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력키우는 체력증진운동 - 커브스, 요가 등 이야기해주세요

63787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3-12-28 13:25:25
만성적 운동부족, 완전 저질체력, 식욕부진, 말라깽이, 몸움직이기 싫어하는 귀차니스트
-----------------------------------------
 
운동의 필요성은 전부터 느끼고 있었지만 운동 방법도 모르고 의지도 부족해서

방법을 찾고 있어요.

아까 오전에 누워있다보니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닌것 같은 좀비가 되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력이 없어서 다리가 마비되고 침대에 누운채로 좀비처럼 죽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어쨌거나 이제는 더이상 미루지 말고 운동을 해야겠는데

마른편이라 절대 살 빠지면 안되고 근육키우고 체력만 증진시키고 싶어요.
 
혼자하는 운동은 의지부족이라서 못하겠고 

동네 헬스 많이 있지만 헬스라고 가봐야 기구사용법도 모르고, 운동방법도 모르고, 의지부족이라 안갈거 뻔하고

돈 들여서 pt 받으면 좋겠다 싶지만 일단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네요. 

마침 동네에 curves 있길래 알아보니 요금도 저렴하고 프로그램이 딱 정해져있어서 운동방법을 모르는 저같은 운동왕초보에게 적당한듯싶어서 일단 1순위로 찜해놓고요.

그 다음에 저의 아파트 단지안에서 저렴한 가격에 요가프로그램을 하던데, 

제가 예전에 요가  다닌적 있지만,  유연성도 없지만  앉아서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에도 다리가 후덜덜덜 떨리는게 

요가선생님이 근육이 없어서 그러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요가 클래스에서 완전 열등생으로 뭐 제대로  되는거 하나 없고 몸만 후덜덜덜 거리니 재미없어서 금방 관뒀고

그래서 요가에서 기대하는바는 없지만 어쨌거나 아파트 단지내에서 하는거라  저같은 귀차니스트에게 고려 2순위입니다.

살빼는 목적 아니고 근육키우고 체력증진하는 목적으로 집근처 가까운 곳에서 커브스 + 요가  이렇게 하면 될까요.

다른분들 어떻게 하시는지 이야기들좀 해주세요.



IP : 125.181.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3.12.28 1:31 PM (118.218.xxx.65)

    커브스가 딱 일거 같네요.
    저도 한달 다녔는데 저는 근육량이 많아 솔직히 잘 안맞았어요. 체지방감량을 위해선 유산소운동이 더 많이 필요했는데커브스는 근력강화에 더 중점적이었어요.
    근육증가가 목적이라시면 잘 맞을거예요.
    게으르시고 혼자 운동 안되는 분이라면 딱이예요~^^

  • 2. 그룹
    '13.12.28 1:37 PM (1.126.xxx.161)

    저는 외국이라.. 그룹클라스 들어가서 가벼운 역기 들면서 신나는 노래 맞춰 하는 거 했어요. 최대 4킬로 넣고 3,4분간 노래 나오는 동안 들었다 놨다 하는 거.. 하고 나서 여기저기 아플 때 까지 해야 기존 근육이 파열되면서 새근육이 들어 앉아요.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하는 게 전 좋았구요, 엉 너 또 왔어? 나도 너만큼 한다 그러고 열심히 쫒아 했고요, 혼자 하고 싶으시다면 아파트 계단 오르기도 좋을 듯 요, 노래 좋은 거 찾아가면서 해야 재미가 있어 좋아요. 전 일부러 시장 봐온 거 무겁더라도 제가 옮겨요.

  • 3. 그룹
    '13.12.28 1:41 PM (1.126.xxx.161)

    지금은 안하는 데.. 필라테스 했었거든요, 누워서 다리 살짝 10센티 띄워서 뱃살 운동도 하고 다리 조금씩 위로 아래로 움직이는 것도 좋아요, 함 찾아보시면 기본동작이라..
    누워하는 운동도 많으니까요. 나가서 무조건 뛰는 것도 좋댔어요, 왜냐면 심장근육은 그래야 증가한답니다. 전 운동삼아 대걸레질도 하는 데 쑤실 만큼 하고 다음 날 쉬는 것이 근육붙이는 거 같아요

  • 4. 마리짱
    '14.12.23 2:33 AM (112.146.xxx.168)

    커브스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586 사탐,과탐,한국사 인강이요... ???? 2014/03/26 917
364585 전기렌지 쓰시는 분들, 소음이 있나요? 11 .... 2014/03/26 5,495
364584 송윤아 출연했던 영화 시크릿 14 송윤아 2014/03/26 2,826
364583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1 감사 2014/03/26 672
364582 실온보관 가능한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4 목련 2014/03/26 2,203
364581 구피 키우는법 5 . 2014/03/26 2,837
364580 우리아이는왜이럴까요 13 ㅇㅇ 2014/03/26 3,097
364579 이승환 ~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 노래 4 이승환 2014/03/26 1,430
364578 집에서 가장 가까운 빵집이 어딘가요? 18 빵집 2014/03/26 2,337
364577 옹기 설거지 고민... 4 안알랴줌 2014/03/26 1,542
364576 강습선생님이 제 안부를 제 동료에게 묻는다면요? 6 2014/03/26 1,328
364575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문의 할께요. 2 문의 2014/03/26 1,945
364574 kbs2 쓰레기더미에서 사는 가족 50 000 2014/03/26 12,146
364573 [단독]"청와대, 채동욱에게 혼외자식 인정하라".. 14 추악한 거래.. 2014/03/26 3,150
364572 농심 하모니 비빔면 맛이 너무 없네요ㅡㅡ 2 맛없어라 2014/03/26 1,249
364571 초록마을 간식거리 추천 좀 해주세요 2 초록마을 2014/03/26 1,649
364570 귀가 이상해요 1 2014/03/26 1,111
364569 침구세트 어디서 사세요~ 6 키스앤허그 2014/03/26 2,414
364568 친했지고 나니... 속내를 보고 나니 사람이 싫어 지네요.. 11 사람관계 2014/03/26 5,424
364567 순금의땅 5 우창이 2014/03/26 2,174
364566 코스트코 베이글 너무 질기지 않나요?? 15 코스트코 2014/03/26 14,930
364565 초딩아들의 성향이 비판적이라는 말씀.... 3 봄나물 2014/03/26 1,053
364564 회사그만둘때요 1 ~~ 2014/03/26 1,785
364563 초1 아들 첼로 합창단에서 지금부터 배우면 2년뒤면 제법 많이 .. 1 ... 2014/03/26 1,114
364562 밀회에서 나만 몰랐나봐 그 대사 뜻... 00 2014/03/26 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