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혹시 난소혹 수술하시고 임신하신 분 계신가요?

긍정마인드 조회수 : 3,845
작성일 : 2013-12-27 18:58:46

여름에 난소에 딱딱한 혹이 있다는 판정을 받고

고민을 하다 임신을 먼저 하고 아기 낳고 수술하려고 미뤘습니다.

그런데 1년째 임신이 되지 않고 있어서 혹시 한쪽 난소에 혹이 문제인가 싶어

그냥 수술을 할까 고민이 되어서요.

수술을 하면 또 2,3달 임신할 수 없다고 하는데

하루가 급한데.. 정말 속이 속이 아닙니다.

난속에 혹이 방해가 되어 임신이 안되는건지 아니면 영향을 미치지 않는건지는

의사도 단정할 수 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 현명한 결정일까요?...

하루가 급한데 정말 막막합니다.

IP : 175.206.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7 7:12 PM (39.7.xxx.33)

    저의 경우는 난소에 오리알만한 물혹이 있다고
    했는데 덜컥 임신이 돼버렸어요. 임신도중
    혹수술 하라고 의사는 권했지만 저는 재왕절개로
    낳았어요. 아기 낳으면서 혹 재거했구요.

  • 2. ..
    '13.12.27 7:15 PM (222.237.xxx.50)

    전 결혼 전부터 난소혹이 작게 있었는데 결혼하고 슬슬 아기 낳으려고 큰 여성병원 다시 가서 검사하니 혹이 커졌고 (10가까이?) 그냥 물혹도 아니라고 임신하면 임신 기간 동안 더 커져 문제될 수 있다, 바로 수술 권유해서 바로 수술했어요. 글고 몸조리하는 2달인가 지나고 바로 임신됐구요..
    저도 30대 후반 결혼한지라 급하다면 급했지만..암튼 큰병원에서 의사가 해야 된다니 했죠 뭐..

  • 3. ....
    '13.12.27 10:21 PM (211.38.xxx.182)

    저도 첫째 낳고 둘째가 안생겼어요.
    갑자기 난소에 10cm 짜리 혹이 생겼습니다.
    자궁내막증이라고 하더라구요.
    난소 젤제하고 한달에 한번씩 총4번 주사 맞고...
    몇달후 둘째 임신하였습니다.
    한쪽 난소로도 잘 임심 되었구요. 그 둘째가 지금 8살입니다~~~~~

  • 4. ....
    '13.12.27 10:21 PM (211.38.xxx.182)

    오타 작렬이네요...절제...임신..^^;;;;;

  • 5. 먼저 수술하세요...^^
    '13.12.27 10:40 PM (59.26.xxx.155)

    먼저 수술하세요. 저도 난소종양이 있어 수술하고 1년뒤에 임신하고 아이 순산했어요.
    의외로 난소난종이나 자궁에 혹은 많구요....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는데 작게 있어서 조금씩 커지는 혹이면 빨리 수술하는게 좋아요.
    12cm 이상되면 난소 절제해야 하는 수도 생기더라고요...

    임신중에 혹이 더 커지면 아이가 클 장소가 없어 결국 임신중에 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ㅠㅠ
    제가 아이낳을때 그문제로 입원한 임산부를 봐서 ....

    그리고 임신은 스트레스 받지 않아야 임신이 잘되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화이팅!!!

  • 6. 그럼
    '13.12.28 9:1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마세요 그럴수록 더 안생겨요...저두 난소에 혹(기형종)이 생겨서 절제했어요 제경우는 한쪽은 아예 절제했고 나머지한쪽도 아주 조금만 남아있어요 병원에선 처음에 암을 의심해서 아예 절제할것을 권했는데 남편이 아직 젊은데 생리라도 할수있게 가능한한 살려달라고...의사쌤 표현으론 주먹에서 엄지손가락정도 남아있지만 제기능할꺼라고....저 수술후 생리도 바로 시작했구요 둘째,셋째까지 낳았어요^^ 걱정마세요 일단 의심된다면 수술하시고 몸좀 회복하신다음에 다시 시도하세요 맘을 비운다 정말 어렵지만 그 표현처럼 느긋하게 맘먹으니까 아이가 찾아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810 낼 먹을 대게 손질은? lemont.. 2013/12/28 569
337809 3년만 살 수 있다면? 3 하버드 3대.. 2013/12/28 1,122
337808 아이둘 엄마..선생님이 너무 되고 싶은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13 우울.. 2013/12/28 2,293
337807 아는 굴요리 공유해요 2 굴굴 2013/12/28 1,340
337806 오늘 오실분들 참고하세요.... // 2013/12/28 598
337805 변호인 지역별 예매율... ! 오늘 4 그네코 2013/12/28 1,437
337804 키큰 딸아이 기모치마바지 어디서... ㅎㅎ... 2013/12/28 582
337803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합니다.. 4 스트레스 2013/12/28 1,450
337802 철도노조-수서발KTX면허 날치기기습발급 무효소송제기할것 15 집배원 2013/12/28 1,468
337801 라디오프랑스 인터내셔날 alswl 2013/12/28 851
337800 오늘 댓글 총공격중인가봐요 3 맥도날드 2013/12/28 771
337799 이효리는 핑클때 젤 이뻤던거 같아요 16 2013/12/28 3,938
337798 근력키우는 체력증진운동 - 커브스, 요가 등 이야기해주세요 4 63787 2013/12/28 2,908
337797 결혼식에 바라 체인백 + 바리나면 웃길까요? 하객 2013/12/28 763
337796 총파업에 대한 현황 좀 올려주세요 외국 2013/12/28 532
337795 허벌라이프 허브티 어때요? 4 질문 2013/12/28 12,082
337794 나꼽살 시즌2 시작했네요 4 재밌네요 2013/12/28 1,835
337793 24살아들 패딩 무슨색상이 좋을까요??(블루? 블랙??) 2 .. 2013/12/28 694
337792 초보집사입니다.. 고양이 키튼 사료 추천 좀 해주세요~ 5 개냥이 2013/12/28 4,025
337791 안철수의 품격: 일본 아베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한 비판성명.. 22 탱자 2013/12/28 2,161
337790 문어 삶은거 오래두고 먹을려면요 5 쭈니 2013/12/28 4,359
337789 1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내 자신을 혼내고 싶어요 3 .. 2013/12/28 1,421
337788 외국계기업은 퇴근 일찍하나요? 야근없나요? 6 수정은하수 2013/12/28 2,691
337787 갑상선 유두암 궁금합니다 2 ㄴㄴ 2013/12/28 1,658
337786 단체카톡중 항상 삐딱한 사람 6 무셔요~ 2013/12/28 1,816