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너무 건조해요 ㅜㅜ

ㅇㅇㅇ 조회수 : 4,301
작성일 : 2013-12-27 23:12:50

40평대 오래된 아파트인데요 중앙난방이라 난방은 제가 컨트롤 못하구요..
실내 온도는 23-25도정도 나오는데(오래된 아파트라 바닥은 덥고 웃풍있어요.)
습도가!! 거실은 25%, 방은 30-35%에요ㅠㅠ
백일 갓지난 아기가 있어 습도계를 두고 숫자를 막상 보고나니 ㅜㅜ
현재 하고있는 방법은
벤타 에어워셔요 아기방 안방 그리고 거실에 각각 24시간 돌리고요
거실엔 가습기도 멀찌기 하나 돌리는데 큰 효과가 없구요..
아기있으니 빨래는 매일하지만 순간건조되요...
잠잘 때 방에 손수건 흠뻑적셔 바닥에 깔아두고
깰때마다 불 부으면 밤새 500미리가 날아가요
그렇게 해서 문닫고 자는 동안은 습도가 50가까이 되구요
그나마도 요즘은 추워지니 난방을 더해서 그만큼도 안나옵니다.

숯 가습기? 도움 될까요? 아님 그냥 종일 수건 적셔 널어야할지...
낮시간엔 거실에서 주로 생활하는데 특히나 거실이 너무 건조해요
기발한 방법 없을까요?


IP : 112.148.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12.27 11:15 PM (49.143.xxx.114)

    목욕타올 크고 두꺼운 거 옷걸이에 절반 걸쳐서 바닥에 스텐대야에 물받고...적신채 계속 있어요. 며칠에 한번씩 빨아주고...보조로 세수수건 두개 적셔서 옷걸이에 찝에서 걸어두고...
    습도 적당한 것 같아요..
    참 개별난방이라 제가 조절하는데 아이 있어서 따뜻하게 하네요.

  • 2. ㅇㅇㅇ
    '13.12.27 11:20 PM (112.148.xxx.70)

    수건에 걸레냄새 나지않나요? 버리면 그만이긴 하지만 집안에 그냄새가 진동하나 싶기도 해서요.. 그게 제일 나은 방법일 듯 하네요 아기가 기어다니면 것두 힘들겟지만 아직은 아니니..ㅜ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3. 안나파체스
    '13.12.27 11:28 PM (49.143.xxx.114)

    냄새 나요...ㅜㅠ 의외로 물에 담궈둔 것은 냄새 안나고 물 적당히 짜서 널어놓은 것은 덜 마르면 냄새나요. 바짝 말린 뒤에 다시 적시면 좋고...빨래 할 때 같이 돌려요..적당히 낡은 수건을 사용하고 한철 사용하고 버려요..ㅜㅠ

  • 4. 수건이
    '13.12.27 11:30 PM (110.70.xxx.86)

    찝찝하면 자주 삶아 헹궈 쓰면 됩니다.
    그래도 가습기가 최고예요.
    물통 손 들어가는 것 사서
    이틀에 한번이든 삼일에 한번이든
    락스 묽게 희석해서 씻고 깨끗이 헹궈
    쓰면됩니다.
    너무 많은 양의 락스를 타면 가습기 망가지니
    꼭 묽게 타서 청소 해야해요.
    가습기가 그 문제된 살균제 때문에
    난리가 난거지
    잘 청소 해서 쓰면 괜찮아요.

  • 5. 안나파체스
    '13.12.27 11:32 PM (49.143.xxx.114)

    아참 중앙난반 할 때는 벨브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방은 반쯤 잠궈뒀어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습도가 유지될까 해서....중앙난반할 땐 가열식 가습기 내내 돌렸어요...그리고 전기요금 때문에...버리고 그냥 수건 걸어두고...작년에는 커텐 적셔서 사용하고 커텐 버렸네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972 세월호 사건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영상 있나요? 푸른 2014/04/24 609
372971 세월호를 광고해준 프로그램 19 ... 2014/04/24 6,910
372970 당신이 뭔데 엄벌을 내리냐고 4 니가 2014/04/24 1,311
372969 진실 과 허위사실... 16 감정보다는 .. 2014/04/24 2,340
372968 이나라를 돌아가게 하는 원천은 뭘까 2014/04/24 377
372967 ... 쌍차 해고자이신 정O욱님이 돌아가셨답니다. 8 쌍차 해고자.. 2014/04/24 2,098
372966 눈물이 계속나서 82에 못들어오겠어요.... 8 ㅡㅡ 2014/04/24 843
372965 처음 도착한 해경님들아... 6 조작국가 2014/04/24 1,654
372964 박근혜의 정신세계-가 놀라왔어요 36 박근혜정신세.. 2014/04/24 8,738
372963 내가 해줄 일이 도울일이 ...없네요.. 11 그런데요 2014/04/24 858
372962 세월호 임시합동분향소에 문자조문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조문 2014/04/24 1,506
372961 '극적 구조' 세월호 권양(5) 어머니 끝내 주검으로 12 아 어떡해 2014/04/24 5,227
372960 이 사진 한 번 더 보세요 11 ㅇㅇㅇ 2014/04/24 4,003
372959 아침뉴스에 사고당한 학생 일부가 어려운가정이라고 7 익명이요 2014/04/24 3,640
372958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마음으로. 2 가치관의 혼.. 2014/04/24 649
372957 안산 택시기사님들 감사합니다. 2 ... 2014/04/24 1,216
372956 (펌) 대통령께 권합니다. -전영관 시인 15 123 2014/04/24 2,691
372955 국민TV, 해경의 ‘다이빙벨 투입’ 장면 촬영 5 구조대 2014/04/24 2,012
372954 세월이 고구마줄기네요. 3 이나라싫다... 2014/04/24 1,079
372953 찜질방이나 목욕탕 갔다오면 냄새가 더 심한 이유? 목욕탕 2014/04/24 1,454
372952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다리미 한번 봐주세요 ㅠㅠ 1 죄송죄송 2014/04/24 894
372951 해경은 선장 탈출하기 전에 이미 와있었다 45 oo 2014/04/24 5,220
372950 애도의 동참으로 조기 게양을 달자. 11 ... 2014/04/24 1,093
372949 만약 이랬더라면 2 만약 2014/04/24 526
372948 실종자가족을 위한 위로..."내 슬픔을 빼앗지 마세요&.. 6 .... 2014/04/24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