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아저씨들은, 다들 등산 가는 사람처럼 파카를 입는 거 같아요.

...... 조회수 : 4,692
작성일 : 2013-12-29 18:29:33

중년 아저씨들의 칙칙한 검은색 파카보다는 낫지만, 

등산복 보라색, 초록색은 너무 현란하고 자극적이라 눈이 아플지경이예요.

등산복 색깔이 그런 건 산에서 조난당했을 때를 대비해서 눈에 잘 띄는 색으로 만든다고 알고 있어요.

* 등산복 브랜드에서 보온성이 뛰어난파카를 잘 만드나 보죠 ?

몇 년 전부터 전국민의 파카가 등산복으로 통일된 거 같아, 그 트렌드 변화가 신기해서요.

IP : 58.236.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12.29 6:33 PM (110.70.xxx.9)

    남의눈 아플까봐 옷색깔도 내맘대로 못입는 더러운 세상이네요

  • 2.
    '13.12.29 6:37 PM (125.134.xxx.72)

    피곤하게 사네요.별걸 다...

  • 3. 남이사
    '13.12.29 6:40 PM (188.110.xxx.244)

    보라색을 입던 형광색을 입던 상관하지 말아요. 눈이 아플지경이라니 유난도 참..

  • 4. 어쩌라고
    '13.12.29 6:40 PM (180.65.xxx.29)

    참 우리나라에서 살기 힘드네요 파리에서 한겨울에 반팔 입는건 빠숑이고
    우리나라에서 초록옷 입으면 눈 피곤하다 하고

  • 5. ㅇㅇ
    '13.12.29 6:40 PM (117.20.xxx.27)

    한겨울날씨에 다운파카보다 더 따뜻하고 편한게 있을까요?
    중년 제남편도 회사갈땐 케시미어코트에 스카프,장갑 끼지만 주말엔 편하게 파카 입고다녀요
    안그래도 몇년 입은 파카 좀 덜 따뜻해진거같아 새로 고르는중이었는데 원글님 말씀처럼 그런느낌때문에 못고르고있어요
    칙칙하지도않고 현란하지도않은 따뜻한 파카 어디 없을까요

  • 6. 높은하늘
    '13.12.29 6:41 PM (180.64.xxx.211)

    불경기엔 옷색깔이 화려해진다네요.

  • 7.  
    '13.12.29 6:41 PM (114.207.xxx.219)

    왜 아저씨 파카를 눈아프도록 쳐다보시나요? 그게 더 이상한데요?

  • 8. ..
    '13.12.29 6:52 PM (58.122.xxx.54)

    저는 색상보다도 그 부피때문에 참 불편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추워서 입는걸 가지고 뭐라 할건 아니지만...
    에베레스트나 높은산에 갈때나 입음직한 두꺼운 파카가 일상용이 되다보니 대중교통이용할때
    참 힘드네요.

    버스승하차시 오가며 스쳐서 밀리기도 하루에 두서너번입니다.
    의도적으로 치는게 아니니, 스스로들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 왠만한 쿠션이 있으니 크게 실례라고는 생각안할테니까요. 아프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의외로 툭하고 치고 지나가는게 꽤 힘이 실려있을때가 있어요. 그럼 중심잃고 제대로 밀리죠. 내려야 하는 정거장이 아닌데도 출퇴근 시간엔 스폰지에 끼듯 내려야 할때도 있구요. (아...제발 택시나 자가용 이용하라는 말은 더하지 말아주세요.ㅡ.ㅡ)

    지하철 좌석에 양쪽 엄청난 부피의 파카를 입은 남자 사이에는 자리가 나도 앉기 민망할 정도로 좁고 불편하죠.
    좌석에 앉을때만이라도 파카를 벗고 앉아준다면 좋겠지만, 그역시도 번거로운 일이 될테니 요구하는거 자체가
    무리라는 것도 압니다.

