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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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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뭘하고 살지는 서른이 넘어야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3-12-29 02:37:53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래 스물여덟 어쩌구 하는 글을 보니..

 

저도 응사세대

누구나 그렇지만 대4병 심하게 앓고

뭘해야 할지 여러 선택지 가운데 고민하고

그때 다니던 교회 목사님 당시에 53세 정도 되셧는데

 

지금 방황해도 상관없다.

평생 뭘하고 살아야 할지는

나이 서른이 넘어봐야 알수 있다고..

 

또하분 대학때 시간강사분..

마흔을 바라보는 미혼이셨는데

사회학 철학 강의는 정말 인기 짱..

거의 연극 아니면 코메디를 보는 기분이었는데..

 

너무 20대라는 시간에 얽매이지 마라

자신의 천직은 서른이 넘어야 보이지 시작하고

대부분 그거 조차도 못찾는 사람 부지기수고

서른 넘어서 발견하는 사람은 참 행운아라고..

 

시오노할매 로마인 얘기로 유명한 70노인네

싫어하는 사람 많은 줄 알지만

그사람이 쓴 남자들에게란 에세이에

 

나이 서른이 넘어서 대부분 뭔가를 시작하거나

시도하고 그러기까지

20대는 바보 짓을 많이 하고 방황을 해야

겨우 서른에 뭘 선택해야 할지 보이기 시작한다고..

 

저역시도 여전히 이십대는 모색의 시기였던 거 같네요..

서른 넘어서 겨우 이거 저거 시도해 보았지만

여전히 시행착오 중이네요..

 

저건 인생을 더 살아본

지천명을 넘긴 사람들의 얘기니 믿으셔도..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ㄹ
    '13.12.29 3:12 AM (222.103.xxx.248)

    옛날에는 한은 고졸이 갔어요 ㅋ ㅋ 여자들은 결혼하면서 그만두고. 아까워하지도 않고.
    불경기에 돈이란 돈은 재벌들이랑 외국 자본이랑 머리만 검은 외국인들(자식은 외국 시민권 따준 새누리당 등등) 들이 온 국민돈 다 뺏아가서 참 웃기게 되었네요 ㅋㅋ
    다 같이 농사지읍시다 유기농으로 ㅋㅋ 시골 가서 몇년 사니 다 좋은데 늙은이들만 있어서ㅠ ㅠ ㅠ ㅠ

  • 2. ..
    '13.12.29 3:55 AM (223.62.xxx.49)

    이 글 보고 열심히 해보려고요.. 좋은글 희망이 생깁니다.

  • 3. ----
    '13.12.29 7:32 AM (84.144.xxx.22)

    비자금 1위 왠지 북한일듯;;;

    그러고 보면..한국 참 교활한 듯.

  • 4. 우리아부지
    '13.12.29 8:43 AM (112.169.xxx.129)

    백화점에서 일하다 서른살 넘어서 의대 시작하셔서 유학다녀오시고 지금 60 다 되가시는데 개인병원 의사 하고 계심... 가족 먹여살리는데 전혀 지장없는..정도가 아니라 그 덕에 여지껏 저 감사하게 호강하고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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