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밥먹을때 지켜보고 있으면 더 잘먹지않나요?

재미나다 조회수 : 3,152
작성일 : 2013-12-28 11:55:59
사료주고 돌아서서 딴거하면 좀 먹는듯하다가 딴짓하고 조금먹고 그러는데요
지켜보고있음 집중해서 잘먹는것같아요
기분탓일까요?ㅋㅋㅋㅋ
다른 강아지들도 그러나요?
IP : 218.155.xxx.1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12.28 11:57 AM (175.212.xxx.84) - 삭제된댓글

    ㅎㅎ집중해서...^^ 고 녀석 숙제하나요?

  • 2. remy
    '13.12.28 12:02 PM (121.187.xxx.63)

    울집 업둥이는...
    옆에서 지켜봐야 먹어요...
    잘먹는다고 쓰다듬어줘야 하고
    중간중간 반찬으로 고깃덩어리 하나씩 드셔야 하고...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산골에서
    개 밥 먹는걸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이노므 개팔자.
    더구나 그 개님은 업둥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 //
    '13.12.28 12:03 PM (220.94.xxx.138)

    저희집 녀석도 그래요.
    밥 먹을때 지켜보면서 간간히 우쭈쭈쭈 추임새 넣어주면 신이나서 먹는데 잠시 한눈 팔면
    빤히 쳐다보면서 기다려요. 추임새 넣어달라고 ㅋ

  • 4. ..
    '13.12.28 12:04 PM (175.197.xxx.240)

    아 ㅎㅎㅎㅎ
    글만 봐도 귀여운 강아지가 떠올라요.

  • 5. ..
    '13.12.28 12:04 PM (218.236.xxx.152)

    밥 잘 먹는 걸 주인이 좋아하고 기대하니깐요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 있겠죠
    저희 녀석은 저희 가족이 없으면 아예 밥 안 먹어요

  • 6.
    '13.12.28 12:11 PM (123.228.xxx.88) - 삭제된댓글

    음..님..세상엔 참 별사람이 다있네요ㅡ,.ㅡ
    근데 진심 님같은 분들 너무 좋네요ㅡ.ㅡ

  • 7. 크크크
    '13.12.28 12:14 PM (180.230.xxx.26)

    저는 개는 아니고, 남편 혼자 밥먹을때 옆에 앉아서 먹는 거 쳐다봐줍니다.
    생각해보니, 그럴 때 더 열심히 맛있게 밥먹는거 같긴 하네요
    사람이나 개나 똑같은가.. ㅎㅎㅎㅎㅎ

  • 8.
    '13.12.28 12:37 PM (124.49.xxx.162)

    저희개는 사료를 하도 안먹어서 옆에서 박수 쳐 줘야 먹어요
    노견이라 식욕이 별로 없나봐요
    그나마 가끔 소고기 삶아줄 때나 좀 먹는척 하죠

  • 9. ^^
    '13.12.28 12:42 PM (74.101.xxx.26) - 삭제된댓글

    저희 강아지도 밥 주면 한입 먹고는 딴짓도 하고 눈치 살살 살펴요.
    빼앗아 먹는 시늉 빨리 하라고요. ㅎㅎㅎㅎ
    그러면 사람이 강아지 밥그릇 옆에 입 대고 냠냠냠 하면서 빼앗아 먹는 시늉하면 막 몸으로 막으면서 으르렁 하기도 하고 궁시렁 하기도 하면서 맛있게 먹습니다.
    다 먹을 때까지 그래야지 사람이 떠나면 심심해 해요. ㅎㅎㅎㅎ

  • 10. 원글
    '13.12.28 12:43 PM (218.155.xxx.190)

    우리집 강아지만 그런게 아닌가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옆에서 맛있어?잘먹네?이런소리 계속하고 아구잘먹어~이러는거같아요ㅋ
    아직도 다 안큰게 무슨말인지 귀신같이 아는걸까요?

