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국 오시는 부모님편에 면세점에서 GIVENCHY 미듐 판도라 메신져백 블랙 색상으로 구입하려고 해요.
사실..어제까지 고트스킨으로 구입하려고 마음 먹고, 한국 면세점에 전화걸어서 고트스킨 블랙 색상만 가격 문의 하고, 재고 확인했는데요.(미듐 고트스킨 블랙색상, 면세점가가 $1,800. 블랙은 세일 안하고, 미국에서 구입하는게 더 비싸요.)
오늘 인터넷 서치를 해보니..링클램스킨이 눈에 밟히네요.
가격은 문의 안해봤는데, 링클이 좀 더 저렴하다 알고 있고, 지퍼도 링클에 달려 있는 금색상이 더 좋거든요.
고트스킨은 시즌 상품으로 나온거에 골드컬러가 나온 적이 있었긴 했는데,
올해 나온 상품?, 원래..고트스킨엔..은색 지퍼가 달려 나온다고 얘기하네요.
제가 시골에 살아..실물 가방을 볼 수 가 없어 가방을 메어 볼 수도 없고,
단지 전부터 편하게 데일리 백으로 아주 잘 들 거 같아서.. 갖고 싶었거든요.
한번도 링클램스킨은 생각 안해봤는데, 오늘..사진보니 모델들이라 그런지 왜 이렇게 멋있어 보이는 건지요?ㅠ
이렇게 흐지부지 하면..가방 못살텐데..ㅠㅠ
지방시 판도라 메신져 백..사용해 보신 분들..고트스킨과 링클...뭘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참고로, 전 젊고 늘씬한 멋쟁이 미씨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이제 막 40대에 접어든 아줌마랍니다.
이마저도 지름신을 누르신다면..
지방시 판도라..3,4년전 유행..다 지나간 가방인데, 가격도 전보다 많이 올랐을텐데..지금 왜 사? 지금 사면 후회할까요?
그렇다면 요즘 저 가격대의 핫한 데일리백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제가 시골에 살아서 요즘 유행 잘 모르거든요.(데일리백으로 많이들 드시는 루이비통가방과 발렌시아가 가방은 있어요)
3개 정도 기념일 모아서 제게 주는 선물이에요.
저에 대한 설명을 살짝~
저는 정장 입을 일은 거의 없고, 캐주얼하게 입는편이에요. 아주 이따금 세미정장정도.
스카프를 매는 것을 아주 좋아하고~^^, 친구들 만나 브런치 하는 정도의 친목 만남이 전부인 주부입니다.
아이도 하이스쿨 다녀서 아이에 관련된 짐을 넣을 필요 없고요.
색상은 무조건 블랙 색상의 가방을 구입하려고요.
블랙 색상 가방이 보테가 가방 딱 하나 있는게 전부에요. 회색 계통 옷을 자주 입어..색상 선택에는 고민이 없어요.
멋쟁이 82님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