여야 할 것 같아요.

  • 68. 댓글들이 무서워
    '13.12.30 11:06 AM (14.63.xxx.43)

    결혼 3개월이면 남편과 맞추느라 시댁 문화 맞추느라 결혼생활 정신없을텐데
    맞벌이에 임신까지 했으니 얼마나 심적 부담이 클까요.
    시어머니 시누이에 빙의해서 너무 몰아치지 맙시다.

  • 69.
    '13.12.30 11:09 AM (121.130.xxx.202)

    오라고 해도 좀 쉬었다 날풀리면 보자고 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배려없는거 맞구요.
    이러니 시자는 하늘에서 내려준다고 하지요

  • 70. 집들이는
    '13.12.30 11:13 AM (118.220.xxx.23)

    님이 식사준비해서 밥챙긴게 집들이죠.
    그리고 식당밥값은 시아버님이 내신다는데
    님이 뭐하러 낼준비하세요?
    밥먹고 간단히 들러서 그걸 집들이로
    치면 편하고 좋은걸 호강에 초쳤네.
    ㅉㅉㅉ

  • 71. 우유좋아
    '13.12.30 11:24 AM (119.64.xxx.114)

    원글님 집근처로 목욕오시고 같이 외식하자는 단순한 사실만으로 임산부에대한 배려없이 빼도박도 못하게 꼼수 쓰는거라는 추측은 너무 일방적인 억측같아요.
    새해 첫날이니 자식들 얼굴 보고싶은거야 부모된 입장에선 가장 바라게되는건 이해 하시겠죠. (여기다대고 친정부모도 마찬가지다 하면 아니아니....)
    당신들 자식 보고싶은 욕심이지만 그래도 몸 힘들 며느리가 크게 걸리니 외식을 제안하고 직접 내겠다고도 먼저 말씀해두신거고 멀리 안움직여도 되게 아들네집 가까운데로 동선을 계획하신것 뿐이지 은근슬쩍 원글님네 쳐들어올 심산은 정말 아닐꺼에요.
    의뭉스럽고 교활한 시댁식구들은 그냥 드라마에 나오는거지 대부분 어른들은 차라리 내놓고 바라지 수쓰고 그러는거 잘 못하세요.
    임신핑계도 있으니 대접에 소홀해도 이해받을꺼고 어른들또한 먼저 아무 기대안하고 있을텐데요.
    씻기만해도 되는 포도나 딸기, 귤이나 바나나처럼 손 안가는 과일후식 준비해놓으시고 간단하게 커피정도나 대접해도 흐믓하고 무난하게 지나가실꺼에요.

  • 72. 그냥
    '13.12.30 11:29 AM (211.210.xxx.62)

    투정으로 들려요.
    밥을 차리는 것도 아니고 밥값을 내는것도 아니고 다들 먹고 잠깐 들리는 수준일텐데 너무 부담 갖는것 같아요.

  • 73. 에고~
    '13.12.30 11:49 AM (180.229.xxx.142)

    시댁스트레스가 많은 분들이 몇분오셨네요. 음..그냥 불쌍타여기시고...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되요. 몸은 불편하고 피곤해...집은 아직 엉망에.....말많은 시누이까지...근데 그냥 오히려잘됐다 하고 넘기세요..집정리도하실수있는만큼하시고..간단히 다과준비하셔서 아직 몸도불편하고힘들어 정리를 못했네요..하고 그냥 웃으며 넘기세요...여기 항상 하는 말 있잖아요...처음부터 너무 모든걸 잘할려고 하지말라구요. 님이 할 수있는만큼만 하시고..너무 시댁앞에서 완벽하러 애쓰지마세요..처음이시라 이쁘게보이고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지만요....

  • 74. 아이고
    '13.12.30 11:50 AM (175.200.xxx.243)

    다들 옛날 생각 많이 나시나봐요
    꼴랑 3개월에 두번 시어른 방문 한거 가지고 여기서
    우는 소리 하다니 ...
    반성하시구요
    임신 하셨다니 이제 글 내리시고 태교 하세요^^

  • 75. .....
    '13.12.30 11:55 AM (1.238.xxx.34)

    저도 30대초반이라 님 심정 이해는 하는데요....
    그래도 3개월이면 집들이할때가 되긴 했구요....

