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 갔어요.
마트 2층에 늘 주차 시키기 때문에 은행 뒤쪽 바로 붙어 있는1층 주차장에 자리가 꽤 비었음에도 자신 없어 2층으로 올라 갔죠. (1층 주차장은 늘 붐볐기 때문에 주차가 서툰 저는 늘 한가한 2층에 세웁니다)
그런데 올라가던중 어떤 아줌마가(마트 직원 앞치마를 둘렀어요) 내려 오는거예요.
거기는 차가 다니는 곳인데 그 아줌마가 내려오는 거예요.
그 아줌마 피하려고 왼쪽으로 핸들 트는데 또 그 방향으로 차가 내려오는 겅예요.
그래서 그 차 피하려고 오른쪽으로 트는데 그 뒤의 차가 내려오고 있는 중이였고 저랑 간격이 많이 나지 않는거예요.
저를 가파른 그 곳을 간신히 운전해서 올랐는데 그 아줌마가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그 아줌마 아니면 곧장 우측으로 올라가면 될 걸 그 아줌마땜에 좌측으로 돌려 거기다 차가 2대씩이나 내려오면서 저랑 간격도 좁으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와서 마트측에 전화해 그 쪽으로 직원분이 내려오던데 차 다니는 곳 아니냐 조심좀 시켜 달라고 말했네요.
제가 좀 극성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