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정에 저처럼 시댁에 음식해서 모이시는 분?

16년차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13-12-28 16:35:51

16년차인데 여전히 변함없이 시댁에 음식해서 모이기를 기다리는 시엄니...

 

아 정말 가기 싫으네요..

 

아이가 고딩이 되니 일욜까지 학원이 있어서 편히 쉬고 놀러 나갈 수 있는 날은 빨간날인데

 

이런날까지 시댁에 모여 음식까지 해서 갖다 받칠 생각하니 정말 짜증이 머리 끝까지 밀려오네요..

 

저처럼  신정에 음식해서 시댁에 모이는 집 있으세요??

 

아 짜증나요...

IP : 218.38.xxx.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8 4:36 PM (59.7.xxx.107)

    구정이든 신정이든 한번은 모여야하니 그러려니 해야죠 뭐

  • 2. ..
    '13.12.28 4:37 PM (218.38.xxx.81)

    한번이 아니구요 원래는 구정 지내는데 신정엔 걍 보너스로 또 모이는거에요..그러니 짜증이 물밀듯이....

  • 3. ..
    '13.12.28 4:40 PM (58.143.xxx.11)

    저희는 신정, 구정 모두 전날 가서 음식하고 당일날도 가서 밤늦게까지 있어야하고 당일 친정은 꿈도 못꿉니다....
    저 보시며 위로받으세요ㅠㅠ

    저 결혼 16년차고 큰형님 25년차이시고 시댁서 받은거
    전혀 없습니다.....

    모든집안 대소사 다 어머님 맘대로십니다....ㅠ

  • 4.
    '13.12.28 4:40 PM (175.213.xxx.61)

    저희도 음식까진 안해가지만 모이는 분위기였는데
    그냥 안간지 몇년됐어요
    정초부터 억지로 끌려가듯 그런기분이 싫어서
    말일날 가족끼리 맛난거먹고 종소리듣고 담날아침 떡국먹어요

  • 5. 사실대로
    '13.12.28 4:40 PM (14.32.xxx.97)

    말하세요 애들때문에 못간다고
    우리나라야 고딩이 상전인데 누가뭐랄까요
    시댁에 그정도 이해도 못구할만큼 신세지고 산다면모를까

  • 6. ..
    '13.12.28 4:43 PM (218.38.xxx.81)

    위윗님도 그러시군요...

    글게 머가 그리 내세울것도 없는데 자기 멋대로 큰소리 버럭버럭 매사에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꼴랑 자식들 좋은 대학 나온거 대기업 다니는거 그게 다인데...며느리들만 달달 볶아 먹으니...

    그러고 싶은지.....자기딸은 정말 부자시댁에 지방 산다고 큰며늘 노릇도 별로 안하더만..

    위윗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우리 모두 말년에 잘되리라 믿습니다!!!

  • 7. ..
    '13.12.28 4:45 PM (218.38.xxx.81)

    그런 며느리들 주장이 씨알도 안먹히는 시엄니 에요... 이성적이지 못한 답답한 자기생각밖에 못하는요..

    그런말이 통하면 왜 지금껏 이러고 살겠어요 -.-;

  • 8.
    '13.12.28 4:48 PM (14.37.xxx.125)

    신정까지.. 참 너무하네요..

  • 9. ???
    '13.12.28 4:50 PM (59.7.xxx.107)

    시어머니 문제 이전에 남편이 지지를 안해주니 못하나봐요 ㅠㅠ 안간다고 통보하고 안가면 그만이지, 시어머니 말 씨알이 먹히고 안먹히고가 어딨어요

  • 10. 명절,제사 생신
    '13.12.28 4:57 PM (122.37.xxx.51)

    모두 음식 많이 함니다 큰조카가 23이니까 20년이상 이렇게 해왔답니다 그나마 3년전부터 튀김 나물은 각자 해와서 덜 불편해요
    하지만 좁은집서 부대끼며 그많은음식 해오는집도 있는걸요
    가족모여야한다고
    조카애들 입시앞두고도 오고요 그러니 며늘인 저는 당연히 가야했죠 감기몸살에도 갔다 일찍 나오긴했지만
    따를수밖에 없었어요
    아직 어머님의 파워가 있으니까요..