    저희 동서가 님처럼 주말에 집에 잘 없고 주말에 바쁘다는 이유로 6개월인가 8개월지나서 집들이했는데. 뒤에서 욕 많이 먹었어요....;;;;

    차라리 집이 좀 덜 정리가 되었더라도
    빨리 집들이 하고 마시는게 맘 편한 길입니다.

    친정이 이랬어도 이렇게까지 싫었을까요?...

  • 76. .....
    '13.12.30 12:02 PM (203.248.xxx.70)

    결혼 3개월에 아직 집들이 안함
    시댁에서 밖에서 밥먹고 비용까지 내주겠다해도
    이런저런 핑계대서 이상한 시짜들 만들고 이래저래 싫다는건
    그냥 시짜들은 다 싫다는거죠

  • 77. 에고공
    '13.12.30 12:13 PM (116.32.xxx.34)

    진짜...꼬인 사람들 많다..............댓글들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들이나 잘 할 것이지...뭘 그렇게 가르치려 하는지....

  • 78. ....
    '13.12.30 12:23 PM (175.207.xxx.129)

    이런 여자들 때문에 아들 가진 사람은 마음이 싸해지고 진작부터 있지도 않은 며느리에게 정 안주고 마음 정리하게되는거같아요

  • 79. 친정은
    '13.12.30 12:30 PM (1.227.xxx.128)

    임신중에 맞벌이하는 딸 불쌍해서 온다만다 소리도 안해요.. 와서도 시짜들처럼 자리차지하고 앉아서 어디 얼마나 잘해오나 보자 눈 부라리지도 않구요.

    댓글보니 시댁식구들 단체로 출동하셨나봐요.
    저도 시누이에 며느리지만 저렇게.억지춘향이로 하는건 참 별로에요.

    참고로 원글님.. 이글 안보시겠지만
    저도 맞벌이에 억지춘향격으로 밥차려서 집들이했어요.
    그것도 처음에는 시고모내외를 모셔라 시사촌내외를 불러라 마라 하다가 시댁식구들만 불러서 했죠.
    참고로 집하는데 시댁돈 안들어갔어요. 참나.

    여튼 저같은 사람도 있우니
    외식하는 시댁은 좋은 시댁이구나 하시고
    걍 차나 대접하세요.. 억지춘향은 정말 싫지만.

    그리고 저는 진짜 딸낳으면 고아나 외국인한테 시집보내려구요. 시짜 진짜 싫어요. 시금치 안먹는다는게 이해되요.

  • 80. 새댁 시댁이 울 시댁 같은가?
    '13.12.30 12:50 PM (203.230.xxx.207)

    울 시댁은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걍 들이닥쳤소.
    오면 냉장고부터 열어보고 살림이 어떻게 저떻네. "뭐 해먹고 사뉘?" 가 단골멘트라오. 설마 자기아들 굶겨야 죽이겠소?
    수채구멍까지 열어보고 더럽게 해놓고 산다고 하였소.(수채구멍 속이 그럼 더럽지 깨끗하겠소?)

    그냥저냥 세월이 지나서 이젠 나도 옛날처럼은 안살게 되었소.
    시댁도 어떤면에선 좀 수그러든것도 있소만. 이젠 내가 그리 못살오.

    새댁 시댁이 우리 시댁 같은가 보오.
    그리 하게 싫게.

    난 시댁서 사준 집도 아닌데, 집들이를 몇번을 했는쥐.
    어디 고향분들 데리고 우르르, 친척분들 모시고 우르르, 살고 있는 동네분들 모시고 우르르 한바탕.
    다 1박 2일은 기본이오.

    비번 알아서 벨도 안누르고 들어오오.

    아파서 누워있고, 친정아부지 와계신데, 갑자기 동네 아줌마 데리고 울집에 비번 누르고 들어와서 깜딱 놀란 적이 있었소.(시댁과 울집은 차로 2시간 거리, 무슨 동네 마실 가듯 오시오)

    오셔서는 나 아픈건 상관안하고 동네친구분한테 집구경 다 시켜주고 가셨소.

    사연은 많으나 이만 생략.

    새댁도 나 같은가?

    상식적인 시댁엔 상식적으로 대하시오. 욕들어먹지 마시고.

