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심리는 뭘까요

말하지마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13-12-29 23:17:32

A양의 남친B는 외모빼고는 다 별로여서(성격,능력등등)

A양은 처음 B의 외모에 많이 끌렸던 마음이 식고 있었음

그러던 어느날 A양의 집근처에와서 나오라고 해서 나갔더니

B가 배고프다고 밥사달라고해서 밥을 사주었음

직장도 없이 빌빌대면서 돈없다고 밥까지 사달라는 B에게 정이 더 떨어졌는데

집에 들어갈려고하니 B가 차비없다고 3만원만 빌려달라고함

그래서 속으로 "이제 그만 만나야겠다"라고 결심하고 3만원을 인생이 불쌍해서 주었음

그런데 B가 가면서 하는말

"C에게는 말하지마"

C는 A의 절친으로 몇번 같이만나 어울려 놀았음(C의 남자친구도 같이 자주어울림)

왜 B는 뜬금없이 C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걸까요

IP : 112.171.xxx.1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9 11:19 PM (115.23.xxx.97)

    C가 B친구? A친구?

  • 2. ..
    '13.12.29 11:20 PM (112.171.xxx.151)

    에공 제가 잘못썻네요
    고쳐서 썼어요

  • 3. ..
    '13.12.29 11:21 PM (121.162.xxx.218)

    C는 여자죠?

    C한테 관심있어서 그런다기 보다는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자신의 찌질함을 알리지 말란 소리죠.

    그냥 이젠 딱 끊으세요.

  • 4. ??
    '13.12.29 11:22 PM (115.23.xxx.97)

    절친이람서요?
    물어보면 되죠

    내 남친이 왜 너한테 말하지 말래?
    너 뭐 아는 거 있어?

  • 5. 가능성 두개
    '13.12.29 11:22 PM (175.180.xxx.182) - 삭제된댓글

    1.c에게는 찌질남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서
    2.나중에 c에게도 신세질 계획이라 미리 소문 나면 계획이 깨질거 같아서.

  • 6. ..
    '13.12.29 11:22 PM (112.171.xxx.151)

    네 C는 여자요
    같이 만난 다른 사람도 많은데 왜 C를 거론했을까요

  • 7. ㄱㅇㅇ
    '13.12.29 11:23 PM (182.213.xxx.98)

    씨를 좋아하고 있으니까요

  • 8. ..
    '13.12.29 11:24 PM (175.125.xxx.14)

    남자는 관심없는 여자에겐 잘보이려하거나 신경쓰지않아요

  • 9. ㅎㅎ
    '13.12.29 11:25 PM (81.66.xxx.136)

    C의 남자친구와 비교되고싶지않아서?
    그러나 A 로부터의 비교인지 C 로부터의 비교인지가 애매하네요

  • 10. c가
    '13.12.29 11:28 PM (122.128.xxx.79)

    A의 절친 아니에요?
    아니면 C의 남친이 B에게 제일 마음에 안들거나.

    C에게 특별한 이성 감정이 있어서라기 보다.. A의 절친이거나 C의 남친이 평소에 자기 눈에 밥맛이었거나 하면 특히나 비참한 꼴을 보여주기 싫은 거겠죠.

  • 11. ㅎㅎ
    '13.12.29 11:29 PM (81.66.xxx.136)

    C를 맘에 두고있는게 아닌가 의심되기도하지만 여자친구에게 대놓고 얘기하지 말라고한게 이상하네요
    그렇게 속없이 청순할수도 있나요?
    오히려 C 를 아주 싫어한다거나 C 가 수다스러워서?
    여자들끼리 B 남자친구가 밥얻어먹고 돈빌려갔다더라 이런 얘기할까봐 뒷말이 두려워서?
    그나저나 찌질하긴 마찬가지인듯..

