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 떠나기전 영어공부어떻게 ..

이젠끝 조회수 : 4,302
작성일 : 2013-12-29 03:14:05
영국대학원에 어드미션받은상황이고 내년7월출국이에요.
현지대학에서 리세션6주 신청할예정이고 회사에서 3주정도 국내 외대에서 영어과정 지원해 주긴하는데 6개월정도는 개인적으로준비해야되겠다싶어서요. 물론 직장생활 병행이구요

회화학원에서 ESL ? 아니면 테드나 bbc로 독학?
통역전문학원? 유학시험 준비하면서전화영어도해 봤는데 큰도움안되고 결국 독학에 의존했던것 같아서 조언여쭙니다~^^
IP : 223.62.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29 3:23 AM (121.134.xxx.161) - 삭제된댓글

    Writing 과 reading은 기본적으로 된다는 가정하에
    사실 한국인이 제일 힘들어하는것이 듣기 말하기죠.

    과에따라 발표나 그룹디스커션이 많은경우 힘들어하구요.

    가능한한 리스닝 스피킹에 중점을 두심이...

  • 2. ..
    '13.12.29 3:30 AM (223.62.xxx.108)

    일단 현재 영어 수준에 따라 다를텐데 석사 유학이시면 토론과 라이팅 중요성 무시못할거 같네요...경제적 시간적 여유 되신다면 저라면 통번역 전문학원 중 좋은데 골라서 주말반 수업정도 들을 거같아요. 일상 회화는 늘리면 좋지만 기본 리스닝 스피킹 되시면 학원보단 영드보고 표현 익히시며 적극적인 자세로 대학원 가셔서 친구들 사귀는걸로 일단 공통관심사가 있기에 커버는 될듯해요.

    전 미국 유학했는데 물론 인터네셔널이라 약간 감안해주는 부분은 있으나 그래도 라이팅은 기초 탄탄히해 가는게 훨씬 수월하실거에요...

  • 3. ㅇㅇ
    '13.12.29 3:30 AM (93.115.xxx.66)

    윗분들 말씀이 정답이네요. 전공하시는 분야에 대한 아카데믹한 어휘 + 스피킹. 전자는 독학하셔야 하고 스피킹은 학원의 도움이 좋겠네요.

  • 4. 맹금순
    '13.12.29 5:12 AM (24.4.xxx.254)

    뭘 리세션 6주 신청해요?
    그렇게 자신이 없으면 곤란해요.일단 와서 버벅거려도 도전하세요.
    영국영어 엑센트 심해요. 그리고 한국싸이트에선 가능하면 한국말 사용하세요.
    리세션이 뭠니까?

    님이 말하는 리세션이 한글로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5. 영어
    '13.12.29 5:52 AM (23.16.xxx.122)

    대학원 공부 뿐 아니라 일상 daily expression두 미리 열심히 익히시길 추천해요. 리딩 라이팅 어느 수준 이상이어두, 막상 현지 도착해서 회화 안되면 친구 사귀기 잘 안되더라구요.

  • 6. 허허
    '13.12.29 6:18 AM (109.246.xxx.82)

    리세션이 아니라 프리세션 이겠죠 pre-sessional course
    저는 개인적으로 독서 추천합니다 로맨스소설 몇권 사서 원서로 읽어보세요

  • 7. .......
    '13.12.29 7:36 AM (108.6.xxx.104)

    6개월이상 시간이 남았으니 하루 14시간이상 공부에 몰두해서 가시기를 바랍니다.
    밥먹고 자는것 빼고는 시간을 최대한 아껴서 친구들과 송별파티하다 시간가면......음.......
    국내에서 학점으로 날아다니시던 모든분들이 입을 모아했던 말은 영어로의 소통이였습니다.
    기죽이자고 쓴글이 아니라 아직 6개월이나 준비기간이 남았음을 강조하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어떤 여학생은 미국연수와서 6개월동안 본인의 친화력을 십분 발휘해서 영어라는 도구로
    세계에서 온 엄청난 숫자의 친구를 사귀고 간경우도 있더군요.
    입학축하드리구요.
    꼭꼭 영어는 한국에서 가기전날까지 죽도록 해서 가시는게 돈벌고 시간버는길임을 다시한 번 강조합니다.!!!
    -와서 영어공부하려다가 죽도록 고생했던이가....씁니다

  • 8. 원글
    '13.12.29 8:27 AM (223.62.xxx.96)

    프리세션 . . 오타난거에요 스마트폰으로는처음올리는거라서요. 회사에서2년 한도내에서 지원해줘서선택했습니다.
    기숙사가는것도아니고 막상집구하고 아이 학교상담하고그러면 고생되겠다싶어서 조언 부탁드렸네요 감사합니다

  • 9. 대학원에
    '13.12.29 9:58 AM (113.131.xxx.188)

    입학허가를 받은 상황이면 님이 취득한 IELTS나 TOEFL 점수가 입학 하한선을 넘었기 때문에 허가 받은 것 아닌가요? 뭘 그리 걱정하시나요.

    영국 대학원은 1년과정이니 정말 정신없이 바쁠거에요.
    가서 강의 열심히 들으시고 학기당 내야 하는 에세이 쓰다보면 눈깜짝할 새에 시간이 가버릴 거에요.