  • 81. ㅇㅇ
    '13.12.30 1:01 PM (175.212.xxx.141)

    아니 상조사에 애 돌잔치도 민폐다 뭐다 세상과 담쌓고 자질구레한 의식들 없애야한다고 그리도 따져쌌는 82에서 임신한 맞벌이 새댁 집들이는 또 너무나 당연한 예의고 패륜으로 몰고가니 참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지들이 했던 말 고대로 지아들 결혼해서 꼭 지같이 남한테 막말하는 며느리 보길
    별 같잖아서 참ㅋㅋㅋㅋ

  • 82. 보면
    '13.12.30 1:03 PM (175.212.xxx.141)

    82쿡 이용 연령대 높은게 여기서 티나요
    어린 새댁은 그냥 못잡아먹어 안달남
    길에도 상종못할 무개념 아줌마들 버스며 지하철에서 남자들한텐 못들이대고 꼭 젊은 여자들에게 ㅈㄹ염병을 떨거든요
    가끔 새댁글 올라오는거 보면 딱 그래요

  • 83. 댓글들 보다보다하니정말
    '13.12.30 1:07 PM (110.70.xxx.224)

    원글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뱃속 아이까지 걸고 넘어지나요들?와 해도해도 너무하네 보는 내가 열받네

  • 84. aa
    '13.12.30 1:30 PM (222.99.xxx.51)

    잘못 없지요. 다만 마음씀이 참..복중태아까지 있으미 좀 더 너그럽게 쓰시면 좋을거같아요
    제시점으로는 시부모님이 돌직구로 집들이해라 하실만큼 막무가내아니고 돌려서 표현하신거라 좋게여기기 충분하거든요. 나쁘게만보면 끝없어요
    여기 막가파시댁보면. 임신. 맞벌이 안따지고 다 당당히 요구하고 말하고 그러잖아요.
    그리고 집들이는 아니죠. 간단히 다과내면되니 그냥. 이걸로 퉁치세요. 어차피 언제 집단장하고 집들이메뉴짜서 정식초대하겠어요. 원글님 별로그런맘없어보이고 상황도 그러하고.
    무엇보다..너무 나쁘게 보고 경계하고 그러지마세요
    그정도면. 한참 양호한. 시댁같아요

  • 85. 시집이라면
    '13.12.30 1:43 PM (220.117.xxx.28)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경기하는 사람입니다만 원글님 정말 너무 얌체예요.
    사람이 자기 위치가 변하면 좋든 싫든 기본적으로 해야할 도리라는게 있는 법입니다.
    식사를 차리라고 해도 이사 갔으면 한번은 해야 할 일인데...집 근처에서 시아버님이 밥 사시고 커피 한잔 내라는데 그게 그리 분기탱천할 일인가요?
    시부모들이 보살이네요. 우리 시집 같으면 어림없어요. 아무리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지만 그리 살지는 마세요. 제 딸이라도 야단치겠습니다.

  • 86. 예진
    '13.12.30 1:54 PM (223.62.xxx.47)

    말들 진짜 많다
    원글 못됐다고 씹으면서
    본인들 옹졸함은 안보이시나 ??
    심술이 덕지덕지 하네

  • 87. 45
    '13.12.30 2:48 PM (209.134.xxx.245)

    임신중이니 맘뽀 곱게 쓰세요

    상을 차리는것도 아니고... 결혼 후 삼개월 지나 시댁식구 차마시러 집에들르는것도 이러니.. 원 참..
    저도 며느리지만 ..전 이해 안가요.

    임신해서 힘든데 주말에 친구는 어케 만나나요~
    임신했으니 이쁘게 맘 먹고 사세요~

  • 88. 심히 공감
    '13.12.30 3:11 PM (222.101.xxx.216)

    전 결혼한지 좀 됐는데도 갈피를 못잡네요.
    시댁도 정리가 안되는 집인데, 왔다 가서는 화장실 정리를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
    책이 많아 집이 정신이 없네 마네...
    힘들어서 초대 한번 안했더니
    너무 실망 했다느니 마느니...
    뒷소리가 너무 많아 힘들어요.
    집 정리는 꺠끗하면 되는거고, 애들 있는 집에 책 많은거 정상인거고,
    집 초대 한번 안한게 섭섭했으면 왠만하면 하거나 같이 상의해서 외식하자 하면 될걸
    실망했네 안했네...
    스트레스 받아서 손떼고 싶어요.

  • 89. 위엣 댓글
    '13.12.30 3:12 PM (203.230.xxx.207)

    위에도 썼지만, 상식적인 시댁엔 상식적으로 대하시오.

