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만보면서 열심히 살았는데ᆢᆞ

허무한인생ᆢ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3-12-29 22:35:07
꿈꾸고 계획했던 기차여행은 이제 정말로 꿈으로 묻어버렸네요

내년3월에 학교입학하는 딸아이와 함께 강원도 설경을보러

1월에 휴가도 내고 큰마음먹고 다녀올라고 했더니 ᆢ

참ᆢ인생이 뭐같네요ᆢ
IP : 1.236.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리사
    '13.12.29 10:41 PM (202.136.xxx.126)

    제 사촌오빠가 s그룹에 다녀요 이제 50대고 부장급이긴 한데 곧 퇴직이에요 큰애는 대학생이고 작은 애도 곧 대학생이 되요 저희 사촌오빠는 애들 대학졸업할 때까지만 일할 수 있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학비 대줘야 하니까. 지난번에 보니 허망하게 이렇게 있다 운 좋음 자회사에 1,2년 있다가 치킨집하겠지라고 자조 섞인 이야기하는데 맘이 아프더라구요 맘 둘 곳도 없고,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 둘 수 없고....
    그래도 오빠 나이까지 버틴 건 오래 버틴 거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그만 두기 전 마음의 위로를 찾아 학생때 하던 클래식기타 시간 날 때마다 다시 배우러 다녀요
    새언니는 뭐라 하는데 그것밖에 낙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일할 수 있는 것도 요즘 세상에선 복이라고 웃는데 왜 그리 씁쓸한지........
    님 나중에 하실 수 있을 거에요

  • 2. 리리사
    '13.12.29 10:52 PM (202.136.xxx.126)

    아직 일할 날이 많이 남아있잖아요 지금 열심히 일하고 나중에 꼭 다녀오세요 일하는 게 복인 세상에 살고있네요 꼭 나중에 다녀오세요

  • 3.
    '13.12.30 12:02 AM (39.7.xxx.87)

    버스 타고 다녀오세요.원 세상에 놀러갈데가 강원도 뿐이랍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389 체하는 게 이리 힘든지 몰랐네요(밥물질문) 3 고통 2013/12/31 1,337
337388 변성기되려 하는데 키가 작아요. 초 6아이 5 급 ...... 2013/12/31 2,435
337387 인사발표일.. 2 ... 2013/12/31 939
337386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주는법 2 ㄹ호 2013/12/31 1,993
337385 국민연금 최대 얼마까지되나요 3 부모님 2013/12/31 5,503
337384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19 ㅜㅜ 2013/12/31 11,250
337383 방통위 "CBS, 뉴스하지 마", 전두환식 길.. 3 샬랄라 2013/12/31 1,001
337382 기차타고 춘천을 갑니다. 2 cotton.. 2013/12/31 1,108
337381 (펌)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KOCA 10 뮤즈82 2013/12/31 770
337380 김영애 - 면회실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는 신은 10 참맛 2013/12/31 3,574
337379 아들키우다 딸키우면 많이 다른가요? 10 ... 2013/12/31 2,298
337378 인생 모르는거예요... 26 ... 2013/12/31 13,065
337377 새해에는.. 축산전문매장.. 2013/12/31 437
337376 새해에는 뱃살을 뺄 수 있을까.. 2 숙원사업 2013/12/31 1,342
337375 두여자의 방 보시는 분 계세요? 4 두여자의 방.. 2013/12/31 1,187
337374 부엌 벽안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4 궁금 2013/12/31 3,358
337373 구몬 선생님이나 구몬으로 자녀수업하셨던 분들께 여쭐께요. 9 스피릿이 2013/12/31 4,085
337372 오늘 뭐하시나요 1 ! 2013/12/31 892
337371 회의록 유출·국정원 댓글…해 넘기는 수사·재판 세우실 2013/12/31 517
337370 떡국이랑 어울리는 음식은 뭘까요? 12 신정 2013/12/31 15,653
337369 한국 종교 한목소리 ‘대통령선거 개입 비난’ light7.. 2013/12/31 771
337368 언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16 사랑 2013/12/31 3,504
337367 열이 많고 심장이 약한 아이..탕약을 먹이라고 하는데요. 7 희망 2013/12/31 1,367
337366 달력은 어디서 사나요.. 11 2013/12/31 7,999
337365 장난으로 꼬집어서 아프게 하는 남편 기분 나쁜데 7 .. 2013/12/31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