  • 12. 복잡한 관계는 수학방정식으로
    '13.12.29 11:33 PM (175.202.xxx.227)

    A + B = B + C = 꽝

  • 13. ..
    '13.12.29 11:41 PM (112.171.xxx.151)

    자신의 행동이 창피하면 다름사람에게 말하지마..이럴꺼 같은데

    C를 콕찍어서 말하는 심리가 뭘까요

    B와 C는 잘지냈어요(C가 재미있고 싹싹한 성격)

  • 14. ...
    '13.12.29 11:44 PM (211.176.xxx.30)

    전 좋아한다 가 답이라고 봅니다.

    c에게 맘있으니 그런거겠죠.

  • 15. ..
    '13.12.29 11:45 PM (121.162.xxx.218)

    그냥 간단하게 C한테 B가 이런 얘기 너한테 하지 말라더라 까지 얘기해줍니다.
    소심하게 B 물먹이는 거죠.

  • 16. B도
    '13.12.29 11:48 PM (112.152.xxx.173)

    헤어짐을 예감 했군요
    헤어질거면 얼렁 헤어지면 좋을텐데 말이죠
    더 만나다간 웬지 험한꼴 볼 듯한 예감이...

  • 17. ,,,,
    '13.12.30 12:20 AM (211.36.xxx.19)

    헤어짐을 예감 했군요
    헤어질거면 얼렁 헤어지면 좋을텐데 말이죠
    더 만나다간 웬지 험한꼴 볼 듯한 예감이...22222


    c를 좋아한다 아님 벌써 작업중

  • 18. 남자도
    '13.12.30 10:12 AM (59.6.xxx.151)

    마음이 변했고
    C 에게 눈이 돌아가고 있슴

  • 19. 여자 a
    '14.1.1 10:18 AM (59.20.xxx.220)

    가 c랑 평소에 남자 b 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남자 b가 생각하고 있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476 짝에서 교포여자는 별로 인기가 없나봐요 11 ,,.. 2014/01/15 4,792
342475 나이들면 외모는 예전같지 않아도 내면은 더 안정될까요? 6 ㅇㅇ 2014/01/15 1,818
342474 소녀 어쩌구 하는 그 보습크림 좋나요? 소녀 2014/01/15 700
342473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요~~초등 2학년? 4 ^^ 2014/01/15 1,650
342472 뮤지컬 혼자 보러 가시는 분도 계시나요? 6 뮤지컬 2014/01/15 2,349
342471 안철수, 새정추 추진위원 8명 선임…신당 창당 가시화 18 탱자 2014/01/15 1,310
342470 일본에서 다까기 마사오를 검색하면............. 2 //// 2014/01/15 1,559
342469 전업이 벼슬이냐는 글 보고.. 2 에휴 2014/01/15 1,711
342468 아까마트갔다왔는데요 6 군고구마 2014/01/15 1,883
342467 아웃백에서 칼도마훔쳐오기 72 2014/01/15 23,647
342466 집에서 타 먹을 2 핫초코 2014/01/15 803
342465 연말정산 기본공제 만 20세이상 자녀는 안되나요? 3 강쥐 2014/01/15 11,384
342464 대치삼성 또는 도곡렉슬 작은평수 6 아파트 2014/01/15 3,137
342463 시누가 오빠카스에 27 시월드 2014/01/15 17,055
342462 중간고사후 여행가도 지장없겠죠? 2 로즈맘 2014/01/15 943
342461 강아지가 각질?이 많아요 5 푸들 2014/01/15 2,623
342460 스웨덴 총리......인도로 여행가신 그분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1 Drim 2014/01/15 1,188
342459 집밥의 여왕 보세요? 6 ... 2014/01/15 4,192
342458 사람관계.,, 뭐가 뭔지.,, 9 그냥.,, 2014/01/15 3,263
342457 심리치료 받아도.. 1 2014/01/15 820
342456 12살 초등학생의 대자보 -정말 대단하네요 1 집배원 2014/01/15 1,855
342455 성공하는 능력 4 가끔 2014/01/15 2,036
342454 월급이 또 잘못계산되어서 들어왔네요 2 프리지아 2014/01/15 2,112
342453 ...... 15 ... 2014/01/15 3,844
342452 머리 세팅 잘하시는분들께 질문이요~ 7 진짜 궁금 2014/01/15 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