    임신은 벼슬이 아니오. 회사에서도 임신했다고 티내고 몸사리고 그러면 안그래도 배불러오면 눈치주는데 짤리오. 회사에서 이익될게 없는게 임산부인데...
    (유산될꺼같이 몸이 힘들다면 회사그만 두고, 집에서 쉬시오)
    사회든 시댁이든 알아서 임산부라고 배려해주면 고마운거고, 안해준다고 섭섭해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요.(배려도 상황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쓰는 사람에게 더 해주고 싶은 법이오.)

    3개월은 그래도 편하오. 그나마 제일 손님 접대하기 쉬운 때요.
    나도 둘째 임신한 임산부요. 나도 회사다니요. 첫째랑 남편 케어도 하오.

    그까이꺼 밥도 밖에서 먹고, 집에서 차만 한잔 대접하는데, 이것저것 뒤지고 지적할 것도 아니고 맘좋게 쓰시오.
    입장 바꿔 남편이 친정식구 밥 밖에서 먹고 차만 집에서 먹겠다는데 이러저러하게 못오게 한다면 섭섭할거요.

    그래도 가족이오. 이혼하기 전까진.
    님 애의 할아버지 할머니 될 사람들이오.

  • 90. ...
    '13.12.30 3:33 PM (117.53.xxx.111)

    친정집, 친구들도 봄에 한다고 다 미루셨나요?
    시댁만 쏙 빼놓고, 벌써 치른거면 ㅋㅋㅋ
    집 할 때 시집에서는 동전 한푼 안 받았다면 모를까.

  • 91. ....
    '13.12.30 3:50 PM (59.15.xxx.61)

    집 휑한건...별 수 없어요.
    도리어 깨끗하게 보일거에요.
    시누이가 뭐라하면
    결혼하자마자 임신에...주말에는 시집에 가느라
    뭐 하나 살 시간도 없엇다고 너스레를 떠세요.
    이 틈에 얼렁뚱땅 집들이 하는 것도 괜찮아요.
    임신했으니...그냥 과일과 커피, 차, 파운드케익 정도 내세요.

  • 92. 이해불가
    '13.12.30 4:02 PM (175.223.xxx.239)

    여기서 시댁에서 집사줬느니 운운하고 소설쓰는 사람들은 그런 걸 왜 갖다붙이는지?그럼 시댁 지원 전혀 안받고 결혼했으면 집들이 안해도 된다는 소리인지?핀트에 어긋나는 얘기는 하지좀 마세요

  • 93. greentea
    '13.12.30 4:13 PM (1.251.xxx.120)

    아이도 가지셨으니 이런 것도 자식에게 보이는 태교라 생각하시고 좋은 마음으로 편하게 꾸밈없는 모습 보여드리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마음 넓게 가지세요. 좁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두루두루 편안히 가지면 임신 과정도 더욱 편하고 더 이쁜 아이 낳으실 거에요. 이상 결혼 십년차 아이 둘인 아직 나름 신혼처럼 산다고 착각하는 아짐^^.

  • 94. 집들이고민
    '13.12.30 4:27 PM (119.198.xxx.237)

    어쩌다보니 베스트글까지 가게 됐네요.
    댓글 보고 제 맘도 돌아보고 반성할 부분은 반성 했구요.
    심한 악플은 그냥 패스..
    제가 기분 나쁜 포인트는 차라리
    "며늘아, 그 날 외식하고 너네 집에 들러서 차 한잔 하자."
    이 것과
    그냥 아~무 말씀 없이 저희 동네 근처로 목욕 오신다고 하는 것과.
    (이 것도 시누이를 통해 전달 받았어요.)
    다르잖아요.
    그리고 남편과 저는 같이 돈을 버는데 저 혼자 이렇게 동동거려야 하는 상황도 너무 싫고요.

  • 95. 태교에
    '13.12.30 4:31 PM (14.32.xxx.157)

    댓글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 자체가 태교에 별로 안 좋다는 생각 못하시나봐요?

  • 96. .....
    '13.12.30 4:49 PM (211.61.xxx.211)

    정말 철 없다.....
    결혼하고 3개월만에 집에 오는 시부모가 그렇게 불편하면....
    맞벌이 하는데 억울하다는 뉘앙스도....
    아직 일은 벌어지지도 않았는데 이런저런 걱정부터 하는 것부터가 정말 예민하다는 것을 말해주네요.
    님이 한만큼 남편한테도 친정에 하라고 요구하면 되잖아요 맞벌이하는 새댁님아....
    님이 선택한 남자고 거기에 저절로 딸려오는 시댁입니다.
    남탓 할 거 없이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만큼만 하세요.

