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인 딸 둘과 네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정도 외엔 특별히 하는 것(운동기구, 청소기등)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시끄럽다고 아랫집에서 두번 올라왔습니다.
초인종을 누르기에 문을 열었더니 몇시간째 쿵쿵거린다고 뭘 하냐며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아무 것도 안했다는 제 말은 듣지도 않고 혼자 한바탕 하시고는, 욕을 하는지 못알아 들을 말을 하면서 내려가셨었지요
정말 상대하기 힘든, 경우도 예의도 없는 막무가내 할아버지 시더군요.
어제는 민원이 들어왔다면서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전화가 왔었습니다.
저희가 가내공업하는 것같다고 소음이 심하니 조치해 달라고 민원 넣었더랍니다.
저는 절대 남에게 피해 주거나 불편하게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사는 사람인데 정말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요즘 다 큰 아이들한테 까치발 들고 걸으라고 합니다.
아파트 생활이 20년인데 처음 있는 일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대처 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