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정아 칠봉이한테 보증도 서달라고 해라

......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13-12-28 21:32:08
네가 신장염에 걸리면 콩팥이라도 떼줄것 같다.

============================================
노처녀 작가의 환타지물이 참 허망하네요.
메이저리거가 하숙집 딸에게 철저히 호구 노릇을 하는 드라마...
잘난 남자들이 별볼일 없는 여자에게 마구 휘둘리는 딱 순정만화 수준의 마무리를...

초반에는 9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디테일과 살아 숨쉬는 캐릭터 창출이 백미였는데...
캐릭터 통통 튀는 해태는 잘 나가다 섹스마니아 만들어서 군대 보내버리고, 한참 재미를 뽑아내던
삼천포-윤진 커플은 닭살커플 만들어서 재미도 없게 만들고...8화까지는 몇 번씩 돌려보게
만들던 역대급 드라마를 퀴즈 프로그램도 아니고 추리물도 아니고......

이건 시청자를 병신취급 하는거지 매번 낚이니까 언제까지나 낚는걸로 드라마를 끌고가려는지
뭐 어쨌건 끝났으니까...

앞으로 이우정 작가가 하는 예능은 기대를 하겠지만, 드라마는 또 쓴다고해도 안 볼 것 같습니다.


IP : 118.176.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낚였던게 짜증
    '13.12.28 9:38 PM (118.41.xxx.183)

    어차피 쓰레기면서 아닌것처럼 낚시질은 왜 한건지 ..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티비 껏어요

  • 2. 진짜...
    '13.12.28 9:42 PM (180.111.xxx.189)

    와....이게 뭔가요.......이거 꿈 아니죠?

  • 3. 왜 낚시했을까요?
    '13.12.28 9:42 PM (125.132.xxx.17)

    칠봉이도 호구 시청자도 호구

    정우는 이일화랑 잘 어울리네요.

  • 4. ㅇㅇ
    '13.12.28 9:43 PM (110.15.xxx.100)

    그래도 오로라보다는 백만배 나음

  • 5. 윗 님
    '13.12.28 9:46 PM (119.64.xxx.6)

    대박^^

    이일화하고는 그림이 나오네요

    저도 껐어요

  • 6. 진짜
    '13.12.28 9:50 PM (1.227.xxx.38)

    집주인일 줄이야
    완전 농락 당한 기분 아.....
    어떻게 집주인으로 수습을하죠?

  • 7. 농락
    '13.12.28 9:52 PM (39.7.xxx.46)

    진짜 농락당한 기분 ㅋㅋㅋ
    저도 보다가 나왔네요
    짲응!!!!

  • 8. 동감
    '13.12.28 10:11 PM (122.37.xxx.140)

    원글님, 딱! 제 맘이네요.
    해태가 후반부에 폐인처럼 나와서 기분나빠요.
    정신병자같은 쓰레기와 딱 어울리는 나정이 네요.
    초반부 반짝이던 드라마는 후반부 욕지기와 억지로 매듭되는군요.

  • 9. ...
    '13.12.28 10:20 PM (175.112.xxx.15)

    아니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
    마무리 정말 이렇게 허접스러워도 되나요?
    그 수많았던 현재씬 낚시도 칠봉이 집이라는 설정 하나로 망사오케이..ㅋㅋㅋ
    쓰레기 칠봉이 화해하는 장면은 진짜 제가 써도 그것보단 잘쓰겠네요. 왜 형이라 안하냐니.....
    이우정작가 드라마 진짜 다시는 안봅니다.
    아 시간아까워ㅠㅠㅠㅠ

  • 10. ㅇㅇ
    '13.12.28 11:07 PM (183.99.xxx.98)

    쓰레기 칠봉이 화해하는 장면은 진짜 제가 써도 그것보단 잘쓰겠네요. 왜 형이라 안하냐니.....222
    진짜 그부분 유치해죽을뻔

  • 11. dma
    '13.12.28 11:43 PM (223.62.xxx.44)

    칠봉이 나정이 둘은 친구로 잘 지내는데 주위에서 참 말 많네요.