  • 97. 집들이고민
    '13.12.30 4:50 PM (119.198.xxx.237)

    네에.. 윗님들 댓글처럼 좋게좋게 생각하고 대접해야겠어요.
    제가 시부모님께 너무 많은 걸 기대했나봐요.
    매주 오길 바라시고 잦은 안부전화 바라시고 등등 이런 것들이 쌓여서
    별 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런 일에 짜증나고 서운했나 봅니다.
    이제 고민 해결됐어요.
    좋은 맘으로..

  • 98. 밖에서 밥먹고
    '13.12.30 5:15 PM (203.142.xxx.231)

    집에서 과일하고 커피만 내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엄살피세요 바빠고 몸이 힘들어서 못꾸몄다고

  • 99. 제목대로라면...
    '13.12.30 5:22 PM (58.141.xxx.212)

    꼭....상도 차리게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근처서 식사하고 집에선 차만 마시겠다는 것 같은데...

  • 100. ㅡㅡ
    '13.12.30 5:46 PM (220.120.xxx.247)

    두식구 살면서 이사한지 3개월이 됐는데도 정리가 안됐다니.....

    ㅇ.ㅇ+

  • 101. ...
    '13.12.30 5:51 PM (121.151.xxx.203)

    근데 원글님 9월에 결혼하신 것 같은데, 지금으로부터 5개월 뒤인 5월달에나 집들이를 하겠다고
    말했다는 거 맞나요? 그럼 결혼 후 8개월 뒤에?? 그냥 하지 마세요..아무것도. 아무리 완벽주의라 하더라도
    완전히 비상식적인 사고이네요.

  • 102. 121.151 님
    '13.12.30 5:54 PM (119.198.xxx.237)

    무슨 억측을.. ㅎ
    10월 중순에 결혼 했고 정확히 따지자면 아직 3개월 되려면 열흘 넘게 남았구요,
    결혼 날짜로 부터 5개월 뒤를 말한거에요.
    무슨 비상식적이라고까지 ㅎ

  • 103. 나무
    '13.12.30 6:11 PM (121.168.xxx.52)

    원글님.. 어른들 화법이 싫으신 거죠..
    저 그거 알아요.
    주말에 간다고 하면 바쁜데 뭘 오냐..
    정작 안가면 삐지시고..
    저도 차라리 솔직하게 너네집 궁금해서 가보고 싶다..
    이러면 좋겠어요.

    근데 실제 그렇게 나오시면 그것도 싫을 거 같애요^^
    꼼수? 피우신다는 건 그만큼 며느리를 만만히 보거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니네는 결혼한지 3개월이나 됐는데 집들이도 안하니? 이런 사람도 있거든요

  • 104. ..
    '13.12.30 6:17 PM (125.132.xxx.28)

    집들이가 꼭 해야 할 일이라는 분들 많네요.
    별게 다 의무야..-_-; 시어머님들이 많은 건지.

    원글님은..너무 상황을 의식하시는 것 같아요. 대충하세요.
    맞벌이하면 집이 폭탄맞은 거 같을 때가 더 많을텐데...(혼자살면 폭탄 아니지만 남자랑 같이살면 폭탄되잖아요..)
    그냥 들어가면서 "맨날 야근하느라 이러고 살아요" 그러고 말아요..ㅎㅎ

  • 105. 원글님
    '13.12.30 6:23 PM (116.33.xxx.131)

    임신중이라면서 악플은 자제해 달라고요?
    진심으로 임신중이면 마음을 곱게 가지세요
    시부모에대한 불평! 손위시누에 대한 빈정거림!
    참... 새댁이 이렇게 입이 험해서야..
    반성하세요!

  • 106. 사악한고양이
    '13.12.30 7:20 PM (117.111.xxx.90)

    여기서 집값 얼마 보탰냐는 댓글 나올줄 알았어요.
    그럼 반반씩 냈거나 여자가 부담한 경우는 집들이도 없고
    시부모 평생 무시해도 된다는 말?

