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둘이면 월100만원
둘째는 4살 일텐데 식비 빼고 둘이 합쳐 월 100만원 드네요..
장난감도 기념일만 사주고 비타민,우유값,옷값(월4만),책값(월4만),잡비(2만)
만 넣은건데.... 물려입을곳도 없어서 옷도 다 사입혀야 하고..
영어,미술,가베는 엄마표로 해줄건데도 돈이 상당하네요...
그때가면 엄청 먹을텐데 식비도 많이 들겠죠???
지금 돈 아끼고 저축해서 월세받는 집하나 사놔야겠다는 생각이 더더욱 드네요..
우리나라는 유아 교재,교구가 너무 잘나와서 이런데 혹하면 돈 몇 십 나가는거 순식간인데...이런게 진짜 효과있는지도 의문스럽고...
장난감 그만 사야겠다고 마음을 다 잡게하는 계산이었어요..
아무리 자식한테 정성 쏟아도 나이들어 애낳으면 애들도 자기자식이 최고겠죠??요즘 부모님보며 그런 생각 많이 들어요...늙어서 돈 없으면 진짜 비참하겠구나..
1. ..
'13.12.29 8:45 AM (180.65.xxx.29)해줄것 다해주면 100만원이 아니라 천도 들죠. 운동도 하나는 몰라도 태권도 ,수영 둘다 애가 하지도 못해요
철인도 아니고 우리세대가 억지로 효도하는 마지막 세대가 될것같아요 . 특히 아들가진 집들은 절약해야 합니다
시짜들 입에 들어가는 사탕하나도 내돈이 들어가면 손넣어 꺼내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2. ㅇㅇ
'13.12.29 8:46 AM (221.150.xxx.212)자식농사 투자수익률 관점에서 접근하시면 돈 안쓰는게 답이죠.
뭔가 부모한테 갚길 바라면서 해주려면
자식들한테 돈 쓰지 말고
그돈 은행에 넣던지 월세를 받던지 하세요3. 부모한테
'13.12.29 9:04 AM (222.114.xxx.250)부모한테 갚길 바라는건.아니예요~~~
친정엄마한테 돈 때문에 하도 괴롭힘을 당해서 제 자식들한텐 용돈 달란 소리 절대
꺼내고 싶지도 않네요... 그냥 백수인 남동생보니 막막하고 짜증나서 나중에 우리애들이 부모한테 손 벌리게 하고 싶지 않아요. 직업만은 제대로 갖게 하고 살고 싶네요4. ...
'13.12.29 9:15 AM (182.222.xxx.178) - 삭제된댓글초 고학년 중학교부터는 인당 100만원정도 드는 친구들 많아요. 우리애는 다행히 큰돈 안들이고 인강으로 하고있지만 정말 중학생은 단위가 다르네요. 고등은 과목당 단위가 장난 아니구요. 지나고 생각하니 초등 들어가기전에 교구나 전집 같은게 젤 돈 아까웠던거 같네요. 돈 안들이고도 다양한 자극이 가능한 나이거든요. 나중을 위해 돈 많이 아껴두세요
5. 고1 엄마
'13.12.29 9:23 AM (222.119.xxx.200)고등 되면서 학원비, 과외비가 폭등해요. 애 하나에 한달에 220만원들어가요. 어릴 때 드는건 돈도 아니네요.
애들 어릴때 제발 돈 좀 모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맞벌이 해서 애 과외비하고 학원비는 한사람이 부담해서 해 나가는거지... 외벌이는 어림도 없네요.
유산 받은거 하나도 없는 집안....6. 고1엄마께 물어보고 싶어요~~
'13.12.29 9:28 AM (222.114.xxx.250)애 하나에 과외비 220만원 들면 정말 성적이 오르나요??
