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 공대여인들 봐주세요. 이런 경우 흔한가요?

공대녀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13-12-28 00:14:32
98 학번으로 인서울 공대에 입학했었는데 학과 정원 80명 중에 여자가 7명이었어요.
근데 그 중에  4명이 같은과 선배, 동기랑 결혼을 했어요. 저도 그 중에 한 명이구요.
여동기의 반 이상이 같은과 사람이랑 결혼하는거... 흔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우리 과 위아래 학번들 경우를 봐도 그렇구요...
저희 학번 여자애들이 유난히 무난하고 중성적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그런 특징의 연장선에 있는건지...
아무튼 7명 중에 여성스럽게 화장하고 다닌 애가 한 명밖에 없었으니까요... ㅋ

다른 학교 공대 분위기는 어땠나요? 과내 커플이 결혼까지 골인하는 경우 많았나요?


IP : 1.238.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8 12:18 AM (219.241.xxx.209)

    그러고보니 제 주위의 공대녀들은 다 선배랑 결혼했네요.
    복돌이들이랑.

  • 2. 공대녀
    '13.12.28 12:19 AM (1.238.xxx.61)

    맞아요. ㅋㅋ 그 네 명 중에 세 명도 복학생 오빠들이랑 결혼 했어요. ㅎㅎㅎ

  • 3. 저는
    '13.12.28 12:21 AM (101.108.xxx.126)

    94학번이라 개과라 불리던 과라 여자는 딱 3명 한명은 동기랑 한명은 선배랑 저는 회사 동기랑 그러고 보니 다 거기서 거기네요 ㅠ.ㅠ

  • 4. 많아요
    '13.12.28 12:28 AM (61.77.xxx.44)

    공대 여자 과안에서는 워낙 없다보니 희귀성에서 인기 많구요..사귀다가 또 사귀고 그래요.
    여성성이랑은 별로 관계없이 성격좋으면 인기 많아요.같이 있다가 정드는 것도 있고 말이 통하니까요.

  • 5. 미투
    '13.12.28 1:03 AM (1.229.xxx.168)

    남자 31명 여자 19명 이었습니다.
    7명이 동기및 선배와 결혼했고 선후배 여학생들도 과커플이 많습니다.
    긴시간 같이 지내다보니 서로의 장단점을 너무 잘알고
    그속에서 깨알같은 정이 점점 커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복학생 선배와 결혼했습니다.^^

  • 6. 탄젠트
    '13.12.28 1:26 AM (42.82.xxx.29)

    저는 이과생이나 공대생 아니면 대화가 잘 안되었어요.
    인문계열이나 상대계열이랑 미팅이나 다른 주선으로 만남을 가지면 코드가 안맞았어요
    관심거리도 그렇고 인문계열은 특히나 이야기가 저와 관심사가 너무 멀었고요.제 눈에는 인문계열 남학생은 좀 갑갑했어요.범생이스런 느낌..
    저랑 절대 안맞는 코드죠.
    상대계열은 주판알 굴리는게 보여서 거북했고.
    그러다 보니 항상 친근한 공대생들이랑 어울렸어요.
    당근 공대녀들은 그런여자들 꽤 될겁니다.
    다 끼리끼리 같은주제로 이야기 하고 싶어하잖아요.

  • 7. ㅡㅡ
    '13.12.28 4:47 AM (121.136.xxx.160)

    과내 cc로 결혼하거나
    입사 후 사내커플로 결혼하거나 하는 듯요
    선배 후배들 보면 거진 다 그렇게 결혼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773 靑 "대통령 홍보는 참모의 당연한 임무" 5 샬랄라 2014/05/19 1,465
381772 직장내 인간관계.. 2 트리아나 2014/05/19 1,268
381771 더이상 속지 않습니다.. 2 。。 2014/05/19 1,003
381770 오늘 해경 잔칫날. 두번째 생일 6 00 2014/05/19 2,258
381769 세월호 질문 2014/05/19 690
38176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19] 박근혜 '범국민개혁기구' 제안... 1 lowsim.. 2014/05/19 1,221
381767 안구정화를 좀... 1 ... 2014/05/19 705
381766 시러 시러 다--시러 3 돌게 2014/05/19 919
381765 그럼에도 저 눈물에 노인들이 넘어간다는거 2 , 2014/05/19 929
381764 가증스러운 악어의 눈물에 속이 메스꺼워져 옵니다. 7 흠... 2014/05/19 1,264
381763 朴 대통령 ”고심 끝에 해경 해체 결론” 21 세우실 2014/05/19 3,710
381762 으르렁 대는 강아지 조언좀 부탁해요 4 해태 2014/05/19 2,184
381761 박근혜.네가 사과한다면 집회탄압 그만해라 1 눈물쇼그만해.. 2014/05/19 1,202
381760 고양이를 키우려고 합니다. 가장 튼튼한 종은 뭘까요? 5 냥이 2014/05/19 3,199
381759 비정상의 정상화에 저의 모든 명운을 걸겠습니다. ... 2014/05/19 850
381758 지금 울어야 할 타이밍 19 그래그래 2014/05/19 3,942
381757 바꾸기 좋아하네 2 푸핫 2014/05/19 881
381756 담화 보는데요 7 ... 2014/05/19 1,994
381755 [충격] 여학생 땅에 끌려 질질질....경찰의 폭력연행 ........ 2014/05/19 2,550
381754 한국정부 미씨USA종북씌우기(펌) 미시USA상.. 2014/05/19 710
381753 朴대통령 오전 9시 세월호 담화…오후 UAE향발 6 세우실 2014/05/19 1,589
381752 저희언니 셋이 박ㄱㅎ 찍었대요 2 글안올라가네.. 2014/05/19 2,253
38175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19am] 미시USA 회원이 울먹인 이.. 2 lowsim.. 2014/05/19 1,208
381750 틱이 있는 아이 학업과 관계있나요? 8 .. 2014/05/19 2,533
381749 보도 데스크없는 KBS뉴스.jpg 최소한 이렇.. 2014/05/19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