  • 107. 역시 국어교육부터...
    '13.12.30 7:38 PM (39.112.xxx.129)

    역시 우리나라는 국어교육부터 다시 해야되요. ㅋㅋㅋㅋ 분명 원글에 시부모님이 정식으로 한번 다녀 가셨다고 되어 있는데 3개월동안 방문하지 않았다는 둥, 좋은 시댁이라는 둥 헛소리 하시고 친정식구도 못 오게 했다고 써있는데 친정식구라도 그러겠냐는 말이 나오네요. ㅋ 댓글 보다가 웃겨서 한마디 합니다.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은 매주 시댁에 가는 걸 굉장히 당연시하게 생각하나봐요. 임신에 있어서 안정기가 어딨냐구요. 다들 쉽게 임신하고 유산도 안하시고 제때 낳으셨나 보네요. 1월 1일에 다들 시댁과 식사도 반드시 하시는 분들이 100%겠죠? 장거리라도 시댁 가야죠. 꼭 가셔서 원글님처럼 1월 1일에 식사하시고, 집안 구경도 시켜드리세요. 안하시는 분들은 없죠? 저도 집들이하고 시부모님 생신상 꼬박 차리지만 우리 시부모님은 절대 저렇게 매주 시댁 오길 바라고, 안부전화하길 바라고, 뒷담화도 안해요. 뭘 해도 고맙다라고 칭찬하시기만 하지. 그러니 저도 더 잘해드리고 싶은 거죠.

  • 108. 저기
    '13.12.30 7:52 PM (211.108.xxx.182)

    친정엄마가 시댁 한번 초대해서 집들이 하라고 하지 않으시던가요?
    정상적으로 계신데 안 그러셨다면 좀 문제가..
    물론 친정 쪽도 같이 하시구요.

    물론 임신에 기선잡기 하는 신혼에서 부담스러운 일이겠지만 그걸 안하는게 아니라 하되 어떻하면 남편과 평등하게 같이 하느냐를 고민하는데 제대로된 방향으로 보입니다.

    요즘 새댁들 인터넷으로 너무들 사전교육받아서 일단 시댁이라면 치를 떨고 보는거 같아 좀 그렇습니다.

  • 109. 벼슬도 아니고..
    '13.12.30 8:32 PM (112.151.xxx.75)

    직접 요리를 하는것도 아니고...
    아니면 배달 요리를 집에서 시켜서 차리는것도 아니고~
    식당에서 시아버님이 지불하시는 식사하고 집에와서
    과일 차려내는게 뭐가 그리 힘든지? 아이가 있는집도 아니고..
    집도 깨끗할텐데.. 이해불가네요..

  • 110. 그래도
    '13.12.30 8:50 PM (110.8.xxx.239)

    다행인것이 밥은 사주시겟다잖아용? 그냥 드시고 다과만 대접하면 됩니다.
    원글님도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셧다니 맘이 나쁘신 분은 아니에요.
    직접 말하신 것도 아니고 시누 통해서 한건 쫌 그렇네요.
    저도 암것도 모르는 신혼에 남편은 지방근무고 같이 살지도 않는데 초대를 안하니 결혼식후 한달도 안됐는데 그냥 통보하고 쳐들어 오셔서 일주일을 살다 가신 저희 시부모님도 잇어요.
    이런 사람도 있으니 그정도는 감사하고 사세요^^

  • 111. ..
    '13.12.30 9:19 PM (59.5.xxx.165)

    사람마다 성격도 체력도 다른데 어쨌거나 힘들다는 사람한테
    나는 더 힘들었는데 거기 비하면 넌 아무것도 아니니 입 다물라고 하는 분들 참 어렵네요.
    가장 힘든 사람만 말할 권리가 생기나요.

    그리고 원글님은 다른 분들 말씀처럼 맞벌이에 임신중이시니
    아버님께 식사 내시라고 하고 다과나 준비하면서 당당히 나가세요. 과일 씻고 이런거 남편 분 좀 시키시고.
    시댁에서야 곱게 안 보일테지만 내가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 112. 쯧쯧
    '13.12.30 9:45 PM (112.161.xxx.249) - 삭제된댓글

    묻고싶네요 결혼은 왜 했을까? 남자가 필요해서!
    의무에 대해 생각 좀 하시고 결혼은 더 많은
    노력과 정성으로 이루어진답니다
    원글님 친정 어머님께 좀 더 배우셔야 할듯ᆢ

  • 113.
    '13.12.30 10:09 PM (110.70.xxx.39)

