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의 품격: 일본 아베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한 비판성명

탱자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3-12-28 13:02:16
“인류화합과 평화를 깨는 아베의 길을 저지하는 적극적 국제연대와 모색이 필요합니다”



저는 어제(12.26) 광주에서 일본 정치지도자들은 2차 대전 과오에 대해 솔직하게 반성하고 참회했던 독일처럼, 역사의 상처들을 교훈삼아 동북아 평화에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거듭하여 아베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지도자들은 군국주의 망동을 중단하고 진솔한 반성과 참회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100여 년 전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우리 민족을 비롯한 아시아의 이웃들에게 참혹한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일본 전쟁군국주의자들의 만행은 역사 속에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아베총리는 반성대신,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선택했습니다.진실을 감추고 역사를 부정하는 정의롭지 못한 행동입니다. 이것은 인류 보편적 가치는 물론 일본의 양심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입니다.



이렇게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역사왜곡과 군국주의 부활시도에 단호한 대처가 필요합니다.역사를 부정하는 국가와 지도자는 정의와 양심으로부터 결코 환영받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정부의 외교적 대처도 중요하지만, 일본의 양심적 지식사회에도 호소해야 합니다. 또 미국과 중국의 적극적 역할도 주문해야 합니다.아베총리의 행동에 대한 국제적 반대를 이끌어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여야정치권도 한일 양국의 우호를 해치고 긴장국면으로 몰고 가려는 일본의 저급한 일부 정치인들과 맞서야 합니다.



일본을 바라보는 정교한 전략적 사고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급변하는 동북아정세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긴장과 일치된 합의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아베총리가 야스쿠니 신사가 아닌 아시아 곳곳에 남아있는 일본 군국주의의 깊은 상처들을 찾아 아시아민족에게 깊이 뉘우치고 사죄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지도자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2013. 12. 27  국회의원 안 철 수
IP : 118.43.xxx.19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3.12.28 1:03 PM (118.43.xxx.197)

    이런 사람이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되면 국가의 "국격"이 자동으로 올라가겠지요.

  • 2. 탱자
    '13.12.28 1:11 PM (118.43.xxx.197)

    노무현 탄핵한 민주당, 구태 기득권 민주당 아웃....

  • 3. 뭐야????????????
    '13.12.28 1:14 PM (112.159.xxx.32)

    탱자탱자탱자하고 있네.ㅋㅋㅋㅋㅋ

  • 4. ....
    '13.12.28 1:20 PM (121.133.xxx.199)

    새누리당부터 아웃하고나서 얘기하세요.

  • 5. ㅋㅋ
    '13.12.28 1:20 PM (211.246.xxx.254)

    노무현 싫어하는 니가 왜 노무현 탄핵했다고 민주당을 까냐? 정신분열증이니?
    안철수 지지하는 척 하면서 야권 분란을 일으키는 것이 너의 임무인 걸 모를 줄 아니, 이 국정충아?

  • 6. 이겨울
    '13.12.28 1:20 PM (210.220.xxx.156)

    안철수 안티카페도 있었나요??? 오랜만에 놀러왔더니...

  • 7. 탱자
    '13.12.28 1:23 PM (118.43.xxx.197)

    원조 구태 새누리하고 그 동생 구태 민주당 싸잡어서 아웃시키면 더욱 좋죠.

    그럴 인물과 기회가 왔습니다.

  • 8. g.g
    '13.12.28 1:30 PM (122.202.xxx.135)

    안철수 지지하는 척 하면서 야권 분란을 일으키는 것이 너의 임무인 걸 모를 줄 아니,22222

    열라 동의. 우선 현안을 해결하고, 생각해야지, 벌써 다른카드를 들고와서 설치는 사람들 열라 웃김.

    그러니 누가 '이명박 키드'라는 말이 안나올수가 있남..

  • 9. 탱자탱자~쳐놀다가
    '13.12.28 1:32 PM (14.32.xxx.179)

    헛소리나 올려서 까임 당하지말고,
    한가하면 우리 좀 만날까요?
    시청에서 3시!!
    82 언냐들 뜨거운맛 보여주러 모일건데 초대에 응할래요?
    아 물론 그 틈에는 이 벌레 저 벌레들도 다 몰려오겠지요.
    게중에는 반가운 얼굴들도 있을것이고ㅋㅋㅋㅋㅋㅋㅋ
    함 모여서 뜨거운 맛 같이??? 응??

  • 10. 33333333
    '13.12.28 1:32 PM (125.187.xxx.198)

    안철수 지지하는 척 하면서 야권 분란을 일으키는 것이 너의 임무인 걸 모를 줄 아니33333333333333333

  • 11. ......
    '13.12.28 1:33 PM (211.202.xxx.177)

    욕 먹고 정체 밝혀지니
    스리슬쩍 새누리 한마디 섞어서....

