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도노조 찾은 천호선 정의당대표 “조계사도 강제진압하면 박근혜정부 몰락”|

철도파업 지지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3-12-27 20:12:53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민주노총 사무실에 밀고 들어갔듯, 이곳 조계사도 또 들어오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천호선 대표는 26일 오전 철도노조 지도부가 피신해 있는 조계사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희 정권은 YH 노동자들이 마지막으로 찾아간 신민당사를 강제 진압하면서 무너져 내렸다.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있다면 박근혜 정부 몰락의 시작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 대표는 “이제 박근혜 정부에게 해야 할, 할 수 있는 일은 대화밖에 없다”며 “철도노조가 바라는 것도 그것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금은 민영화하자는 측과 하지 말자는 측이 충돌하는 것이 아니다. 정부도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서로가 신뢰 있는 모습만 보여주면 파업은 금방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 대표는 “정말 정부가 민영화하지 않고 국회 결의까지 하겠다면 한줄 넣어 법을 만들지 못할 이유 없다”며 “정부가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입법을 통해 철도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 문제를 두고 노사정이 함께 만나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지금 내가 나갈 수는 없는 상황이니, 정부나 코레일이 여기를 찾아와 대화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조계사와 신도들에게 여러 가지 어려움을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박원석 정의당 의원도 조계사에서 박태만 전국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등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등 정의당은 철도노조 파업 해결과 관련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소수정당에서도 이렇게 나서서  만나고 대화하는데 청와대는 대화조차 거부 하는게 민영화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라도 있나 봅니다.

그리고 국회의원들 현실정치에 말로만 하지말고 온몸으로 뛰어 주길 바랍니다.

 

IP : 175.212.xxx.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의 불편을 역이용
    '13.12.27 8:32 PM (122.37.xxx.51)

    해맞이, 명절날 감축원인제공자라며 중단하게끔 시간끌고있는거잖아요?
    노조가 그리 대화하자고....정부가 할 말인데
    그래도 무시하고,,,,,,
    끌려내려오기전에 민영화를 할작정인가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212 대학병원 특진과 일반예약의 차이가 뭔가요? 10 궁금 2014/02/13 10,034
350211 여쭤볼게 있어서요. . . . 2014/02/13 460
350210 잔치국수 먹고 싶어요. 11 ... 2014/02/13 2,264
350209 미친 사람 정말 많아요 7 별의별 2014/02/13 2,867
350208 정신적 독립이 정말 필요한데 등신같이 잘 안되요. 7 정서적 2014/02/13 1,598
350207 "또하나의 약속"에 이은 삼성 반도체 공장 다.. 1 ㅎㅇㄱㅇ 2014/02/13 851
350206 중딩졸업선물 넘 약소할까요? 2 중딩졸업선물.. 2014/02/13 992
350205 여자중학생에 남자과외선생님 관찮을까요 14 미소 2014/02/13 2,297
350204 새벽에만 머리가 아파요. 독감이.. 1 머리 2014/02/13 1,449
350203 <또하나..>영화 보려니 솔직히 내키진않았죠 4 2014/02/13 1,153
350202 감정기복이 심해서 천당지옥 왔다갔다해요 3 ㄱㅅ 2014/02/13 1,315
350201 라면 먹을때 후루룩~소리 너무 거슬려요 54 부탁 2014/02/13 9,069
350200 핸드폰 3g폰 어떤가요 4 Rr 2014/02/13 1,110
350199 십여년이지난 좋은생각 같은거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3 열매사랑 2014/02/13 873
350198 난 그런의도로 말한게 아닌데 말할수록 더더더 화내는 사람.. 18 어쩌라고 2014/02/13 4,043
350197 여자 무관사주는 뭘뜻하는거에요??? 9 ,,, 2014/02/13 15,352
350196 러시아 관중들에게 일침을 날린 변영주감독 3 꽹과리 2014/02/13 3,115
350195 서세원.....측은지심은 있었는데..... 27 에혀...... 2014/02/13 13,611
350194 적금 안드시고 노후대비 하는분 계세요? 하..ㅠ 3 .... 2014/02/13 2,494
350193 [Why뉴스]"청와대는 왜 일주일만에 천해성 경질했을까.. 1 강경파득세 2014/02/13 636
350192 '서울대 의대 간첩사건' 38년만에 재심서 무죄 세우실 2014/02/13 569
350191 아랫집 담배연기 윗집으로 올려보내시나요? 4 전 범인이 .. 2014/02/13 4,284
350190 반포에 있는 메리어트호텔부페 어떤가요? 8 생일선물 2014/02/13 4,304
350189 쩝쩝대면 맛있어 보일꺼라 착각하는 연예인들보면 챙피해요 13 ... 2014/02/13 3,865
350188 베스트 가정적인 남편글을 읽고.. 바람은 정신병인게 확실한거 같.. 9 기가막혀 2014/02/13 4,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