    집들이가 의무인가요?
    참 여자로 살기 어렵네요. 이러니 여자들이 비혼이 많죠.
    와서 즐겁게 먹고 가질 않으니 싫어하죠.
    모가 어쩌니 저쩌니하니 싫어하죠.
    나중에라도 꼭 말나요. 살림이 어쩐다 저쩐다
    아들집 그렇게 가시고 싶으면 아들보고 청소하고 음식준비하라하고 가세요.
    그리고 며느리들도 제발 결혼비용 반반합시다. 조금이라도 더 받으니 아들집 못오면 큰일나는줄 아는 무개념 시어머니들이 많은겁니다.
    동등하게 살자구요. 비용반반에 맞벌이면 모라 한소리해도 할말이 있는겁니다. 남편이 안한다고 하거나 아줌마 쓰시면 되거든요

  • 114. 진심
    '13.12.30 10:25 PM (116.40.xxx.4)

    저 위에 남자가 필요했냐는 둥 집값 보탰냐는 둥 반성하라는 둥 비아냥대는 인간들 면상 한번 보고싶다ㅋ이런 막말하는 인간들 오프라인애서는 제대로 할말도 못하고 사는 찌질이들이겠지

  • 115.
    '13.12.30 10:54 PM (39.7.xxx.33)

    임신 6개월 즈음에 시아버지 생신 상을 차렸었어요
    물론 가족 집들이는 초에 다하고
    생신때 시댁 팔촌 친척 분들까지와서 ㅎㅎ
    전 얼굴도 몰랐어요
    첨엔 집에 숟가락도 없고 밥그릇도 없어 안하려고 신랑을 들들 볶았는데
    친정엄마가. 이왕하는거 기쁜 마음으로 좋은 복 아기한테 다 가는거라고 마음 다스리고 하라셔서 했었어요
    그 뒤로는 시댁 식구들에게 이쁜 며느리 소리 들었어요
    오신분들 떡도 싸그리고
    넘 힘들어 비록 음식은 배달 한정식으로해서 덜어만 왔지만요 ㅎㅎㅎ
    그때 생각하면 너무 싫었는데 하고나니 기분은 아주좋았네요
    어차피 식사는 밖에서 하시니
    다과챙기세요 ~ 기쁜 마음으로 .

  • 116. 아직 새댁
    '13.12.30 11:32 PM (121.135.xxx.142)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이시라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너무 완벽하게 손님초대를 할 필요 없지만, 부모님 입장 생각해서 먼저 집에 한번 초대하셨어야 합니다. 얼마나 궁금하셨겠어요. 시댁 친정 부모님 모두 그러해요. 아직 어색하고 힘들겠지만, 좀 부족한 것은 그것대로 그냥 보여드리고, 좋은 마음으로 초대하셔요.

    꼼수라고 생각하시면 끝이 없어요. 오죽하면 저러실까...라고 생각 고쳐먹으면 임신 3개월이 아니라 막달이라도 집들이 얼마든지 합니다.

  • 117. 결혼하고 3개월인데
    '13.12.31 12:05 AM (116.39.xxx.32)

    아직도 가족들 집에 초대도 안했다는게 이해안되네요...

    결혼했으면 집에 한번은 초대하는게 예의아닌가요? 집에서 밥해드려야되는것도아닌데.

  • 118. ..
    '13.12.31 12:47 AM (116.127.xxx.188)

    아우 그놈의 집타령 집안해준 시부모는 사람취급도 하지말고
    돈없는집아들은 마빡에 주홍글씨라도 새겨야겠어요. 아우 젊은 새댁못잡아먹어서. 이러니 젊은 여자들 집타령에 집값보태면 바보소리듣지.

  • 119. 무슨
    '13.12.31 1:05 AM (211.246.xxx.232)

    댓글들이 이렇게 날이 서있나요 사람들 참 못됐어요 차대접 안한다는것도 아니고 하소연하는글에 떼로 몰려서 천하에 못돼먹은며느리 만드네요 그리고 본문에 이미 다녀가셨다네요
    맞벌이에 임신까지 했는데 며느리 좀 쉬게 냅두면 안되나요 임신 초기면 한참 힘들땐데ㅡㅡ

  • 120. 손님
    '13.12.31 1:25 AM (222.114.xxx.87)

    원래 그래요. 그냥 부담 그자체죠.
    그나마 밖에서 사드신다니 낫죠.
    전 임신 3개월때 결혼 후 첫명절이라 전을 6시간 부친 기억이 있네요.
    정말 자기 딸이면 그렇게 했을까 싶어요

  • 121. ..
    '13.12.31 3:09 AM (175.223.xxx.44)