  • 11. 두번
    '13.12.28 5:03 PM (116.37.xxx.215)

    저희 시댁 ...신정 구정 다 찾아 먹어요
    마치 신식인냥 해피뉴이어 뭐 어쩌구 저쩌구 사람 불러다 잡아 놓고요. 구정은 설날...

    에잇 ..욕 나와요. 아들 잡아두려고 작전 핀거 같아요

  • 12. 저희도요
    '13.12.28 5:12 PM (124.49.xxx.3)

    저희도 신정 구정 다요-_-;
    연말 연초 설날 모두를 시댁과.

  • 13. ...
    '13.12.28 9:30 PM (220.94.xxx.195)

    꼴랑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 나온 사람들 보다 더 잘난 며느님들한테 그렇게 귄력을 행사하신다구요???
    얼마나 더 잘났는지를 인지시켜 주시면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592 사교육 문의해봐요.. 12 또리아 2013/12/29 2,218
336591 지방시 판도라 백, 고트스킨과 링클 램스킨..어떤게 좋을까요? .. 3 판도라 메신.. 2013/12/29 5,296
336590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신분당선 내년에 1950원으로 인상을 확정.. 3 참맛 2013/12/29 1,817
336589 외국언론들 반응 폭발적 2 민지 2013/12/29 2,032
336588 쿠진아트 아이스크림 메이커 29천원이예요 3 무첨가 2013/12/29 2,715
336587 초등아이 빙판에 넘어져 복숭아뼈 부근이 부었어요 4 빙판 2013/12/29 2,237
336586 제가 이혼을 쉽게 하는걸까요 26 ... 2013/12/29 12,949
336585 수서KTX 결국 쥐박이네요. 당연하지만 4 교활한쥐박 2013/12/29 2,281
336584 "고급스럽다, 화려하다, 우아하다, 귀족적이다,세련되다.. 3 ,,, 2013/12/29 5,356
336583 아파트 가계약 철회하려면.. 3 ... 2013/12/29 2,225
336582 영하 13도의 날씨에도 죽은 친구를 지킨 개 2 뭉클 2013/12/29 1,562
336581 아파트에 대해서 문의 좀 드려요~~ 1 fdhdhf.. 2013/12/29 855
336580 출산후에 어느정도때부터 다이어트 해야하나요? 6 뚱이 2013/12/29 1,721
336579 고추장 수제비에 계란 풀까요?말까요? 2 칼칼 2013/12/29 1,851
336578 미혼이신분들 31일날 다들 뭐하시나요? 6 비타민 2013/12/29 1,847
336577 전남편이 돈을 저한테 덮어씌울까봐 걱정이 되요 8 ... 2013/12/29 4,228
336576 송파에서 출발해 즐기고 올만한 코스 추천해주세요^^ 3 sos 2013/12/29 850
336575 1월의 통영여행 5 인샬라 2013/12/29 1,572
336574 남편 도박빚이 엄청나요 46 델리만쥬 2013/12/29 23,131
336573 대형마트 생필품, 원가 내려도 판매가는 '고공행진' 2 ㅅㅅ 2013/12/29 727
336572 경비아저씨가 휘파람을 부시는데 자제시키고 싶어요. 10 휘파람 2013/12/29 2,715
336571 군밤 만들기 ㅠㅠ 1 호호맘 2013/12/29 2,041
336570 천주교에선.. .. 2013/12/29 1,318
336569 비난조의 말투를 가진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무대책 2013/12/29 1,249
336568 공기업 다니는 사람이 이직 가능한 곳이 어딜까요? 2 .. 2013/12/29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