    여자분보다는 남자분들이 부피 큰 파카를 주로 애용하시니, 조금은 편파적인 시각에서 글을 씁니다.
    날이 좀 풀린다 싶으면 너무 큰 파카말고 부피가 덜 나가는 외투는 어떨까요.

  • 9. 하나 사서
    '13.12.29 7:23 PM (183.100.xxx.240)

    두루두루 입나보다 하세요,
    TPO에 맞는 옷차림 하는거 모르진 않을거예요.

  • 10.
    '13.12.29 8:48 PM (211.224.xxx.57)

    왜들 다 까칠한 답변이
    등산브랜드서 나온 파카가 겉 재지가 방풍,방수역활하는걸 쓰고 속 오리털도 더 빵빵하고 따뜻해요. 등산복은 그옷 입고 겨울산 몇박몇일 악천후서도 견디게 나온거라 일반 사람사는 세상 웬간한 날씨엔 다 견딜 수 있게 나옵니다.

  • 11. 남이사
    '13.12.29 9:19 PM (119.69.xxx.42)

    남들이 파카 사는데 10원이리도 보태줬수?

  • 12.
    '13.12.29 9:44 PM (118.36.xxx.171)

    여자건 남자건 가난에 쩔어서 제대로 옷 못입고 춥게 다니면 내 맘이 추워서 기분 안좋던데요. 남이 편하고 따뜻한데 뭐 그리 기분이 나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873 아쉬ash있으신분 좀 봐주세요 3 홍홍 2013/12/31 1,556
338872 민주당이 새나라당에게 사정하고 았군요 4 .... 2013/12/31 1,499
338871 제가 가입한 암보험실비보험 조회하고싶은데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동동 2013/12/31 860
338870 급질) 만삭임산부인데요..장례식장.. 28 ㅠㅠ 2013/12/31 22,465
338869 정석 홍성대가 이사장인 전주 상산고 9 미친 2013/12/31 3,336
338868 아! 제발 아니 길 ---살아서 같이 싸웁시다... 4 //// 2013/12/31 1,722
338867 철도가 귀족노조라면 국민 절대다수는 ‘천민’될 것 1 민간독점 2013/12/31 1,044
338866 손등 뽀뽀하고 뽀뽀해도 되냐고 여러명 추근…감찰 아닌 수사 대상.. 1 이진한 차장.. 2013/12/31 1,191
338865 김밥하려는데 밥이 너무 되게 됐는데요. 2 급해요ㅜㅜ 2013/12/31 1,621
338864 새해 이모티콘 마나님 2013/12/31 2,117
338863 예비고1 수학학원 관리가잘안되는건지... 3 궁금이 2013/12/31 1,373
338862 여교사, 여중생 4명에게 집단 구타 당해 15 한국현실 2013/12/31 4,939
338861 수지 나름대로는 머리 굴리다 저렇게 된거 같네요 14 ... 2013/12/31 6,223
338860 필리핀 전기요금 40%넘게 인상 10 하루정도만 2013/12/31 2,406
338859 김행대변인 사임... 8 갱스브르 2013/12/31 3,373
338858 영국 재계, 이례적 “노동자 임금 더 주자” 신년사 3 마인드~ 2013/12/31 1,246
338857 교복 크게 사 주세요? 12 교복 2013/12/31 2,794
338856 가구는 좋은거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5 so 2013/12/31 3,346
338855 실내 바이크 5 윤주 2013/12/31 1,831
338854 초등학교 4학년이면 산타존재 대부분 눈치채지 않나요? 7 .... 2013/12/31 1,144
338853 저 지금 엑스레이CT찍었는데 코뼈가 골절되었대요 코뼈 2013/12/31 1,812
338852 청국장 4 as 2013/12/31 1,149
338851 지금부터 식혜만들기 시작해면 낼 아침이면 먹을 수 있을까요? 3 식혜 2013/12/31 973
338850 에뮤오일 써보신분 4 아픈허리 2013/12/31 1,716
338849 면접교섭권에 대해서 아시는분 1 답답 2013/12/31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