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으로 둘다 넣어놨는데요.이건 뭐 갱신되면서 계속 돈은 돈대로 들고...철마다 감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는 유아들(5세, 3세)이지만 보통 아이들 처럼 크게 아프지도 크게 사고치지도 않고 크는 중이라 이놈의 어린이 보험이 애물단지에요.
없애버리자니 혹시나하는 맘이 들고, 유지하자니 별로 효용도 없을거 같고(여자애들이고 막 나부대는 성격이 아니기도 하구요.병원비도 요새는 4천원 안넘으니 기본도 못 건질달까요)차라리 이 돈으로 애들 앞으로 한달에 5만원씩 적금을 드는게 목돈마련에(유학보탬이든 병원비든, 여행자금이든요)더 도움이 될거 같기도 하구요.
뭐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 드는게 보험이긴 하나 차라리 보장형인 우체국 만우너짜리 보험이 나은거 같기도 하구요 ㅠ.ㅠ
애들 좀 키워보신 분들(초드고학년이나 중고등 자녀 두신분들들) 정말 보험이 그 가치만큼 하나요?
이 참에 만원짜리 들고 없애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