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바뀌면 41살이예요.
이번 겨울에는 무쟈하게 살 찌는 느낌..
야식도 땡기고 식욕이 마구 도네요ㅠㅠ
금방 배고파진다기보다는
자꾸 먹을꺼 뭐 없나 하는거예요
원래 나잇살 붙는 건가요???
해 바뀌면 41살이예요.
이번 겨울에는 무쟈하게 살 찌는 느낌..
야식도 땡기고 식욕이 마구 도네요ㅠㅠ
금방 배고파진다기보다는
자꾸 먹을꺼 뭐 없나 하는거예요
원래 나잇살 붙는 건가요???
네~43세부터 1년에 6키로 정도 찌더군요
아이고ㅠㅠㅠ
헐 그럴리가요 그렇게 무서온 말씀을...
겨울에 좀 그래요
그리고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나잇살은 30대 전후로 시작된다고 봐요.
제가 딱 이나이때 우리남편이 너도 이제 아줌마티 난다 그랬거든요.
그때쯤 제가 마구마구 먹으면서 살이 쪘어요.
그런데 그때 찐 정도가요 저 결혼전에 갑자기 폭식와서 막 쪘던것 보다는 덜했거든요.
그땐 아줌마티 난다는 말 안했거든요.
그리고 애 낳고 관리 안하면서 울남편이 저 30살 좀 안되었나 후였나 그때 그런말을 한번 했는데
나름 충격.
그때 나잇살이 있긴있구나 했었어요.근데 30대초는 관리해서 살빼주면 또 아줌마티 안나거든요.
그러다 40시작하기 전이였나 암튼 그땐 제가 느끼겠더라구요
몸매가 뚱뚱하지 않아도 뭐랄까 좀 쳐진느낌.퍼진느낌 이런게 있더라구요.
이건 아마도 늙어가는 증상이구나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두가지중에 원글님이 말한건 후자긴하겠죠.
그리고 먹고 싶어서 그러는건 저같은경우 겨울에 좀 심해지더라구요.
주전부리 찾게 되는게 유독 겨울에 좀 심해져요.
어쩄든 이땐 안움직이면 30대와 비교안되게 찌죠.
열량소모가 좀 안되는나이구나 그런생각은 들어요
30후분인데 배가 나온거 보고 놀랬어요
제가 하체비만이라 배가 나온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허벅지가 나오면 나왔지;;
이게 나이살이라는 거구나..하고 요즘 실감합니다.
저는 45
운동 꾸준히 하는데도 옆구리 엉덩이 붙더라구요.
살짝 처지기도 하고.
전년도랑 확 차이나요
저는 아직 이전이라 30년 비슷합니다
먹으면 찌고 덜 먹고 운동하면 돌아오고
지금도.. 밥에 참기름 한방울에 김치 비벼먹고싶어요ㅠㅠㅠㅠ
폐경되니 나잇살이 붙네요.
마흔 쯤 되면서부터 살이 찌던데요.
애 낳고도 결혼 전이랑 몸무게 차이가 그리 나지 않았는데 한 3년 동안 꾸준히 는 것 같아요.
한달에 2~3백 그람씩 티 안나게요.
그게 1년되니 4키로쯤..
하여튼지 10키로쯤 늘었어요.
이상한건 한 3년 그렇게 늘더니 이젠 더는 안찌네요.
다행이라 해야할른지 원~
저 지금 38인데요
답글들 보니 무섭네요
저 요즘 밤 마다 뭐가 너어무 먹고 싶어서
방금 낼 아침에 먹을 된장찌개,무생채,무나물
만들어 놨어요
여자는 살 찌면 바로 아줌마 티 나더러구요
원래 타고난 마른 체질 아니면 지금부터 어떤
관리를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얘기 좀 해주실래요??
46-7 세쯤요
체형이 완전히 달라져요
제발 희망을 주세요
제가 평생 그냥 이 몸 이었고 살 안찌는 체질이었는데요.
40 넘어가면서 뭔가 이상하더니 올해 43세인데 뭔가 부쩍 붙었어요.
40중반 가면서 몸자체가 달라지는 거 같다고 느껴요. 근데 뭐 그러려니 해요.^^
야식금지!!
식사시간에만 소식하기?
군것질금지
운동하기
이 정도 아닐까.. 합니다만.. 머릿속으로 먹을께 왔다 갔다 ㅠㅠ
방금 라면 끓여먹은 우리 남편때문에 더 참기 힘드네요ㅠㅠ
먹고싶은거 안참고 먹으며 이건 나잇살이야 합리화 하는 순간.
그렇게 합리화하며 그 습관으로 살면 그 나이살(?)은 절대 빠질 수가 없어요.
아시다시피 나이들어도 날씬한 모습으로 적당히 긴장된 삶을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늦어도 40전까지는 다이어트해야 효과가 더 좋다는 글을 읽었어요.
몸무게 별로 안나가는데도 등쪽에 계곡 삼겹살이 축축 늘어질때요.ㅠㅠ
요근래 갑자기 1kg쪘어요. ㅠ_ㅠ
전 45세. 아직 나잇살 안쪘어요. 아직 갱년기가 아니라 그 후는 모르겠지만 기초대사량만 떨어지 않게 유지해주면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나잇살 안찌는 거라고 나름 결론 지었네요.
운동은 심하지 않게 꾸준히 하고 간식 않하고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주위에 살쪄서 걱정인 분들 보면 맛집 찾아 다니고 눈 앞에 먹을 게 있으면 모조리 먹어 치우고 남은 음식 못보고. 다 이유가 있던데요.
나랑 완전히 같은 고민이네요. 게다가 나이도 같구요~
윗님 어떤 댓글처럼 나잇살은 자기합리화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먹어서는 몸매 유지할 수 없고
더 덜먹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해야 유지되는거 같아요.
저도 요즘 님처럼 뭐 먹을거 없나~~ 하고 맨날 머리속으로 생각해요
배가 안고픈데도요..큰일이죠..ㅠㅠ
저 40대 후반인데 20대에 기 안죽는 몸매 유지해요
꾸준히 운동했구요
소식하려고 노력하고
직업있어 활동적이구요
마음가짐도 나름 낙천적이예요
나잇살도 노력하면 극복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