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국인, '한국 민주주의 피격에 안녕못해' 대자보 들고 촛불 가담

위아더월드~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3-12-27 19:47:07


◇런던 시위 현장에 "한국의 민주주의가 탄압을 받고 있고, 비합법적인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나는 안녕하지 못하다"는 대자보를 들고 등장한 외국인.


      [클릭하시면 사진도 보여요^^]



대선 1년’을 맞아 세계 5대륙 한인들의 릴레이 촛불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8일 미국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서 시작된 해외동포들의 대선불법선거개입 규탄시위가 LA와 시카고 뉴욕 등 미국의 도시들과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일본의 도쿄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시위는 사상 처음 세계 5대륙 9개국 20개 도시의 한인들이 해외동포시국회의를 구성하고 동시 다발적인 릴레이시위로 펼쳐져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LA에서는 윌셔-웨스턴 광장에서 100여명의 동포와 유학생들이 모여 촛불시위와 거리행진을 벌였다. 김기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행사에서 최재영 목사가 공동성명서를 낭독했고 2부에서는 ‘진보의 벗’ 이용식 대표와 종매스님, 시민단체 회원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박근혜는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닙니다" “국정원 해체”등이 쓰인 배너들을 들고나와 구호를 외쳤고 한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보수단체 노인들, 경찰 나타나자 10분 만에 사라져

이날 시위 현장엔 20여명의 보수단체 노인들이 맞불시위를 위해 나타났으나 시위방해로 인한 충돌을 우려한 경찰이 등장하자 10여 분만에 사라졌다.

같은 날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는 80여명이 모여 국가기관의 대선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촛불시위를 열었고,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광장에서도 50여명이 모여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다.

20일 뉴욕 맨해튼에서는 ‘뉴욕시국회의’ 주도로 150여명의 시위대가 모였다. 집회엔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코네티컷, 보스턴의 한인들까지 원정시위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오후 6시경 맨해튼 32가 우리아메리카 은행 앞에 모인 시위대는 ‘불법부정 당선범 박근혜는 사퇴하라!’ ‘불법부정 책임자 이명박을 구속하라’ ‘불법부정 집행자 국정원을 해체하라’ ‘OUT OUT Park Geun-hye, DOWN DOWN NIS!’ 등 한글과 영문 구호를 번갈아 외쳤다.

이날 뉴욕에는 지난 6차례의 시위마다 군복차림을 하고 노골적인 방해를 한 노인들 대신 평상복장을 한 20여명의 노인들이 나타났지만 시위대에 접근하지 못하는 등 종전보다 기세가 약해진 모습이었다.

시국회의의 김동균 목사는 “지난번 예일대 시위에서 군복노인들이 태극기를 탈취하는 소동을 일으켰을 때 시위대의 관용이 없었다면 경찰에 체포됐을 것이다. 이번에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할 경우 바로 연행된다는 뉴욕경찰의 방침을 알았는지 멀리 떨어진 채 가까이 오질 못하더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가 한국 비웃는 현실그만 부끄럽게 만들어라"

해외동포들의 촛불 시위는 21일 워싱턴 DC의 링컨 메모리얼과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 토론토의 멜라스트먼 광장, 22일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 몰에서 이어지며 멕시코와 호주, 뉴질랜드에서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국회의 측은 “부정당선 1년, 박근혜 사퇴촉구 전 해외동포 동시촛불시위는 ‘대선불복’이 아니라 ‘당선무효’ 투쟁이다. 국방부가 사이버사령부의 조직적인 정치댓글을 시인하면서도 정치개입은 아니라고 한 궤변이 뉴욕타임스를 통해 소개되면서 세계인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더 이상 해외동포들을 부끄럽게 만들지 말아달라”고 말했다.(뉴시스) 






보수단체 노인들, 경찰 나타나자 10분 만에 사라져.......!





IP : 58.228.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스통들
    '13.12.27 8:00 PM (211.238.xxx.11)

    그냥 경찰에 체포되게 나두지..
    왜그리 감싸주냐는...그러니 무서운 게 없다는...
    그 노인네들 때문에 나라가
    이 모냥인데..참

  • 2. 외국인지지자에겐
    '13.12.27 8:03 PM (122.37.xxx.51)

    부끄럽고 고맙군요 .
    그네가 내려오면 이런거 안하고 생업에 종사할텐데 참 복없는 우리나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677 벌교로 꼬막 먹으러가는데요 어느 6 꼬막집 추천.. 2014/01/16 1,800
341676 싹 많이 난 고구마로 뭘하면 좋을까요? 1 고구마 2014/01/16 884
341675 미국가요 패딩 어디서 파나요?LA 샌디에이고 4 미국사시는분.. 2014/01/16 923
341674 이렇게 차이날 수 있나요? 아니 2014/01/16 535
341673 몸이 가려워요. 1 ㅇㅇ 2014/01/16 1,449
341672 5세 어린이집을 보내야될지 고민이네요 7 고민 2014/01/16 1,229
341671 시험 보기 시작한지 8개월. . . 3 토익 점수 2014/01/16 906
341670 갑자기 옷 사라고 생긴 150만원 후기 32 ... 2014/01/16 12,169
341669 벨기에 방송, 한국 민주주의 위험에 처해 1 light7.. 2014/01/16 432
341668 영어가 능숙하면 불어 vs. 중국어 중 뭐가 배우기 더 쉬울까요.. 15 mercur.. 2014/01/16 4,045
341667 트랜치 코트를 너무 사고 싶어요. 버버리 2014/01/16 724
341666 서울시 무료 식품방사능검사신청 녹색 2014/01/16 467
341665 남동생 문제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내용은 삭제합니다) 43 고민중인누나.. 2014/01/16 12,749
341664 이석채 前회장 영장 기각, 법원 ”주요 범죄 혐의 소명 부족” 1 세우실 2014/01/16 535
341663 월세 세입자가 갑자가 돌아가셨어요. 친척이 보증금 반환을 독촉.. 10 .. 2014/01/16 5,399
341662 사회복지 주말실습구하기가 너무 어렵네요ㅠㅠ 1 대구 2014/01/16 2,006
341661 뒷목 아픈 이유가...베개, 침대 때문일까요? 4 -- 2014/01/16 2,041
341660 베트남(호치민) 가는 친구에게 무슨 선물.. 3 help 2014/01/16 1,448
341659 뉴욕타임즈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 역사 교과서 왜곡” 사설로.. 샬랄라 2014/01/16 480
341658 필사하기 좋은 책이나 작가 부탁드립니다.. 4 .. 2014/01/16 2,963
341657 김진표 아빠어디가 출연 재고를 위한 아고라 청원에 서명해 주세요.. 3 초록별 2014/01/16 1,298
341656 단선적 역사인식의 위험 - 교학사 역사교과서는 친일과 독재를 미.. 3 길벗1 2014/01/16 1,007
341655 스킨십좋아하시는분들 많으세요? 2 .. 2014/01/16 1,901
341654 '맥도날드가 경로당? 뉴욕한인노인들 자리싸움 갈등' NYT 8 미국까지가서.. 2014/01/16 2,106
341653 EBS 다큐프라임,지식채널 daum에서 로긴없이 볼수있어요 7 강추 2014/01/16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