    잔짜 웃겨요. 요즘 세상에 무슨 ...
    집들이가 꼭 해야 할 일이라는 분들 많네요. 별게 다 의무야..2222

    전 신혼 때 집들이 따윈 하지도 생각도 안했는데;; 뭔 대단한 집 사서 살고 있다고 집들이씩이나-_- 구질구질 전세살이나 하는 신혼에 뭔 집들이. 수십평 내집이나 떡 가지게 됨 모를까..
    원글님도 넘 복잡, 대단하게 생각지 마시고요..뭔 집들이니 뭐니..그냥 부모님 오시니 차, 다과 내논다 생각함 되는거죠..착하시네요..후에라도 집들이 하실 생각 다 하고 계셨구만..

  • 122. 변호인
    '13.12.31 6:33 AM (211.171.xxx.129)

    집값, 아파트 값, 결혼비용 모두 반이상 여자가 해가도 시댁은 어려운 법, 예나저나
    집들이도 아니고 약식 그 무엇이 어렵다고 시댁 보기를///
    그렇다고 이 추운 겨울에 38선에서 국방의무도 안하는 것들이 그 약식 집들이에 이 천경동지할 이유를 찾다니
    참 이땅의 대단한 딸들, 며느리들이야

  • 123. ㅉㅉㅉ
    '13.12.31 7:21 AM (1.232.xxx.221)

    결혼 3개월, 임신3개월, 맞벌이..이게 벼슬이냐?
    친정식구 오면 너희 남편이 짜증나서 친정식구 앞에서 접시라도 집어 던지면 후련하겠다.
    더 쓸말이 많지만...

  • 124. ㅎㅎ
    '13.12.31 7:56 AM (39.7.xxx.60)

    결혼하고 임신하고 맞벌이도 하면 벼슬 맞는데?ㅎㅎ친정식구들한테 패악질부리는 남편 둬서 남 잘 사는 거 보니 배알이 뒤틀리나보네?ㅎㅎ

  • 125. 게으른 거 아님?
    '13.12.31 9:38 AM (72.213.xxx.130)

    결혼한 게 10월이고 집들이 3월에 한다면 시간도 넉넉한데 뭘 그리 걱정인지 도데체 이해가 잘 안되네요.
    도우미 불러서 치워도 벌써 치웠을 듯. 인테리어 작업도 두달이면 충분하던데 말이에요.

  • 126. 좀 더 현명해지길...
    '13.12.31 11:33 AM (14.35.xxx.193) - 삭제된댓글

    처음 글과 지금 글 모두 읽었는데...

    시부모님이 그렇게 배려가 많은 분들은 아닌 것 처럼 여겨지지만,
    특히 시어머니는, 옷장 싱크대 서랍까지 다 열어보신분이라니...

    근데 제가 보기에는 님도 그리 바르게 처신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집들이도 아니고 밖에서 식사하고 들어오신다는데 집들이라고 쓰신 것 부터가 맘이 좀 뒤틀려있는 걸 보여주네요.

    시부모들은 어떻게 사냐만 궁금한게 아니라, 뭐해먹고 사는 지도 궁금하거든요..
    근데 몇 달이 지나도 소식이 없으니...
    근처에서 밥먹고 들어가겠다고 하면

    혹시라도
    아니요, 집에서 밥해놓을게요...할 가능성이 있나 보시는 거 겠죠.

    밥해노라, 그러면 밥 할 며느리가 아니라는 걸 아시는가 봅니다. ㅎㅎ

    근데 진짜로 밥을 할 생각은 없고, 후식만 내오는 건데...

    그리 불만이 많으니,

    제가 보기엔 시부모나 님이나 똑 같아 보입니다.

    암튼 인테리어가 어찌됐든
    글에서 보이는 심성으로는
    시누이들이 뭐라하든 별 신경안쓸거 같은데...
    무슨 시누이들이 뭐라 할까봐 집 꾸며놓고 집들이를 하려고 한다는 말을....
    별로 믿기지 않네요..

    댓글 쓴거하고 글 수정한거 보니,
    자신에게 필요한 말만 듣고 사는 분 같은데...

    암튼 시부모님들이 그러는 건 그러는 거고..
    님도 만만하지는 않아보여요..

    뭐 일방적으로 그리 당하고만 사는 것 같지는 않은데
    이 글도 망에 안드니
    그냥 무시하세요...

    다만 세상사람들이 다 님처럼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걸 보여주려고 댓글 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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