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프 선물용 가방 or 목걸이 추천좀 부탁합니다

ㄹㄹ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13-12-29 17:05:03
가방으로 할지
목걸이로 할지 아직 결정 못했는데
어떤 브랜드의 어떤 상품이 적당할까요?
제가 잘 몰라서... 추천좀 해주세요

1년 고생한 와이프에게 깜짝 선물 해주려 하고
나이는 30초반 입니다
예산은 500~800 정도 생각중입니다
IP : 223.62.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파니에서
    '13.12.29 5:10 PM (211.234.xxx.57)

    작은걸로 해주세요. 교환됩니다.

  • 2. ㅇㅇㅇ
    '13.12.29 5:10 PM (211.109.xxx.70)

    선물 받을 사람에게 물어 보세요.

  • 3. 처제는 없나요?
    '13.12.29 5:11 PM (222.119.xxx.225)

    대화중에 살짝 유도하게 해서 알아내면 참 좋은데요^^;;
    대놓고 물어보면 선물하기 맥빠지고..평소 의향을 알아서 가방이든 목걸이든 품목을 딱 정하면
    그 브랜드에서 교환되니까요

  • 4. 예산금액으로
    '13.12.29 5:14 PM (180.70.xxx.55)

    샤넬백 아님...
    골든듀5부다이아목걸이요.

  • 5. ...
    '13.12.29 5:16 PM (60.231.xxx.57)

    돈을주고 직접사게 하시던지 같이 샤핑하시던지...
    본인 맘에 들어야지요..

  • 6. ㅎㅎ
    '13.12.29 5:24 PM (175.209.xxx.70)

    전 깜짝선물 싫고
    딱 내가 원하는 선물이 좋아요
    샤넬백이나 롤렉스시계 추천

  • 7. ..
    '13.12.29 5:33 PM (219.241.xxx.209)

    백만원 내외의 작은 선물이 아니고 저 정도 금액 선물이라면
    아내가 평소에 원하던게 뭔지 잘 기억해서 그걸 선물 하는게 제대로 된 서프라이즈일것 같은데요.
    아내는 전혀 생각지 않았던 500~800의 물건을 남편이 서프라이즈~! 하며 선물하면
    기쁜것은 뒷전이고 당황이 먼저일거같아요.,
    아, 물론 님이 한달에 수 억을 버는 분이라서 그 선물이 사장되어도 상관이 없다면 예외겠지만요.

    저는 남편이 절 데리고 명품관에 가서 "네가 원하는걸 골라! 사줄게!!" 하니 더 기쁘던데요.
    내가 좋아하는걸 남편이 내 눈앞에서 척! 결재. 눈에서 하트 뿅뿅.

  • 8. 같이
    '13.12.29 5:59 PM (222.105.xxx.159)

    같이 나가서 고르세요
    가격대가 있으니까
    마음에 드는거 사야죠

    말도 안하고 이상한거 사오면 표정관리도 안돼고
    가격 생각하면 짜증날것 같아요

  • 9. ...
    '13.12.29 6:13 PM (14.52.xxx.60)

    절대 깜짝쇼하지 마세요
    진짜 난감합니다
    감동하는 표정 기대하면서 눈 빤짝빤짝하고 있는데 주먹은 떨리고
    다신 못받을까 싶어 환불도 못하고
    절대 김새지 않으니 꼭 두분이 손잡고 같이가서 사셔요

  • 10. 현금
    '13.12.29 6:17 PM (59.19.xxx.167)

    현금이 좋던데요
    필요한거 직접 사는게 좋았어요

  • 11. 아이고배야...(14.52.xxx.60)
    '13.12.29 6:20 PM (125.182.xxx.63)

    막 눈앞에 비디오 돌아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맹랑
    '13.12.29 6:22 PM (112.153.xxx.16)

    깜짝선물은 작은거 선물할때 하는거고요~. 큰거할땐 미리 생각해보라고하고, 결정후 같이 가서 사주세요. 30대초반에게 로렉스시계는 어울리지 않아요. 그 나이에 어울리는 걸 사는게 좋겠다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비싸고 고급스러운걸 샀다고 해도 얼굴과 몸매는 아직 젊음데 로렉스시계는 언밸런스잖아요, 목걸이나 반지가 좋을것같아요. 가방은 유행타고요. 1~2년 지나면 그 가방 잘 안메요. 전 30대후반으로 제 경험에 바탕으로 말씀드려요

  • 13. ***
    '13.12.29 6:33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깜짝 선물 하시려면 현금으로 직접 주시거나
    같이 나가서 같이 고르고 사세요.