  • 12. 요보야
    '13.12.28 11:45 PM (211.216.xxx.225) - 삭제된댓글

    21화 다운 받으려다 결말이 결말이...너무 허접하다는 정보를 듣고 다운 중지. 진심 우롱당한 느낌... 낚시도 정도껏 하지...멋진 배우 데려다 저렇게 어이 없는 결말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말을 줘야지..이건 뭐. 1만 시간이니 노력이니 다 필요 없다는 '반 사회적' 드라마구만...그냥 시청자들 데려다 유연석이란 배우로 적당히 시청률 올리다가 막판은 그냥 대충 마무리. 돈만 좇는 무개념 작가와 제작진들 드라마 다신 보고 싶지 않네. 정말 어이 없어...

  • 13. yj66
    '13.12.29 4:06 AM (154.20.xxx.253)

    내 집 전세주면 커피메이커도 다 끼워 주나 보죠?
    현재씬을 그따위로 그려놓고 그냥 전세 준거라고 마무리....
    갤러들이 쓴 글에 전세 준 걸거라는 예상글도 많았는데
    다들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고 놀렸었죠.
    그런데 결국 그렇게 결론이..ㅜㅜ

  • 14. ,,,
    '13.12.29 5:02 AM (116.126.xxx.142)

    이건 드라마가 아니고 코미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693 어떤게 현명한 대처인지..고2 남학생.... 5 진달래 2014/04/08 1,568
368692 경주 사시는 분께 여쭤요 5 초등맘 2014/04/08 1,348
368691 기초단체 정당공천은 정당의 헌법상 의무다 37 샬랄라 2014/04/08 850
368690 '원세훈 공판'서 국정원 팀장 궤변 일관…방청객 실소 세우실 2014/04/08 592
368689 카톡에 반응이 없는데 만났을땐 말이 많으면요? 5 궁금 2014/04/08 1,331
368688 대기업 관둔 조카 58 에휴 2014/04/08 20,807
368687 남녀간의 사랑에는.... .... 2014/04/08 1,128
368686 결혼하고픈 45살여자 뭘해야할까요? 25 싱글 2014/04/08 9,097
368685 "웃겨요. 믿을 수 있어요? 내가 장애인이 됐어요.&q.. 삼성전자노동.. 2014/04/08 1,440
368684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2..-밀회(시러하시는 분들은 패스해주.. 8 후추후추 2014/04/08 1,891
368683 자연의 맛과 조미료의 맛.. 13 우하하하 2014/04/08 2,144
368682 적금 금리좀 여쭤볼께요 2 하나 2014/04/08 1,499
368681 국정원 트위터 활동, 2011년 서울시장 보선 두달전부터 모의 샬랄라 2014/04/08 444
368680 선풍기 꺼냈어요 8 더워요 2014/04/08 1,235
368679 노스케이프 셀 안하나요? .. 2014/04/08 360
368678 분양권전매 수수료 부동산 수수.. 2014/04/08 996
368677 與 野, 공천폐지약속 뒤집기 위한 수순밟기 6 ㅇㅇ 2014/04/08 492
368676 원피스에 레깅스 안어울릴까요? 6 미싱 2014/04/08 1,901
368675 초6 첫 해외여행. 호주.동남아.중국 중 어디가 나을까요 9 ,, 2014/04/08 2,176
368674 제주 공항 근처, 함덕 쪽 맛집 추천해주세요 4 여행임박 2014/04/08 3,472
368673 일본 교토의 저렴한 호텔 추천해주세요. 2 싱글이 2014/04/08 1,090
368672 처자라는 단어요. 오프라인에서는 거의 안쓰죠..??? 4 ... 2014/04/08 691
368671 '조중동-네이버' 결국 손잡았나봐요~ 8 찌라시들 2014/04/08 1,744
368670 매트 한장 믿고 계속 쿵쿵 걷고, 애 뛰는 것 방치하는 윗집 1 ... 2014/04/08 1,225
368669 미원 나쁘지않다하잖아요, 쓰세요? 112 2014/04/08 16,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