    탱자 이런 거였어요?ㅋ

  • 12. 탱자가 병자라는 증거
    '13.12.28 1:38 PM (125.177.xxx.8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26783&reple=12314384

    그런데,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구민주당과 지지자들에게 지역정당이라고 무시하고 팽시키고, 열린우리당을 창당합니다... 그리고 몇 년 지나 아주 한나라당(지금 새누리당 전신) 대표인 박근혜에게 추파를 던지면서, "이념과 정책들"에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차이가 없으니 "대연정"하자고 제안했죠.--- 이것 싸가지 없는 정치아닌가요? ---

    라고 며칠전에 탱자가 댓글을 달았죠
    노무현은 싸가지없는 대통령이라고 했다가, 노무현 탄핵했다며 민주당 아웃이라고 하다가...
    정신 오락가락, 안철수 지지는 페이크고 진정한 박근혜 빠라 할 수 있겠네요~

  • 13. 광주대첩
    '13.12.28 1:39 PM (220.70.xxx.122)

    안철수 올만에 속시원한 행보

    광주대첩 끝냈으니,,,,,,,,그담은 어디?

  • 14. 광주대첩
    '13.12.28 1:40 PM (220.70.xxx.122)

    민주당지지율 10%

    국민들맘속에 사라진정당임다

    안철수가할일은 손학규를 담 대선후보로

    철수씨는 그 다음을 노려야 성공할수있다는...

  • 15. 220.70 *신도
    '13.12.28 1:41 PM (125.177.xxx.83)

    안철수 성공을 기원하신댑니다 아오 배찢어져

  • 16. 탱자랑 220.70이랑
    '13.12.28 1:52 PM (125.177.xxx.83)

    훈훈한 분위기...참 보기 좃네요^^

    글은 길어서 읽지 않았지만 이 세상에는 '요약'이라는 게 있답니다

    탱자가 가장 말하고 싶은 부분은 민주당 친노 문재인 아웃+박근혜 만세죠~

  • 17. 1470만
    '13.12.28 1:54 PM (175.223.xxx.151)

    탱자야 정신차리그라

  • 18. 탱자
    '13.12.28 2:00 PM (118.43.xxx.197)

    220.70.xxx.122//

    2011년 손학규는 18대 민주당 대표였고, 당시 민주당은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등의 시대정신에 따른 이슈를 선점하고, 민주당 서울시의원들의 노력으로 서울시에 무상급식을 실시하게하고 오세훈을 몰아내는 등 성과가 있었던 민주당 대표였지만, 혁통이라는 외부 친노무리를 받아들여 지금의 민주당(민주통합당)이 국민의 신임을 잃는되는 결정적 정치적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당시 손학규의 속셈은 외부친노들의 도움으로 자신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는 것이 속마음이었겠지요. 대권후보는 자신이 노력해서 따내야하는 것인데, 정치양아지 외부친노를 받아들여 이를 이용해서 민주당내 다른 후보(정동영 등등)과의 경쟁에서 이길려고 했지요. 손학규도 이런 면에서 친노와 별 차이없는 또라이 정치력을 보여준 것이죠. 당시 손학규 대표 정동영 최고위원 모두 지금 민주당이 국민의 신임을 잃는데 일조한 부류들입니다.

  • 19. 탱자
    '13.12.28 2:04 PM (118.43.xxx.197)

    어떤 사법고시 준비하는 청년이 가난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가 맘에들어,
    어떤 처자(흔히 82쿡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예쁘고 마음 착한 처자)가 마음도 주고, 밥도 멕여주고, 용돈도 주고, 그래서 장래도 약속하고, 이렇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어 사법고시에 합격했는데, 그런데 이 청년이 시험에 합격하자 태도가 180도 변해서는 자신을 믿고 도와준 여자를 촌년이라고 내팽개치고 어느 부자집 처자에게 혹해버렸지요. 이 청년은 "싸가지 없는 놈" 맞지요? (이런 싸가지 없는 놈들은 이 사이트에서 종종 보고되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지요).

    노무현씨는 그 변호인이였지만 그 후 15년 후에, 자신의 주군이 변심하는 바람(김영삼의 3당합당) 주군을 잃고, 이웃인 구민주당에 오게 됩니다. 그래서 국희의원도 되고, 국민의 정부에서 장관(해수부장관)도 되고, 이렇게 자신의 경력을 구민주당에서 쌓고, 마침내 구민주당의 2002년 대통령 대선후보가 됩니다. 그리고 구민주당 지지자들, 의원들, 조직들, 그리고 구민주당의 자금과 상징자산을 모주 총력동원하여 마침내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그런데,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구민주당과 지지자들에게 지역정당이라고 무시하고 팽시키고, 열린우리당을 창당합니다... 그리고 몇 년 지나 아주 한나라당(지금 새누리당 전신) 대표인 박근혜에게 추파를 던지면서, "이념과 정책들"에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차이가 없으니 "대연정"하자고 제안했죠.--- 이것 싸가지 없는 정치아닌가요? --- 정치인은 지지자들의 정치적 열망을 실현시켜준다는 약속 아래 표를 받는 것이고, 이렇게 해서 당선되면 약속을 지키면 되는 것인데, 정치권력적 차원에서 노무현은 배신을 한 것이죠. 이에 더해서 정책적인 면에서 역시 서민과 중산층의 지지로 탄생한 정권이 이들 지지자들의 이익에 배치되는 친재벌정책들(한미FTA, 비정규직법안 등등...)을 추진한 "배신"의 정치인이었죠.