    여기서 부인이 어떤 분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들어도
    뾰족한 의견이 나오지 않을 거예요.
    참고로 전 반짝이는 보석류 안좋아하고요.
    (목걸이도 물론 안좋아해요.)
    가방도 샤넬은 안좋아하고,
    시계도 비싼 시계봐도 감흥이 없어요.
    여기서 어떤 답을들어도 딱 맞는 답 찾기 어려워요.

  • 14. bb
    '13.12.29 6:57 PM (211.237.xxx.75)

    그 정도 큰 금액으로 깜짝쇼하지 마세요.
    차라리 통장으로 주세요.
    우리 남편이 깜짝쇼한다고 저 돈으로 가방이나 목걸이 사오면 정말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표정관리 안될것 같아요.
    악세사리, 가방은 선호하는 스타일이나 브랜드에 대한 개인차가 사람 생김새마다 다 달라서 여기서 조언받으면 실패확률 100프로입니다.

  • 15. ***
    '13.12.29 9:34 PM (175.120.xxx.67)

    저라면 백만원 상당의 목걸이 하나 +나머지는 현금이 가장 좋아요.
    오백짜리 가방 저라면 필요없어요. 옷이나 가방은 아무리 좋은거라도 유행을 타더군요. 십년전 아빠가 엄마 사주신 천만원짜리 밍크코트도 유행지나 도저히 못입어 새로 고치려해도 고치는값만 백만원 든다더군요. 하물며 가방이야 해마다 신상 나오는데 일이년 지나면 이미 촌스럽죠.
    저는 그래서 선물 받는거면 차라리 보석이 좋아요. 그것도 디자인 값이 50%는 들어가는,이를테면 돈 백만원짜리 디올 목걸이가 금도 아니고 도금이라던가...이러면 그런 유명 브랜드 말고 그냥 심플하게 제 값 하는...그러니까 거품 없는 18k에 실속파 보석이 좋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제 취향...
    전 남편이 오백짜리 선물을 사오면 좋디고 하겠지만 대체로는 기운 빠질듯요. 그냥 돈으로 주시면 여유가 있는 편이라면 내가 갖고 싶은거 사는게 낫고 그냥저냥 평범한 사람이라면 차라리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할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078 미드 어플 all the drama.... 3 아미달라 2014/03/27 4,584
365077 저는 이사진이 왜케 웃음이 나죠? 41 dd 2014/03/27 15,708
365076 windows xp 쓰는데요, windows 8 그냥 다운 받으.. 7 컴맹입니다 2014/03/27 1,528
365075 39세 주부..9급검찰사무직 공부하려합니다. 8 모카 2014/03/27 10,500
365074 직장생활 관련된 책좀 추천좀 해주세요 독서!! 2014/03/27 612
365073 정말 부럽고 닮고 싶은 사람은 26 ~~ 2014/03/27 7,861
365072 화목 다니는 경우 숙제양이 어는정도 되나요ᆢ 초5ᆞ수학 2014/03/27 881
365071 신발 1 갱스브르 2014/03/27 810
365070 왜이렇게 힘들죠,, 좀 걸었더니,,, 2 2014/03/27 1,241
365069 6km 걷기 얼마정도 걸리나요? 8 ... 2014/03/27 14,591
365068 야구 재밌게 보는 방법 알려주세요~~^^ 12 kickle.. 2014/03/27 981
365067 대법원 "강용석 '아나운서' 발언, 모욕죄 아니다&qu.. 7 샬랄라 2014/03/27 1,524
365066 고1아들이 영어 포기하고 싶대요..ㅠㅠ 21 아롱이 2014/03/27 4,823
365065 밀회보면 김희애부부 저녁식사 컷. 26 다이어트 2014/03/27 19,297
365064 보라색꽃인데 9 꽃이름 2014/03/27 1,736
365063 식초먹고 효과 보신분 있나요? 6 폴고갱 2014/03/27 3,750
365062 이영희, 담연, 김혜순 한복은 어떻게 다른가요? 10 한복입고프다.. 2014/03/27 5,934
365061 초2 숙제가 너무 많아요; 13 멀미난다 2014/03/27 2,231
365060 시술 후 잡티가 더 도드라져보여요 4 피부과 2014/03/27 2,364
365059 마른 여학생들 반바지는 한 치수 작은걸로 사나요 2 .. 2014/03/27 968
365058 임테기 시트에 소변 묻었을 경우... 6 아기기다림 2014/03/27 1,729
365057 엘지 노트북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5 shxmqn.. 2014/03/27 2,029
365056 아파트 1층 담배냄새가 9층까지 나기도 하나요? 4 담배 냄새 2014/03/27 2,410
365055 차마고도에 사는 티벹족이 아직까지 일처다부제를 한다는데 어떻게 .. 5 음란마귀 2014/03/27 4,513
365054 립스틱 속까지 다 파서 쓰세요? 15 나만 그런가.. 2014/03/27 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