선생님들이 학교샘과 다르게 특별하게 뭔가를 해주시는지... 전 고등학교때 공부못하고 지방대 갔다가 학점잘받아서 SKY 대학원가서 s기업에 워낙 취업을.쉽게 해서 애 ㄱㅗ공부못하면 아예 지방대보낼생각하거든요7. 아직
'13.12.29 10:41 AM (211.246.xxx.98)아직 초딩 둘
피아노 24 태권도 20 수영 12(주말 1시간 소수정예) 축구 5만원 공부는 문제집 풀려도 교육청 영재 수업 받아 아직 안시켜요 시간날때마다 도서관 가고요 영어는 영자신문 꾸준히 보고요8. 대딩맘
'13.12.29 12:04 PM (125.178.xxx.42)고1엄마 대신해서
고학년 되면 돈 많이 들어가는것 사실이구요.
과외비 많이 들면 성적오르나 라는 질문의 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말하고 싶네요.
총알이 넉넉하면 기회가 더 많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9. ..
'13.12.29 12:38 PM (118.221.xxx.32)주변 분위기도 무시 못하죠
내 기준대로 인강보고 엄마랑만 하기가 쉽지 않고
사춘기 오니 엄마랑은 안 하려고 해서 학원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결국 아이가 안하면 다 소용없더라고요
그리고 이왕이면 시간대비 더 효과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게 부모맘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7379 | 김영애 - 면회실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는 신은 10 | 참맛 | 2013/12/31 | 3,574 |
337378 | 아들키우다 딸키우면 많이 다른가요? 10 | ... | 2013/12/31 | 2,298 |
337377 | 인생 모르는거예요... 26 | ... | 2013/12/31 | 13,065 |
337376 | 새해에는.. | 축산전문매장.. | 2013/12/31 | 437 |
337375 | 새해에는 뱃살을 뺄 수 있을까.. 2 | 숙원사업 | 2013/12/31 | 1,342 |
337374 | 두여자의 방 보시는 분 계세요? 4 | 두여자의 방.. | 2013/12/31 | 1,187 |
337373 | 부엌 벽안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4 | 궁금 | 2013/12/31 | 3,357 |
337372 | 구몬 선생님이나 구몬으로 자녀수업하셨던 분들께 여쭐께요. 9 | 스피릿이 | 2013/12/31 | 4,085 |
337371 | 오늘 뭐하시나요 1 | ! | 2013/12/31 | 892 |
337370 | 회의록 유출·국정원 댓글…해 넘기는 수사·재판 | 세우실 | 2013/12/31 | 517 |
337369 | 떡국이랑 어울리는 음식은 뭘까요? 12 | 신정 | 2013/12/31 | 15,653 |
337368 | 한국 종교 한목소리 ‘대통령선거 개입 비난’ | light7.. | 2013/12/31 | 771 |
337367 | 언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16 | 사랑 | 2013/12/31 | 3,504 |
337366 | 열이 많고 심장이 약한 아이..탕약을 먹이라고 하는데요. 7 | 희망 | 2013/12/31 | 1,367 |
337365 | 달력은 어디서 사나요.. 11 | 음 | 2013/12/31 | 7,995 |
337364 | 장난으로 꼬집어서 아프게 하는 남편 기분 나쁜데 7 | .. | 2013/12/31 | 1,326 |
337363 | 카레분말 기내반입 문의 2 | 깊은맛을내자.. | 2013/12/31 | 3,669 |
337362 | 학원강사님들 50대에는 뭐 하실건가요? 15 | ........ | 2013/12/31 | 11,618 |
337361 | 김광석, 20년... 1 | 잊어야 한다.. | 2013/12/31 | 943 |
337360 | 12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 세우실 | 2013/12/31 | 965 |
337359 | 이건 공산주의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는데 왜 더 뽑아야 하나, .. 2 | 변호 | 2013/12/31 | 1,185 |
337358 | 디카에 저장된 사진 카톡으로 보내기 6 | 질문 | 2013/12/31 | 2,881 |
337357 | 영어질문이요~**;; 12 | .. | 2013/12/31 | 1,034 |
337356 | 기초체력 제로인 중고딩들이 방학동안 할 수 있는 운동 4 | 체력 | 2013/12/31 | 1,297 |
337355 | 도둑들같은 영화는 왜 천만관객을 동원한걸까요? 43 | .... | 2013/12/31 | 4,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