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무리지어 노는건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3-12-29 19:00:25

텃세를 직접 옆에서 구경해 보니까

일단 무리를 형성해서 다니고 그안에 보면
희한하게 꼭 중심점 노릇을 하는 인간이 있습니다.
그 중심점이 자기 맘에 안드는 애랑 친한 인간을 따시키면서
한인간을 고립시켜놓거나
또는 그 중심점은 아무짓 안하는데
꼭 그주위에 그인간 추겨세우고 뒤닦아주는인간이
나서서 험한일 대신해주는 구조로 되있더군요..

근데 또 그인간들이 따시키는 다른여자들을 보면
좀 분위기가 다르거나 그렇습니다.

예전에 학원에 있을때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따 당하는 여샘이 화장잘안하고
대신 똑똑하고 배운티나고


그러면 늘 멋부리고 돈쓰는 그러나 별로 공부는
잘한거 같지 않은 여샘들에게 괄시 받고
그 무리들이 공격적인 이유도 따지고 보면
열등감 느껴서 그런듯 싶더군요..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29 7:07 PM (175.116.xxx.194)

    그 무리들이 공격적인 이유도 따지고 보면
    열등감 느껴서 그런듯 싶더군요..

    ㅡㅡㅡㅡ>맞아요. 자기방어에요. 진짜 강하면 센 척 할 필요도 없죠.

  • 2. 아 정말 싫으네요
    '13.12.29 7:18 PM (222.251.xxx.194)

    어느 조직에 가던 이런 인간관계그룹이 생기죠. 저는 그런 관계에 개입안하는 성격이라. 정말 귀찮은 타입의 사람들이죠. 대개 이런 사람들보면 눈에 보여서 가능한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지내려고 해요. 이것도 쉽지 않아요.
    그냥 혼자 잘노는 타입이란 걸 확실히 해두고 가끔 신경써 주면 되는 듯. 이런 사람들과는 좋게든 나쁘게든 엮이는 일 자체가 에너지 소모에요.

  • 3. ...
    '13.12.29 8:00 PM (175.199.xxx.194)

    고등학교 젊은 여자 교사들끼리 그러는 거 봤어요..
    거기의 주동자는 나이가 젤 많은 30대 여자교사..
    초짜 20대 여교사들이 비위 맞출려고 빌빌기더라구요..
    자기들은 정상이고 왕따 당하는 교사는 성격이상하고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아예 몰고 가던데요..

  • 4. 50살
    '13.12.29 9:54 PM (211.222.xxx.83)

    여과장이 지가 왕따 당하다가... 왕따 모면하려고 제일 어리고 일잘하는 팀장을 왕따몰이하는거 본적 있어요... 그 어린팀장이 결국 나갔는데.. 한성질하는 사람이라 그 과장 그냥 안두더군요.. 그 과장도 짤렸어요..
    그 과장만 짤렸냐 주변 시녀들도 모조리 짤렸음..

    그 무리들이 공격적인 이유도 따지고 보면
    열등감 느껴서 그런듯 싶더군요..
    --->제가 볼때도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979 패키지 포르투갈 겨울여행 유럽 16:11:33 136
1644978 22기 옥순 공무원 퇴사했다네요 3 ㅇㅇ 16:10:27 734
1644977 명태균 이라는 사람 도대체 왜 저렇게 거물이 된건지 정리 1 16:07:07 288
1644976 항균이불 정말 효과 있나요?? .... 16:05:52 36
1644975 일(직업)이 있어야 하는 이유 10 16:04:06 643
1644974 치킨 사올건데요 , 16:02:33 118
1644973 한가인 유*브 봤어요... 9 봤어요 16:01:37 844
1644972 남편은 굴밥이랑 청국장 먹겠다하는데 31 15:56:22 836
1644971 고등 수학여행 일본 오사카 가는데 크루즈 배 타고 간다고 하는데.. 7 궁금한 15:52:05 507
1644970 아야기 들어만 줄 뿐인데 4 ㅇㅇ 15:46:22 413
1644969 비#고 도가니탕 꼬리곰탕 3개 9,900원예요 2 마트 15:45:08 388
1644968 보통이 아니다라는 평은 어떤 의미인가요? 6 에버리지걸 15:42:56 284
1644967 이토록 친밀한이요. 사건 발화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이친자 15:42:20 701
1644966 일본여행 1 풀향기 15:36:18 577
1644965 하루 늦은 집회 후기 12 특검 15:35:10 1,015
1644964 이혼하신 분들... 어떠세요? 12 이혼 15:31:48 1,702
1644963 유퀴즈 GD 보니 좋네요 6 0011 15:31:19 871
1644962 Bldc드라이기 만족하세요? Alopec.. 15:29:17 104
1644961 박그네랑 거니랑 하나가 달라서 양상이 달리나올거라봄 4 ㅡㅡㅡ 15:27:30 823
1644960 수억원대 람보르기니 들이받은 아반떼…여성 차주는 절망했다 16 에효 15:23:42 2,741
1644959 소고기 새우살을 구우면 등이 펴지나요? 3 15:22:44 426
1644958 칡뿌리같은 정권 3 ㅇㅇ 15:13:34 377
1644957 한강 작품을 읽어보니? 1 둥이맘 15:11:49 1,001
1644956 모처럼 집에 혼자있으니 3 15:10:50 569
1644955 오늘도 덥네요 2 dd 15:02:50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