  • 11. ..
    '13.12.28 12:54 PM (218.236.xxx.152)

    박수 ㅎㅎㅎ
    저희 개는 사료 바꿀 때 안 먹으려는 거
    맛있어? 어유 잘 먹네라는 말을 계속 했더니 먹더라구요
    저희 개는 잘한다라는 칭찬으로 안되는 게 없어요

  • 12.
    '13.12.28 1:28 PM (1.232.xxx.40)

    사람도 밥 차려주고 쓱 들어가버리면 배고파도 별로 밥맛 없지 않나요?
    혼자 쓸쓸히 밥 먹는 게 무슨 맛이에요. 게다가 사료 먹는데...
    당연히 앞에서 말도 걸어주고 관심 가져주는 게 입맛도 살고 좋겠죠. ^^
    댓글 달다보니 배 고프네요 ㅋ 점심 먹어야겠어요~

  • 13. ㅁㅇㄹ
    '13.12.28 2:59 PM (39.114.xxx.63)

    개님들도 귀엽고 주인님들도 귀엽고 읽는 나는 훈훈하니 재밌고 ㅋㅋㅋㅋㅋ .

  • 14. ㅋㅋㅋㅋ
    '13.12.28 5:48 PM (183.101.xxx.9)

    다 똑같네요
    저희 개들도 어이구 잘먹네 해주면 더 신나서 와구와구 먹더라구요
    맛있어??맛있지?하면 고개들고 음미도 해요

  • 15. ^^
    '13.12.28 6:57 PM (110.70.xxx.174)

    원글님, 그럼요 저는 한달 좀 넘은 놈 데려왔는데
    배고파? 밥먹자라는 말, 몇번 하니 바로 알던데요
    먹는 것과 관련된 말이니 더 잘 습득하죠
    그리고 개들은 관심 받고 칭찬 받는 거 좋아하니
    그런 말들 모를 리 없죠 어려도요
    와구와구 ㅎㅎ 에고 귀여워라 그 소리 한번 듣고 싶네요
    저희 개는 주둥이가 길고 좁아 제가 사료 두세알씩
    제 손바닥에 놓아줘야지 먹는데 와구와구는 아니고
    오도독오도독 아주 경쾌하고 귀여운 소리가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561 서울광장 ...추위를 물리친 10만 인파 24 손전등 2013/12/28 4,606
336560 서울시청 길 노조놈들이 완전 점거해서 32 반민주세력 2013/12/28 2,501
336559 오리털 패딩에서 퀘퀘한 냄새가나요ㅠㅜ 2 냄새 2013/12/28 2,638
336558 [이명박특검]60년대 미국 하버드 졸업생의 연설 3 이명박특검 2013/12/28 848
336557 유연석 오늘 명동에서 프리허그 행사했다는데 11 참나 2013/12/28 4,306
336556 뉴질랜드에 2년동안 지내게될 친언니에게 무슨선물할까요? 4 춥네요 2013/12/28 1,222
336555 철제침대 6 빌보짱 2013/12/28 2,750
336554 예비 초 2예요. 문제집이랑 방학을 어찌 보내면 좋을까요?? 6 좀알려주세요.. 2013/12/28 1,101
336553 요즘초등생들 1 질문 2013/12/28 739
336552 자극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2 아무래도 2013/12/28 1,116
336551 플라자 호텔 뒤 스타벅스로 옮겼습니다 23 Leonor.. 2013/12/28 3,824
336550 그만 둔 학원에서 자꾸 전화가 오는데.. 5 난감 2013/12/28 1,774
336549 2천명 넘게 응답했습니다 4 벌써 2013/12/28 1,896
336548 다음 기사 댓글에 정말 알바들 총출동 했나 봐요 4 ,,, 2013/12/28 938
336547 패딩조심하세요. 32 놀람 2013/12/28 17,993
336546 집회 82분들 어딨는지 못 찾겠네요. 11 2013/12/28 1,597
336545 오리 cgv 송배우님 무대인사 오셨어요♥ 9 이천만 2013/12/28 1,646
336544 저 밑의 후원계좌 맞다고 문자왔어요. 13 ,, 2013/12/28 929
336543 꼭 새벽 5시에 기도해야 하나요? 5 qq 2013/12/28 2,062
336542 갑자기 The godfather(대부)영화가 보고 싶은데~ 1 옛날 영화 2013/12/28 643
336541 철도노조, 현오석 부총리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 6 .... 2013/12/28 1,005
336540 집회왔는데 못들어가고있어요 9 시청안 2013/12/28 2,077
336539 신정에 저처럼 시댁에 음식해서 모이시는 분? 13 16년차 2013/12/28 3,466
336538 고양이 데려가실분(3만원드림) 17 하늘사랑 2013/12/28 3,081
336537 (급질)남대문주차 2 주차 2013/12/28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