    노무현 참여정부에 왕창 기여한 구민주당 출신중의 한 사람이 바로 김한길 현 민주당 대표이죠. 그는 김대중 국민의 정부 그리고 노무현 참여정부의 출생에 미디어 담당이었고, 또한 노무현-정몽준 단일화에 협상 성공의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현 민주당의 친노들이란 노무현 정권의 탄생에 별 기여도 없는 놈들이고, 정권이 만들어지자 숟가락 들어 들어온 놈들이죠. 이것들 지금까기 선거에서 지 힘으로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는 무능한 놈들입니다. 이런 놈들이 능력도 없고 근본도 없는 놈들이니 민주당의 상징자산을 이용하여 야권 정치인양 신분을 세탁하기 위해서 민주당 당적이 필요하고, 정통성 운운하는 놈들이고, 이런 놈들의 판별 기준은 노무현이 박근혜에게 "대연정"을 제안했을때 이에 찬성했던 놈들이죠 (이러니 이놈들은 지금 새누리당에 가도 아무 문제가 없는 놈들이예요). 이런 놈들이 지금 민주당에 너무 많기 때문에 쏚아낼 수 없어 아예 민주당을 없애버려서 더 이상 구민주당 지지자들의 정치적 동력이 이런 쓰래기들에게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것이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26825

  • 20. ^^
    '13.12.28 2:10 PM (220.87.xxx.9)

    탱자 ... 정신분열중...아베마..ㅎㅎ

  • 21. 탱자는
    '13.12.28 2:36 PM (219.254.xxx.233)

    확실히 안철수 지능 안티군요.

    워워~ 일베충 살충제 뿌려야겠어요.

  • 22. 탱자의 올바른 쓰임
    '13.12.28 3:04 PM (117.111.xxx.80)

    설탕에 절여서 효소로 맹글면 굿이죠.

    인간탱자는 어째야쓰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698 예비중입니다. 자습서 도움 주세요. 3 참고서 2014/02/26 972
354697 일본, 고노담화 검증 시동…유신회, 기관설치 제안(종합) 세우실 2014/02/26 497
354696 기생충 검사는 어디가서 하나요? 2 궁금 2014/02/26 2,540
354695 서점에서 책읽는거요 3 .. 2014/02/26 957
354694 이매진.. 노래가 정말 좋네요 눈물나 2014/02/26 662
354693 해외에 냉장식품 보내는 방법 있나요? 5 유학생엄마 2014/02/26 1,853
354692 용인 수지에서 현대아산 병원으로 가는 빠른 길 알려주세요 2 운전길 2014/02/26 1,309
354691 천안 사시는 분들 의견 부탁드려요~ 3 궁그미 2014/02/26 1,034
354690 출근시간 나오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84 좀.. 2014/02/26 16,578
354689 야노시호,참 이쁘네요 1 사랑이 엄마.. 2014/02/26 2,186
354688 마스크 확인 후 구매하세요 1 잰이 2014/02/26 1,434
354687 오늘 털 달린 패딩 이상할까요? 8 2014/02/26 1,707
354686 예비고 1 과탐 내신용 과탐 개념서랑 문제집 추천 해주세요 1 .. 2014/02/26 848
354685 2014년 2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2/26 529
354684 분당이구요. 단지 내 길고양이를 외부업체에 의뢰하여 이동시킨다고.. 24 걱정 2014/02/26 2,199
354683 전지현 VS 고소영 21 얼굴 2014/02/26 9,894
354682 외도후 마음이 아예 떠난 사람은 이혼이 정답인가요... 14 답답한마음 2014/02/26 9,498
354681 연아양 눈에 대한 질문 4 별걸다물어 2014/02/26 3,531
354680 주택 인테리어 비용은 보통 다 현금 지출하시나요? 7 궁금 2014/02/26 3,403
354679 아만다 사이프리드.. 2 sewing.. 2014/02/26 2,039
354678 에드워드권이 추천하는 스텐냄비 6 소동엄마 2014/02/26 5,638
354677 컴퓨터 뭐 배워야할까요? 2 보조교사 2014/02/26 919
354676 보온병에서 냄새가 나는데요 4 보온병 2014/02/26 1,895
354675 청국장 종균으로 청국장 만드시는분 계신가요? 5 청국장 종균.. 2014/02/26 2,175
354674 동생이 가슴수술을 하려 한다네요. 7 .. 2014/02/26 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