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ebs에서 한 닥터지바고요..
지바고가 라라를 왜 떠나보냈나요..?
라라가 임신한건 알고있었을까요..?
라라는 빅토르랑 살았나본데 ..
이 영화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전교생이 단체 관람한 영화랍니다.
엄청 오래됬었지요.
그때 화면속에 수선화가 어찌나 이쁘던지..
성에낀 유리창을 녹여서 바깥 풍경을 붕경 보던 지바고 얼굴을 잊을수가없어요.
오랫만에 봤는데 전주에 이어서 두번에 나눠서 방영해줬는데
갑자기 지바고가 라라를 왜 떠나보냈을까 하는 의문이 든거에요.
볼땐 멀쩡히 공감하면서 봤는데..
라라의 테마 넘 슬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