    전공과 관련된 서적을 두세권 미리 구해서 읽어보시고 아카데믹 라이팅 가르치는 학원에서 라이팅 공부 좀 하다가 가시면 좋을 거에요. 학과 홈페이지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교수들 수업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세요. 그리고 그 학교 재학중인 한국 사람들 연락처 아실 수 있으면 현지 생활 정보 구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영국 대학 교수들은 악센트 그다지 강하지 않아요. 학생들이나 지역 주민들은 사투리가 강해서 알아듣기 힘들지 몰라도요. 내용을 알면 알아듣기도 쉬우니 전공 관련 서적 읽으면서 예습하시기 바랍니다. 대학원 석사과정부터는 논문도 많이 읽어야 하니까 관련 용어나 그 전공 학문 분야의 discourse (글쓰기 유형) 에 익숙해지는 게 필요하답니다.

  • 10. 원글
    '13.12.29 10:20 AM (223.62.xxx.97)

    네 감사합니다 전공논문 두어편 꼼꼼이 읽어보고 소설이나 영드 위주로 독학 열심히 해야겠어요
    스피킹 점수는 좋지만 실제 외국 연수 경험이나 외국인대화 경험은 없다보니 긴장되서 학원 고민 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1. 지나가다
    '13.12.29 11:20 AM (175.116.xxx.127)

    저한테도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 12. ㅇㅇ
    '13.12.29 11:31 AM (14.33.xxx.126)

    저도 지나다 댓글들이 유용해보여 저장해요

  • 13. jonny
    '13.12.29 1:25 PM (14.39.xxx.228)

    프리세션 6주 신청 하신거 보면 두 가지 경우인데 아이엘츠 7.0(보통 마스터 디그리) 못 받고 6.5 받아서 신청한 경우,아님 7.0 받았는데 스스로 프리세션 듣고 싶어서 신청한 경우일텐데 아마도 아이엘츠 6.5 받으신거 같네요(학교마다MA 에 관한 아이엘츠 점수가 다르긴 한데,보통 7.0이고 아님 6.5 니까요)
    만약 님이 6.5가 커트라인인 학교에 아이엘츠 6.0 받고 프리세션 들으시는 거면 슬렁슬렁 공부하셨다간 가셔서 고생 많이 하실거예요.스피킹,라이팅,리스닝,리딩 다 중요합니다만..리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책 수준 말구요.논문쓰고 요약해야 할 일이 많으니까요
    통상 7.0 받고 MA가도 수업 못따라가서 많이들 울어요.
    그리고 프리세션도 파이널 테스트 있는거 아시죠..?
    보통 거의 통과하긴 하는데 현저히 점수 낮으면 그래도 한국으로 back시킵니다.
    여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 14. 원글
    '13.12.29 2:28 PM (223.62.xxx.4)

    제 점수를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네요. 회사지원 때문이라고 썼고 입학허가는 unconditional로 받은 겁니다.
    회사생활과 겸하지만 떠나기전에 영어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조언 구한 건데요...
    아무튼 그만큼 어려운 과정이라고 새겨듣고 잘 준비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946 혹시 20살 넘어서도 키가 계속 자라신분 계세요? 16 궁금 2014/02/24 20,290
353945 큰애는 키작고 작은애는 뚱뚱하고. 2 직장맘 2014/02/24 1,524
353944 노처녀 여자 연예인들 9 ^^ 2014/02/24 6,092
353943 갈라 피날레에서 연아 혼자 인사 왜 시킨걸까요? 3 정글속의주부.. 2014/02/24 4,224
353942 가수 이소라 어디 아픈가요 2 아일마미 2014/02/24 230,860
353941 이거 해석좀 해주시겠어요? 1 2014/02/24 503
353940 러시아 폐막식을 보고 13 에구 2014/02/24 4,496
353939 서울분들! 3 궁금 2014/02/24 1,081
353938 이혼할때 별거하면 불리하나요 2 이혼 2014/02/24 1,936
353937 가격후려치기 (재밌는 글이 있어서 퍼왔어요) 14 불로만치킨 2014/02/24 8,139
353936 가족사이에 먹는거 가지고 화내기도 하는군요 15 ㅁㅁ 2014/02/24 2,826
353935 평창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에 참석하는 대통령이 달라지겠네요. 7 차기 2014/02/24 2,196
353934 다 된 밥에 이승철뿌리기 35 쉰밥 2014/02/24 16,465
353933 소파는 수거해가는 곳 없나요? 2 집정리중 2014/02/24 2,665
353932 소치 여자싱글금메달ISU제소청원/빙연사퇴 및 철저감사를위한 청원.. 2 .. 2014/02/24 1,013
353931 지금 폐막식중 서커스장면....... 3 ㅠㅠㅠㅠ 2014/02/24 1,587
353930 교과서에 계급투쟁을 쓰면 안된다? 5 교학사교과서.. 2014/02/24 420
353929 러시아란 나라 나두한마디 2014/02/24 723
353928 김연아가 괜챦다고 하니까 괜챦다...? 7 퀸연아 2014/02/24 1,347
353927 40대 후반에 피부가 급 좋아지고 하예지는거 7 무슨 이유일.. 2014/02/24 4,691
353926 김연아 사랑스런 사진들... 혼자보기 아까워요.. 14 ,. 2014/02/24 4,119
353925 이혼을 하게될때... 어떤 결심을 해야할까요. 8 이혼을 2014/02/24 2,917
353924 오노와 김동성과 김연아 1 이번엔 어떨.. 2014/02/24 1,383
353923 방사능 홍차가 뭔가 했더니 4 뜨아 2014/02/24 3,275
353922 마지막에 평창소개때문에 보긴하는데 7 폐막식 2014/02/24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